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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수원 화성 행궁. 정조의 어머니 사랑. 혜경궁 홍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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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어머니 사랑

수원 화성 행궁

혜경궁 홍씨 


 

 

 

효성이 지극했던 정조대왕은 

아버지 장헌세자의 묘소를 현륭원으로 옮기면서 수원 신도시를 건설하고 수원화성 성곽을 축조하면서 화성행궁을 건립했습니다. 화성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조선 행궁 중 규모나 기능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꼽힙니다. 평상시에는 수원부 관아로 사용되다가 전조대왕 행차시에는 화성행궁에서 머무르며, 진찬연 및 과거시험 등 여러 행사를 거행하였죠ㅗ. 

헌제 일제 강점기 낙남헌을 제외한 시설이 일제의 민족문화와 역사 말살 정책으로 사라졌습니다. 

1996년 1단계 복원공사가 시작되어 2003년 10월 일반에게 공개되었으며, 현재도 복원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최근에는 한류의 중심지로 '대장금, '이산', 왕의 남자',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영화 드라마에서도 화성행궁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습니다. 

 

겨울에 가도 좋아요. 

 

 

조선시대의 개혁 군주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성곽으로 우리나라 성과 건축 사상 가장 독보적인 면모를 자랑합니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많은 부분이 파손되었으나, 축조 상황을 기록한 세계기록유산 '화성성역의궤'에 의거하여 1975년부터 보수. 복원하고, 1997년에는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죠. 

 

 

 

우리는 팔달문 서장대 화서문 북수문 창룡문등을 제외하고 행궁만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입장료가 있어요. 

어른기준 1,500원 어린이 700원 

 

 

주차는 행궁 좌측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말에는 살짝 기다려야 하지만 그래도 빠르게 들어갈 수 있었네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람합니다. 

요즘 고궁 관람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요.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한 한. 

그리고 어머니 사랑 

경복궁에서 이곳까지 10년이상을 행차 하였다 하니 신하들도 참 부지런해야 했겠습니다. 

그 행차하는 모습의 그림들도 유명하지 않겠습니까. 

 

 

 

 

 

이 뒤로는 화성장대 서장대가 있겠죠. 

그 위로 올라가보고 싶었으나 행궁내에서 밖으로는 진입이 불가 하더라구요. 

이곳 저곳을 두루 살펴봅니다. 

 

좌익문을 지나면 중앙문 

좌측이 유여택 

 

 

 

남군영과 서리청 비장청 

 

 

 

 

왕의 밥상 

어머니의 조형물도 만들어 놓았는데 차마 사진을 찍기가 무안합니다. 

살짝 날카로워 보이더군요. 

 

 

 

전통의 지붕들과 색감이 역시나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주고 있습니다. 

더 안쪽으로 올라가서 미로한정 방면으로 올라가 봅니다. 

 

 

 

위로 올라서면 행궁을 한눈에 볼 수 있고요. 

길건너편에 종로교회가 보입니다. 

저곳에서 저희 부모님이 결혼식을 올려서 조금 더 감회가 새로웠네요. 

 

 

 

숲속 산책로 경사가 있지만 금방 올라올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밖으로 진출이 안된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구요. 

소나무라서 겨울에도 푸릇한 감성을 제공합니다. 

왕의 산책로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한쪽에 멋진 나무. 

마치 구상나무라고 해도 될 듯한 비쥬얼. 

정말 우측으로 아직도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그렇게 한켠으로는 넓은 공터같은 곳이 있었고요. 

우리는 궁금했던 행궁을 감상하는 것으로 만족. 

우선 건축양식을 찬사하는 것은 문화재청장 이셨던 유홍준 교수님도 극찬. 

 

수원 가셨을때는 꼭 한 번 둘러보는 것.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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