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버즈 뷔페
JW 메리어트호텔 서울
우아한 조식
호텔의 현관으로 들어서서 로비입니다.
아주 아침 일찍 왔어요 ^^
아침 식사 하러요. 그것도 부페로 ㅎㅎ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메리어트호텔은 뒤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하고도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호남선과 같이 있다고 생각하면 되지요.
우선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높은 천장고와 우아한 인테리어에 기분이 쏴악 펼쳐지고 잠도 다 깨네요.
특급호텔인만큼 들어서면서부터 맞이하는 감동이 다릅니다.
바로 저 뒤로 가면 엘레베이터가 있습니다.
우측으로는 에스켈레이터가 있고요.
2층으로 가면 플레이버즈 부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왔고요.
이렇게 오니깐 넘나 즐겁습니다.
내리면 바로 보이는 풍경. 우선 베이커리쪽 뷰가 보이고요.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되겠습니다.
첫접시.
커피는 계속 리필해서 마셔도 되고요.
이날 먹으려고 저녁부터 잘 안먹었거든요.
아침엔 뭐니뭐니해도 과식이 최고이니깐 ^^
FLAVORS
커피맛이 진하고 그윽하더라~
안내받은 테이블 중앙의 레드빛 꽃도 강렬했고요.
두번째 접시.
한번 다녀올때 한접시만 가져오지 않고, 두접시씩 플레이팅해서 가져옵니다.
그래야 과식할 수 있으니깐.
쌀국수 이집 유명합니다.
내 취향대로 먹을 수 있는 것..
한식도 훌륭한데 특히 생선구이와 김치맛이 일품이더라구요.
아침은 베이커리류로 즐겨도 되지만 우선 그건 나중 일이고 밥부터 든든히.
불고기도 감칠맛 나고요.
숙박하시는 분들 손님도 많은데 우리처럼 일부러 아침 먹으러 오는 분들도 꽤 있겠죠.
발렛할때부터 직원분이 식사하러 오셨냐고 여쭈면서 알고 계시더라구요.
쾌적한 조명과 섹션별로 나눠진 곳은 그 어느 호텔보다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의 조리 바로 옆의 인테리어.
창가쪽인데 천장과 연결시켜 놓은 것이 참 기품있게 느껴지네요.
많이도 먹고 마지막 접시 두개.
저는 빵종류 베이커리를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 여긴 괜챦더라구요.
바로 구워서 만든 것을 바로바로 먹을 수 있으니깐 ..
참 촉촉하고 달달한 맛이 무언가를 일깨워 주었네요.
일상에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계속 집과 사무실만 왔다갔다 하고, 외출도 잘 못했었는데 이날 만큼은 보람찬 아침을 일깨울 수 있었습니다.
아니 새벽을 깨웠죠. 과식하면서 ^^
서비스를 받으면서 항상 나도 이렇게 고객에게 대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특히 호텔에 들어서면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요.
왜 서비스를 이렇게 해야 하는지, 그 여운이 계속 남게 되니깐..
조그만것 하나를 하더라도 정성을 다해서 대하는 모습에 참 많은 것을 배우게 되죠.
옆면에서 바라본 로비.
내려와서 본 또다른 우아함도 근사하더라구요.
여기서 우리는 꽃시장으로 향했죠.
아침엔 꽃이니깐. 적어도 강남꽃시장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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