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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 영실코스. 병풍바위에서 윗세족은오름까지 환상적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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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의 최고 뷰를 볼 수 있는 코스

영실탐방코스


 

영실코스의 병풍바위! 

탐방코스에서 오르다보면 만날수 있는 풍경입니다. 

바위의 모습이 너무 멋지죠? 이런 뷰는 오르막에서 만나게 되는데 실제적으로 영실코스는 초반이 힘들뿐이지 병풍바위위까지만 가게되면 그때부터는 평지라고 보면 됩니다. 

초반에만 힘을 내면 되는 왕복 3시간30분 코스! 

 

등산 초보라도 쉽게 갈 수 있다고 봅니다. 

 

병풍바위위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올라오는 길은 힘들었지만 초반에 잠시뿐이었지요. 

처음 오는 분들은 이거 오르막이 계속 되는게 아닐까 싶지만 참으면 됩니다. 

누구든 오를수 있습니다. 사진너머의 오르막이 우리가 올라왔던길. 

데크계단으로 잘 만들어져 있고, 주위의 풍경을 보며 오르는 길이 조금 힘들지만 멋진 뷰를 선사하기에 상쾌하답니다. 

5일장에서 산 애플망고를 먹었지요. 단 까마귀를 조심하면서 ... 

 

까마귀가 있는것은 한라산자락 어디나 마찬가지입니다. 

휴식하고 있는 사람들 옆에는 항상 달라붙고 하는 녀석! 

이곳에 올라오자 구름이 금새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지나가는 구름임을 알 수 있었죠. 

 

물도 마시고, 과일을 섭취한뒤에 충분히 휴식한 후 다시 오르기 시작합니다. 

이곳 휴게소에서 조금만 오르면 평지코스입니다. 

현재는 1.600m 고지! 

영실코스의 시작점은 1,250m 부터 시작했기에.. 350m만 올라온겁니다. (물론 걸은 거리로는 1km가 넘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350m만 참으면 환상적인 뷰를 품에 안을 수 있는거죠!! 

 

 

잠시 쉰 지점에서 조금 올라가면 이제 평평한 길이 나옵니다. 

구름이 더 짙어지고 있지만 빠르게 이동하고 있고, 수증기가 별로 없어서 지나가는 구름인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이미 백록담코스에 다녀올때 물이 부족했기에 충분한 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방은 더더욱 무거웠지요. 

 

 

글쓴이의 머리! 

막찍어도 이런 사진을 찍게되는 요즘 핸드폰은 신기하여라!! 

 

곧 경사가 완만해 지기 시작합니다. 

걷는 길도 경쾌하고요.. 

저 멀리 아주 조그맣게 파란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대가 되는 풍경이었죠. 

 

우츨은 낭떠러지라서 이렇게 높게 난간을 설치했습니다. 

마침 구름사이라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요. 

 

 

같이 간 동행한 처제도 원래 등산을 잘하지만 지금은 더더욱 편안하게 길을 걷고 있습니다. 

왠만한 남자들보다 더욱 잘 걸어서 저는 따라갈려면 힘겹습니다. 

 

구상나무숲이 시작된다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한라산의 어떤 코스에서도 1600m 고지이상 올라오면 마치 뼈만 있는듯한 구상나무를 볼 수 있지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을씨년 스럽기도 하고, 멋지기도 합니다. 

 

이런 구상나무숲을 지나면 양옆에 나무가 있는 길을 걷게 됩니다. 

몇십보를 걷다가 한두계단 올라서게 되는 거의 평지코스가 완전하게 시작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하늘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새파랗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분까지 경쾌해 졌지요. 

정말 놀라왔답니다. 

 

단 몇분도 안되어서 하늘이 이렇게 멋지게 변신하다니 ...

불과 1분이나 2분정도만에 회색 구름이 걷혀졌답니다. 

이제 환상적으로 이곳을 즐기면 되는 거에요! 

 

이런 길을 걸을때의 기분은 참으로 최고였답니다. 

동영상으로 함께 랜선으로 감상해주세요! 

 

 

동영상에서 보시듯이 백록담의 벽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나무가 끝날때쯤 기분이 넘나 새로왔죠. 

국내 어디서도 못본 풍경입니다. 

 

기분이가 좋아져서 이렇게 폴짝 뛰어보기도 합니다!! 

환하게 드러나는 백록담이 있는 한라산 정상의 모습!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이렇게 뛰고 싶은 기분! 

어떤 환경을 보면서 왠만한 풍경을 보고는 너무 좋다라고 말하는 성격들이 아닌데도 이날의 이 길은 경이로왔답니다. 

 

한라산의 이 길을 다시한번 동영상으로 감상하세요! 

 

 

빨리 저 넘어의 풍경을 확인해 보고 싶은길! 

양 옆의 나무의 키들이 점점 작아지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죠. 

 

 

영실코스의 탐방코스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금 윗세족은오름까지 온것이죠. 

초반의 사진은 병풍바위였고요. 

영실탐방로입구에서 병풍바위부근까지만 빨간표시로 되어 있어서 힘이 든다 하지만 금세 오릅니다. 

주위 경치도 좋고요. 

 

지금까지의 사진은 병풍바위에서 윗세 족은 오름까지의 풍경들이었답니다. 

 

이제는 나무들이 없고 초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윗세오름까지 이런 초원길에 펼쳐져 있는 데크를 따라 걸어가면 되는 것이죠. 

 

지금까지 한라산 영실코스의 병풍바위부터 윗세족은오름까지의 환상적인 풍경이었습니다. 

가장 아름답고 쉬운 한라산등산코스인 영실코스를 맑은날 놓치지 마세요. 

 

더 멋진 한라산경치를 다음에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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