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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톰 아저씨의 오두막. 문학동네. 해리엇 비처 스토. 노예 해방. 남북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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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해리엇 비처 스토

톰 아저씨의 오두막

노예 해방. 남북 전쟁 


 

눈물을 흘리며 읽어야 하는 소설

참으로 선한 영향력의 작가 입니다. 

톰소여의 모험 등과 같은 밝은소설이 아니에요. 

 

 

 

문학동네 발간으로 읽었고요. 

톰은 북부 노예였습니다. 

하지만 남부로 팔려가게 되죠 

팔려가는 동안 어린 천사를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행복하게 지냅니다. 

하지만 어린이와 주인의 사망으로 무시무시한 곳으로 끌려가게 되고요. 

 

 

 

세계사를 바꾼 분노의 휴머니즘 맞습니다. 

미국 남북전쟁을 촉발시킨 위대한 항의소설이기도 하고요. 

하나님과 인간의 사랑이 물처럼 흐르는 가장 고귀한 형태의 예술 작품이라고 우리시대 최고의 작가 톨스토이가 평합니다. 

도덕적 전쟁을 알리는 함성 노예는 인권이 없단 말이가. 백년이 지나도 이 작품이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게 하는 것. 

 

 

 

1권의 그림 

 

 

 

2권의 그림 

 

항상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은 표지가 멋스럽습니다. 

이 문학전집은 민음사와 함께 읽고 있는데요. 

이 글은 민음사에서는 출간되지 않았네요. 

 

 

 

우리시대 해리엇 비처스토의 글 

아마 이 글 외에도 몇권의 소설을 썼는데 우리나라에서 더 출간되었는지는 확인해 봐야 겠습니다. 

1811년 미국 코네티컷 주 리치필드에서 목사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다섯살때 어머니를 여의었군요. 

1850년에 도망노예법이 반포되자 노예제에 항의하는 소설을 쓰기로 결심 북부에서 활동하던 흑인 목사 조시아 헨슨을 모델로 '톰 아저씨'라는 인물을 만들어냈습니다. 

 

 

 

 

 

 

 

모두 기독교인들 일색

하지만 무엇을 위해 종교를 갖습니까 

주인은 정직하고 선한 분들도 있지만 노예를 그저 노예이하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들때문에 우리는 생각해야 해고 또 실천해야 했던 그 미국 시절 

 

 

 

 

 

2권에서는 더 스팩터클하게 내용이 전개되지요. 

신앙이 있는 분들이라면 엄청난 눈물을 쏟을지 몰라요 

저도 몇번의 단락에서 눈물을 훔친적이 있었답니다. 

 

 

 

어린 에바 

그 천사같은 어린이를 배에서 만나고 톰은 그 집에서 살게 되지요. 

그녀의 목숨을 구해줍니다. 

 

 

 

저 아이가 잠에서 깨어나 한번만 더 내게 말을 걸어 준다면!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선한 이별을 해야 할 때도 맞아들여야 하고요. 

왜 선한 이들은 더 빨리 가는 걸까요. 

 

톰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불의에 악수하지 않습니다. 

그는 최후의 승리를 얻을 때 까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감내하죠. 

 

 

 

 

 

이 소설의 주 내용은 노예제에 대한 폭로와 고발입니다. 

이 글에 있는 내용이 거의 사실을 기반으로 집필되었고요. 

북부와 남부의 교회 지도자들까지 갈라서게 만든 것. 

특히나 그들이 기독교인이면서까지 합리화 하면서 노예제를 운영하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문제일 수 밖에 없습니다. 

 

 

 

무엇이 악이고 무엇이 선인지에 대해서 잘 생각하게 하는 소설 

이건 너무나 아름다운 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글들이 저에게는 딱 감성과 맞는 것 같습니다. 

 

 

 

 

 

톰아저씨의 오두막 - 문학동네

 

우리 삶에서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이 소설은 어렵지 않고, 등장인물등을 통해 본인만 아는 이들과 또 배려를 아는 이

또 천국을 동경하며 서로를 사랑하는 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실천 

이것은 분명 생각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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