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에서부터 걷고 있습니다.
서울 귀금속거리로도 유명했던 거리는 금속현판이라든지 가공을 하는 골목인데 지금은 많이 사라지고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한옥카페등이 생겨서 많이 변했어요.
지금은 세운상가와 종묘를 거쳐서 창경궁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쁜 카페도 한번 찍어보고요.
그리고 계속 이동~
돈화문에 왔네요. 창경궁의 정문.
단성사앞길에서 쭈욱 올라오면 계동 현대사옥 우측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이제 관람은 못하는 시간이랍니다 ㅠㅠ
아쉬운걸 .....
좌측에 매표소가 있죠.
그래도 돌담길이라도 본것이 참 좋았네요.
야간관람이 좋다고 해서 나중에는 꼭 야간에 와봐야 겠어요.
그렇게 계속 이동해서 북촌을 살짝 걷다가 국립현대미술관쪽으로 가봅니다.
앗 가장 좋아하는 커피점 테라로사가 있네요?
바깥쪽으로 갔더니 이쪽은 폐문.
아마도 코로나시국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정문으로 입장해서 커피점으로 들어가봅니다.
들어서자마자 커피향가득~
북촌에 블루보틀도 있어서 그곳을 몇번 이용했었는데 가장 좋아하는 테라로사가 미술관에 있다니 반갑네요.
텀블러와 커피잔이 있고, 밑에는 구두만들때 쓰일것 같은 발모양들이 주루룩 늘어서 있습니다.
이런것도 멋진 인테리어가 되는구나~
안쪽은 테라로사특유의 인테리어.
외국책들이 벽면에 주루룩 진열되어 있지요.
물론 열람은 못하지만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사람들도 의외로 많이 있더라구요.
테라로사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오래된듯찬 철제 테이블
그 위에 레트로감성 꽃.
병도 어쩜 오래된 것 같은 느낌~
그렇게 사람들은 이곳 분위기를 느끼면서 공부도 하고, 대화도 나누면서 이 자리에 있습니다.
저는 스타벅스보다 테라로사가 백배 더 좋드라~
이곳만의 커피맛이 있쟎아요 ^^
시내에서 주로 연합뉴스앞에 있는 곳을 많이 찾았었는데 이제 소격동이나 북촌온다면 이곳에 와야 겠어요.
바로 앞에는 미술관입구입니다.
이곳도 미술관에 포함된 곳이고요.
혹시나 관람할수 있을까 여쭈었더니 예약이 다 차지 않았으면 가능하다는데 한명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우린 둘인데~
그렇게 다음을 기약하고는 나와서 광화문시내 사거리로 향합니다.
미술관옆에는 활명이라는 빌딩이 있는데요.
아마도 까스활명수 건물이 아닌가 싶어요.
부채모양이 곳곳에 있고요.
그렇게 산책만 하고 다녀도 좋은 서울궁궐 창경궁. 북촌. 소격동의 국립현대미술관 테라로사 였습니다.
저는 서태지노래중 소격동이 어딘가 했더니 바로 미술관 자리가 수격동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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