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슬럿 한남점. 페어팩스. 베이컨에그앤치즈 샌드위치. 메뉴 모두 맛나

페어팩스. 베이컨에그앤치즈

에그슬럿 한남점

샌드위치 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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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엣그, 여의도(더현대서울), 강남 점 등이 있는 요즘 핫플 에그슬럿. 

얼마전 한남점에 다녀왔지요. 

이태원에서 블루스퀘어방면으로 있는데 그냥 이태원이라고 보시면 되어요. 

건물은 호텔과 같이 사용합니다. 

 

 

화장실다녀온후 호텔의 모습. 

임패리얼팰리스부티크 호텔입니다. 

로비가 살짝 테크노 스럽네요. 

 

 

호텔로비에 바로 매장으로 들어가는 후문이 있지요. 

사진 찍으려고 한것은 아닌데, 더현대서울이랑은 분위기가 많이 다른 독립매장이라서 찍게 되었답니다. 

 

 

쾌적한 매장모습. 

평일오전이라서 사람들은 별로 없는데요. 

외국인들도 많습니다. 

위치 장소가 장소인 만큼요. 

 

메뉴는 대표적 시그니처인 페어팩스. 이건 제가 여의도에서 먹어보고 완전 반했는데요. 이렇게 부드러운 맛이 있을까. 제가 빵을 그리 좋아하는것도 아닌데, 완전 놀랐지요. 

또 치즈버거, 소시지 에그앤치즈, 에그샐러드샌드위치, 솔티드초콜릿침부키, 하우스메이드비스킷, 베이컨에그앤치즈 등이 있습니다. 

슬럿도 시그니처이고요. 

 

전화주문하면 예약시간에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고요. 

 

 

언제나 양질의 식재료와 섬세한 조리 과정을 통한답니다. 동물복지달걀로 만든 이곳만의 미식메뉴. 

2011년 두 청년의 푸드트럭에서 출발했습니다. 달걀을 창의적으로 해석해서 미디어와 평론가, 무엇보다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LA의 대표적인 다이닝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 2020년 7월 서울 코엑스에서 첫번째 매장을 선보였습니다. 

 

 

파인다이닝조리법 재탄생한 하이엔드 에그샌드위치 

앨빈 카일란은 다수의 파인다이닝 경력을 가진 셰프입니다.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계란을 더욱 맛있고 멋진 메뉴로 선보이고자 했죠. 부드러운 스크램블드에그부터 섬세한 커들드 에그까지, 에그슬럿 메뉴는 달걀에 업스케일 테크닉을 입힌 고급스러운 라인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공간은 오픈 키친 너머 느껴지는 크루의 에너지와 생생한 메뉴조리과정. 신나는 비트의 90년대 힙합 음악까지 .. LA의 바이브를 전합니다. 

정말 음악 크게 신나게 틀어놓더라구요. 

 

매장 한켠에는 굿즈도 판매하고요. 

 

밖으로 나가서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이곳은 애견동반도 가능한 만큼 나중에는 우리 토즈랑도 와봐야 겠어요. 

 

 

한남점 부차는 발렛비가 붙고요. 

3만원 이상 구매시 2시간 무료이고, 이곳보다는 주위의 공영주차장도 이용하면 좋겠죠. 

 

 

저는 우선 페어팩스추천

벨벳같이 부드러운 스크램블드에그와 스리리차 마요 소스의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는 시그니처 샌드위치, 페어팩스 에그슬럿이 오픈 초기 푸드트럭을 몰았던 할리우드의 '페어팩스 애비뉴'의 이름을 따오기도 했습니다. 

 

슬럿

유리병 속 포테이토 퓌레와 커들드 에그 위에 차이브와 그레이 솔트를 곁들인 후, 잘 저어서 바게뜨에 얹어 먹는 시그니처 디쉬. '한 스푼의 천국'이라는 별명을 가진 만큼 감미롭고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포장해서 차에서 먹기. 

우선 포장해 간다고 하니깐 호텔앞에 잠시 세워놓게 하더라구요. 

호텔관리인 아저씨가 ^^ 

 

 

이날은 베이컨에그앤치즈 먹었는데요. 

사진만 봐도 줄줄 너무 멋지죠. 

 

 

맛도 기가 막힙니다. 완전 담백하고, 이세상 맛이 아닌 것. 

저는 사랑할거야. 

앞으로 어디든 자주 갈 것이고요. 

하와이가서도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