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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도봉산 단풍산행. 환승주차장에서 우이암 도봉주능선 거북바위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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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주차장에서 우이암

도봉산 단풍산행

도봉주능선 거북바위 하산


 

 

 

 

단풍의 절정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몇일전 일요일 오전 일찍 형님과 만나서 차를 끌고 도봉산역환승주차장에 주차하고요. 

이곳 가까이의 주차장은 차들이 대기할 정도로 많은 차량이 입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역에서 주차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고 또 편리합니다. 

이날은 너무나 사람이 많네요. 

우리는 한적한 코스로 갈거에요. 

 

 

 

올라가다가 우이암방면으로 좌측으로 들어섭니다. 

도봉계곡이 나오죠. 

너무나 맑습니다. 

장마철에 오면 풍부한 물이 흘러서 더욱 아름다운 곳입니다. 

 

 

 

중간에 형수님이 싸주신 김밥도 먹고요. 

맛이 환상입니다. 

제 가방에는 두린이라는 표시도 해두었지요. 

 

 

 

 

오르면서 이곳 코스에 단풍이 드는것을 볼 수 있는데요. 

올라가면서는 그리 절정의 기운을 느끼지는 못했네요. 

 

 

 

 

 

그리고 이제 능선까지 왔습니다. 

골짜기 계곡 코스라서 다른곳보다 훨씬 편하게 올라옵니다. 

계단 있는 곳까지 가야 우이암 바위를 조망할 수 있거든요. 

 

 

 

저 멀리 자운봉이 보입니다. 

오늘 저곳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주코스이니 갈까 말까 망설이고 있어요. 

 

 

 

 

 

우리는 능선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고요. 

조망터가 넘나 좋습니다. 

그리 힘들게 올라오지 않은것도 다행이고요. 

둘다 걷는것에는 자신이 없는 사람들인데 여기까지 올라온것도 참 대단해야 하나요. 

 

 

 

 

 

능선은 높은곳이라서 그런지 나뭇잎이 떨어진 나무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오색찬란하고 또 붉은색의 단풍도 보고 싶은데 아직까지는 그런 모습을 못봅니다. 

흐릿한 날씨는 조금 아쉬웠지만 그 나름대로 멋이 있어요. 

 

 

 

우이암 바위는 아마도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의 귀를 칭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는군요. 

 

 

 

형님도 바위에 올라가서 도봉구쪽의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보시고 계셔요. 

참으로 날씨만 좋다면 너무나 좋을 그런 것. 

그래도 지금도 훌륭합니다. 

 

 

서로 바위에 올라서 우이암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중간에 능선중간 오르막에 올라서서도 한컷 

 

 

 

오봉쪽을 바라보면서 다시 이동 

송추에서 올라왔던 적도 있지요. 

봄에 말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코스인데 말입죠. 

 

 

 

지금의 코스도 나쁘지 않아요. 

이제 점심을 맛나게 먹을 그런 장소가 다가왔습니다. 

최고의 조망터가 어딘지 저는 알고 있거든요. 

 

 

바로 이곳입니다. 

이곳 푸른 소나무에 앉아서 천하를 호령하면서 먹으려 해요. 

 

 

 

이곳까지 조금 경사도가 있었습니다. 

능선이라고 모두 편한것은 아닙니다요. 

 

 

 

마누라가 공수한 미나리와 홍어무침 

김밥과 함께 너무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우리는 조금 더 가서 주봉을 만나기전에 거북바위가 있는 곳으로 하산하려 합니다. 

 

 

 

 

이곳 하산 하는길이 한적한 곳이고 또 경사도가 있는 곳이라서 조금 가파르고 신경이 쓰였는데 올라설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멋진 단풍풍경이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적색의 나무가 멋들어진것

절정의 색상이 이날 뿜어져 나오고 있었죠. 

 

 

 

 

 

거북샘입니다. 

바위는 거북이처럼 생겼고요. 

저 안에 약수터가 있는데 폐쇄라네요. 

수질검사에서 흡족하지 못한 결과를 받았나 봅니다. 

 

요 코스로 계속 내려오다 보니 우리가 올라왔던 코스의 중간에서 만나게 되더라구요. 

 

 

 

보기 좋은 계곡 

 

 

 


 

이제 형님이 찍은 사진

 

 

올라가면서 제가 김밥을 찍고 있는 것 

너무나 맛나게 즐겼던 것입니다. 

실제로 싸는것은 힘든일이고 거의 모든이들이 구입해서 먹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실제로 싸주시는것을 힘들이지 않고 하신다니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풍경을 바라보는 것 

그만큼 쉼을 얻는 것입니다. 

 

 

 

우이암 

 

 

 

 

 

중간에 같이 사진을 교차하면서 찍었죠. 

 

 

 

 

 

 

 

그렇게 이날 산행이 무척이나 귀했던 것은 아마도 올해의 마지막 산행이 아닐까 싶어서요. 

우리는 조금 더 건강하고 싶습니다. 

사시사철인 우리나라에서 때에 따라서 즐기는 것 

그것도 너무나 소중하고요. 

 

다 마치고 동묘로 가서 맛나게 뒷풀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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