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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오로라 경양식. 잠실 석촌호수 돈까스 맛집. 레트로 빈티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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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석촌호수 근처 돈까스

오로라 경양식 

레트로 빈티지 느낌 맛집


 

 

석촌호수쪽에 빈티지한 느낌의 경양식집이 소문났더라구요. 

밖에서 볼때도 엄청 오래된 느낌이죠. 

들어가봤더니 젊은 사람들 천지. 

돈까스 먹으러 왔어요. 

 

메뉴판은 이렇습니다. 

모든것이 레트로한데 가격만 빈티지 하지 않아요. 

식사하는 매장들이 다 그렇겠지만 ^^ 

 

 

우리는 창가쪽에 앉았고요. 

매장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따로 인테리어는 깔끔보다는 조금 더 오래된 느낌을 계속 유지하는 스타일. 

일하시는 분들도 아주머니들이시고요. 

젊은 남자분들도 많습니다. 

 

 

벽면에 사진들은 예전 영화포스터를 많이 붙여놓았고요. 

저게 무슨 영화 포스터더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맞아? 

 

 

물도 보릿물. 

구수하고 근사합니다. 

참으로 오래간만에 먹어보았도다. 

 

 

본메뉴 나오기전에 스프도 예전 청소년때 먹었던 접시에 담아 오셨네요. 

저 참 이거보니깐 예전 생각나거든요. 

감사해요 추억에 젖게 해줘서요. 

 

 

저는 처음 본 소스. Ligo는 핫소스? 

 

 

양배추와 돈까스마저 예전 추억돋게 나오셨네요. 

가장 그럴싸한 것은 접시이고요. 

플레이팅 매트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분들도 이런 분위기 참 좋아하나봐 하자면 아니겠고 문제는 본질. 

맛이겠죠? 

어떤 맛이냐. 

어떤 바삭함이냐. 

입앗에서 어떻게 감칠맛을 내어주느냐! 

 

 

오므라이스또한 추억에 젖어서 시켜봤습니다. 

그 비쥬얼 또한 근사하도다. 

집에서 해먹을수도 있지만 이런 곳에서 한번 먹어봐도 괜챦고, 마침 내 배속은 등에 가까왔거든. 

 

 

이렇게 바삭함을 자랑하는 것은 참 맛이 기막혔습니다. 

맛마저 레트로한데, 남산하고는 또 다른 매력이었죠. 

경양식하면 남산아니겠습니까. 

 

 

두개 가지고는 모잘라서 더 시켰어요 ㅋㅋ 

이번엔 매운 멕시칸. 

아까랑은 다르죠? 

 

제가 두그릇 다 먹고 앞에 있는 마눌의 오므라이스까지 섭렵했죠. 

남자들은 잘 먹어야 하거든요. 

그래야지 칭찬 들어요. 

 

 

오로라 경양식 돈까스 

 

참 괜챦은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예전 오로라공주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색다른 맛은 경험했지요. 

 

매일 오전 11시 30분에서 저녁 8시 30분까지 영업합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2시 30분에서 오후 5시. 

 

우리는 일요일이라서 매장 건너편에 자리가 있어서 주차했네요. 

물론 내돈내산이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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