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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와룡공원. 북촌에서 성북동 넘어가는 언덕 한양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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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에서 성북동 넘어가는

와룡공원

언덕 한양도성


 

 

북촌에서 말입니다. 성북동넘어갈때 터널방면 북악산밑쪽으로 가도 되지만 언덕길을 넘어서 환상의 드라이브코스로 가도 좋습니다. 

성균관대 후문쪽으로 말입니다. 

그곳에 올라가면 우선 갓길에 주차를 잠시하고 한양도성을 감상할 수 있지요. 

 

 

 

이렇게 도성풍경이 그윽하고 근사합니다. 

 

명륜동에 있는 공원이고 서울성곽을 따라 조성되어서 조망하는 경치가 뛰어난 곳입니다. 

1984년 4월에 조성된 공원이라 하네요. 

북악산 말바위에서 서울 성곽길을 따라 이어지는 길을 내려와도 됩니다. 

인근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고요. 

 

 

주변안내를 봐도 숙정문 가는길과 백악구간도 가깝죠. 

삼청공원에서도 가깝습니다. 

하지만 도보로 이동하는 사람들보다는 그저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시간이 나면 올라서서 공기를 쐬고 주변 경관을 감상한 다음에 내려가는 곳이 보통이지요. 

 

 

 

우선 올라와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이렇습니다. 

성곽의 좌측 넘어로는 성북동이고요. 

 

 

 

위로는 군부대가 있어서 진입할 수 없습니다. 

대신에 사이에 성곽을 통과해서 북악산방면으로 올라갈 수 있을듯 합니다. 

언제나 올때마다 산책하시는 분들이 조금씩은 있네요. 

또 초입에 화장실도 무척이나 정비가 잘 되어 있고, 현대식입니다. 

역시 우리나라는 화장실 강국이에요. 

박수 보내드립니다. 

 

 

 

성북동은 달동네도 지금 그대로 남아있고, 골짜기 넘어 부촌도 무척 좋습니다. 

부촌지역이긴 한데, 멀리서보면 더욱 멋들어집니다. 

성의 북쪽이니깐 남쪽 조망은 높은 곳에서 가능하겠죠. 

예전에 한국가구박물관 쪽에서 보니 그곳은 참 남쪽 조망하기가 괜챦더라구요. 

 

 

 

역시 흙길이 아름답습니다. 

사방으로 뚤려진 이길들로 한번 걸어보고 싶은 욕구 뿜뿜입니다.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길.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고, 봄에도 여름 가을에도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에 이런 성곽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 것도 축복이에요. 

 

 

 

역시 우리나라는 성곽의 나라입니다. 

언덕으로 올라가면 말바위안내소까지 그리 멀지 않습니다. 

저녁에는 조명도 근사하겠는걸요~ 

 

 

 

화장실로 내려오는 길도 그리 멀지 않고요. 

봄에는 진달래 만개할때 화려합니다. 

 

 

 

이곳 와룡공원을 전에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참 멋들어집니다. 

작지만 우리에게 편안함을 안겨주고 언덕이다 보니 조망하기 좋은 곳. 

 

 

 

와룡정에서 한가롭게 쉬고 있는 분들과 야외를 즐기기에 좋은 풍경입니다. 

서울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산책할 곳이 많다는 것. 

 

그렇게 또 봄을 기다려 봅니다. 

즉 이제 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죠. 

 

우리나라에 공원이 더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현대적보다는 더 자연과 어우러지는 곳이 많으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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