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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실미도. 무의대교개통후 가까와. 물때맞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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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대교개통후 가기편한 곳

실미도


 

 

영종도에 진입후 공항옆으로 달려와서 무의대교를 건너왔습니다. 

무의대교를 건넌후 조금만 오면 우측골목으로 실미도 올수 있는 길이 있지요. 

주차료와 입장료를 지불후 실미도 가는길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저는 어머님과 함께 왔는데, 65세 이상의 분들은 무료로 입장하실수 있답니다. 

 

몇개의 횟집을 지나고는 무의도로 입장을 하지요. 

간조때 즉 썰물때 입장을 할 수 있지요. 

요즘은 포털사이트에서 '물때'라고 검색을 하면 만조와 간조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아침 일찍 갔고, 12시 전에만 나오면 된다고 합니다. 

TV에서만 봤던 실미도가 앞에 펼쳐져 있고, 길이 넓게 열려져 있네요. 

 

썰물때에만 볼 수 있는 모습. 

 

 

횟집을 지나서 실미도로 입장을 시작합니다. 

서해바다 특유의 뻘이 나타나고 있어요. 

 

실미도 주변 수역은 큰무리 어촌계 마을 어장으로 수산물의 채취 및 해룾질은 본 어촌계의 허락을 받아야 한답니다. 

무단채취 할 수 없는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밑에는 굴껍질이 상당히 많더군요. 

 

가는길이 이렇게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안에는 영화 실미도의 현장이기도 한곳. 

 

한때 북파공작원들이 몰래 훈련을 받던 곳이기도 합니다. 

 

가는동안 풍경이 꽤 근사했지요. 

이곳에 입장하는 사람들은 이날 거의 없었지요. 

 

 

들어가니깐 안내판 하나가 눈에 들어오네요. 

고립 사고가 우려 되는 곳입니다. 

조석시간을 사전에 숙지해야 합니다. 

 

밀물 1시간 전에는 바다에서 반드시 나와야 합니다. 

 

 

어머님과 저는 들어와서 좌측으로 이동을 해봅니다. 

제가 입장했던 길을 되돌아보니 참 그윽하네요 ^^ 

 

 

바다쪽에는 굴이 있는 바위가 참으로 많이 있었네요. 

신기한 풍경입니다. 

 

바위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멋지게 형성되어 있고, 구멍이 뚫린 바위도 있었고요. 

 

이렇게 멋진 바위도 언덕초입에 있었지요. 

모래틈 사이로 바위가 들어선 모습. 

 

우리가 건너왔던 무의대교가 보입니다. 

날씨가 흐리지만 아주 가까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이제 실미도에 이렇게 편하게 올 수 있는 겁니다. 

 

 

계속 이동을 해도 바위만 있는 풍경이었습니다. 

해수욕을 즐기는 시국도 아니지만, 하라고 해도 할 수 없는 곳. 

 

 

돌탑을 쌓아놓은 풍경도 멋졌고요. 

바위의 색깔이 진해서 참 신기하더라고요. 

 

아마 밀물때면 이곳까지 바닷물이 들어찰것 같습니다. 

산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없을까 했는데, 이쪽에서는 찾을 수 없었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이 곳 분위기를 잘 아실수 있으실 거에요. 

영화를 봐서 그런지 훈련을 받는 장소가 따로 있을까 싶었는데 그런장소는 더 깊이 들어가야 볼 수 있는지 따로 나타나지는 않더라고요. 

 

 

큰 바위를 넘어서 이동을 해도 계속 이런 풍경입니다. 

더 가도 다를바 없을듯 합니다. 

 

 

저 멀리의 풍경을 한번 조망한 후에는 그냥 갑니다. 

어머님도 이곳저곳 둘러보시는데 돌때문에 발걸음을 옮기는데 부담스러우신것 같으십니다. 

 

바다쪽의 바위들도 너덜바위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멋진 풍경을 잡아보느라고 열심히 사진을 찍어봅니다. 

 

 

왔던길로 이동! 

다시 원점회귀합니다. 

 

 

바위 윗쪽에 풀들이 자란 모습은 신기하네요 ^^ 

 

 

왔던 곳에서 반대편은 이렇게 돌들이 모여있는 해안가라고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동그란 바위들도 있지만 주로 위험한 뾰족바위들이 많으니 이동할때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물기를 모금고 있으니 미끄러울 수도 있구요. 

 

 

건너에 무의도의 모습. 

무의도는 트레킹하기에 참 좋은 곳인듯 합니다. 

 

 

아까 보았던 멋진 바위에서 다시 사진을 찍어보는데, 뚫려있는 모습이 신기하네요

통과하면 더 빠르게 반대편으로 이동할수도 있는 바위입니다. 

 

이런 신기한 바위가 실미도에 초입에 있답니다. 

그나마 가장 볼 만 했던듯 해요 ^^ 

 

 

초입으로 가면서는 이런 흰색 조개굴껍질이 모여서 언덕을 형성한 곳도 있었답니다. 

그 모습이 참 신기하네요. 

 

 

다시 나가지 않고 반대편으로 가봅니다. 

이곳은 바위가 없고 모래사장이 펼쳐진 곳이에요. 

 

 

조금 더 시원한 느낌이 드는 실미도 앞쪽 모습입니다. 

굉장히 길게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고요. 

 

눈에 보이는 곳까지 한번 걸어가보기로 했죠. 

바위가 크게 있는 것은 이 바위뿐이었던듯 했습니다. 

 

 

끝까지 걸어와보니깐 안쪽은 저렇게 바위가 많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바다쪽은 뻘이었구요. 

 

참고로 지금은 썰물이 한참 진행된 모습의 실미도입니다. 

 

밀물때에는 안쪽 바위의 높은곳까지 바닷물이 차는거겠죠. 

 

더 이동하고 싶은데 어머님도 힘들어 하실듯 합니다. 

모래를 많이 걸으니깐 저도 조금은 힘에 붙이고요. 

 

실미도가 꽤 긴 섬이네요. 

 

 

바위 위에 올라가서 사진도 한뻔 찍어보았네요. 

이곳 실미도의 중간정도도 오지 못한 장소입니다. 

 

언덕도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고요. 

 

이제 내려가서 원점회귀합니다. 

실미도가 어떤 분위기인지 충분히 알았어요. 

 

 

어머님은 바다로 살짝 들어가서 무언가를 캐려고 하십니다 ^^ 

조심하소서! 

 

 

지금의 장소는 예전 예능방송1박2일에서도 왔었던 장소같아요. 

조인성씨도 차태현씨에게 끌려와서 이곳으로 왔었었죠. 

 

 

출입구 쪽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꽤 걸은듯 하네요. 

 

처음엔 날씨가 아쉬웠는데 살짝 맑은날씨로 변하기 시작해요. 

 

 

동영상을 보시면 이곳 실미도에서 무의도로 나갈때의 분위기를 잘 아실수 있으실 듯 합니다. 

 

 

앞에 보이는 곳은 무의도! 

 

뒤돌아서본 실미도의 모습이 멋지게 펼쳐져 있네요. 

이제 날씨도 맑아졌습니다. 

 

 

나오면서 굴을 캐신 아저씨에게 가서 채취하신 것을 들여다보니 이렇게나 굴을 많이 채취하셨어요. 

하나 얻어먹고 싶은 굴! 

 

대단하시네요 

 

 

이곳 실미도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고요. 

공항에서도 멀지 않고, 영화스토리도 보여주고 있어요. 

 

벌써 영화가 개봉한지 꽤나 시간이 흘렀습니다. 

 

 

마지막으로 실미도의 모습을 한번 더 바라보고 이제 다른 길을 떠나네요. 

아주 인상깊었던 장소는 없지만 실미도란 과연 어떤 섬일까 궁금했던 차에 제대로 구경해 봤네요. 

 

 

항상 갈 수 없는 곳입니다. 

물때를 맞춰서 가야해요. 

 

가는 길이 열렸을때 들어갈 수 있는 곳. 

 

꽤 매력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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