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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주왕산 국립공원 봄 등산. 대전사 시루봉 용추협곡 폭포 가볍게 트레킹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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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대전사 시루봉 용추협곡

주왕산 국립공원 봄

폭포 가볍게 트레킹 걷기


 

 

경북 청송의 자랑 국립공원이 있죠. 

저도 사진에서 보고 너무 멋져서 가보고 싶었는데 수도권에서는 너무 멀고요. 

이번 연휴에 친구랑 다녀왔습니다. 

주로 상의주차장에 주차를 하더라구요. 

초입에 주차장보다 매점이 있는 곳으로 쭈욱 들어가도 됩니다. 

저희는 식당 사이에 알맞은 곳에 주차를 했고, 다녀와서 식사를 하면 되어요. 

 

 

 

초입에 가게가 좌우로 펼쳐져 있는데, 국립공원의 위엄 치고는 조금 어수선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정비가 깔끔하게 필요할 것 같아요. 

우선 초입에는 대전사라는 사찰이 있습니다. 

 

 

 

초입에서 바라보는 산 위쪽의 바위가 너무나 멋지죠. 

 

주봉은 바로 우측으로 올라가는데요. 

사람들 옷차림을 보면 느낄 수 있듯이 대단한 등산복 차림을 한 분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완전 대단한 절경에 넋을 놓고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그런 풍경 

대단합니다. 

우리나라에 저런 멋진 바위가 있다니요. 

산 오르기 초입부터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청송 대전사는 신라 문무왕 12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신라불교의 전통사찰입니다. 대전사의 이름은 주왕의 설화에서 아들인 대전도군의 이름에서 유래하였죠. 본래 매우 큰 절이었으나 여러 차례의 화재로 많이 소실되었습니다. 지금은 보광전을 중심으로 관음전, 명부전, 응진전, 산령각, 요사채등이 있으며 여기저기 들어나 있는 주춧돌들이 과거의 규모를 짐작하게 합니다. 부속암자로 백련암과 조왕암이 있고요. 조선 현종 13년에 임진왜란 때 불탄 보광전을 중창하였으며 1995년 이후 명부전과 산림각, 탐진당 등을 이전 신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카메라줌을 댕겨보면 이런 위엄의 멋진 바위가 보이죠

아마도 사람은 올라갈 수 없을 것 같아요. 

 

 

상의지구입니다. 

이곳에서 쭈욱 가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가볍게 트레킹할 수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주봉으로 가는 등산코스이고요. 

 

 

 

 

 

유네스코지질공원이기도 하더랍니다. 

우리는 좌측으로 틀어서 길을 걷습니다. 

편안하게 걸으면 되어요. 

 

 

 

 

 

요즘 가물어서 그리 물이 많지 않았고요. 

3월이 시작되어서 봄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뭇잎이 아직은 돋아나지 않았죠. 

그래도 계곡의 풍경은 무척이나 멋졌답니다. 

 

 

 

곳곳에 기암절벽들이 눈을 사로잡지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이고 또 주상절리로서 그 모습이 대단합니다. 

 

 

 

 

 

시루봉

그 생김새가 떡을 찌는 시루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측면에서 바라보면 마치 사람의 옆모습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옛날 어느 겨울에 한 도사가 이 바위 위에서 도를 닦고 있을 때 신선이 와서 불을 지펴 주었다는 전설이 전해 오고 있죠. 바위 밑에서 불을 피우면 그 연기가 바위 전체를 감싸면서 봉우리 위로 치솟는다고 합니다. 

 

 

 

시루봉을 지나면 용추협곡이 나오죠. 

용추란 용이 하늘로 승천한 웅덩이를 뜻하며, 협곡은 급경사를 이루고 암석이 양쪽으로 높이 서 있는 좁고 깊은 골짜기를 뜻합니다. 이곳은 약 7천2백만년 전 화산폭발로 분출된 화산재가 두껍게 쌓이고 굳어져서 만들 어진 응회암이 오랜 시간 동안 풍화, 침식되어 형성되었습니다. 포트홀은 항아리 모양의 둥근 구멍을 말합니다. 물과 함께 이동하던 자갈들이 하천 바닥의 작은 돔 안을 빙글빙글 돌면서 아랫부분을 깎아 만들어집니다. 폭호는 폭포 아래에서 떨어지는 물에 의해 만들어진 웅덩이죠. 여기서는 물에 의해 만들어진 포트홀, 폭포, 폭호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멋진 산들의 바위는 이토록 경이로운 곳이 많습니다. 

 

 

 

 

 

데크가 나오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친구와 사진도 찍고 계속 진행

이 틈을 지나면 더욱 멋진 풍경이 나와요. 

 

 

 

 

 

바로 폭포 

 

 

 

 

 

용이 하늘로 승천한 웅덩이입니다. 

보아도 아름답고요. 가물었지만 그래도 환호가 나오는 그런 풍경이죠. 

여름에 또 단풍철에 오고 싶습니다. 

 

이 기이한 풍경을 계속 볼 수 있는 것. 

다음포스팅에서 이어 나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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