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커피 브런치 맛집
히포카페테리아
부라타치즈콜드파스타
눈이 많이 왔었던 시즌.
조금 더 감성있는 아침겸 점심 즉 아점을 즐기려 이동한 곳은 서울 연남동.
가정집을 개조한 듯 합니다.
정문의 파란색벤치와 히포마크.
대문을 뻥 뚫어서 인테리어를 했네요.
커피와 푸드 디저트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합니다.
계단에도 파란색 글씨.
이곳 파란색을 주로 쓰는 곳인가 봅니다.
우선 1층으로 가면 직원분들이 큰소리로 맞아주어서 부담스럽다나요~
주문만 1층에서 하고 지하로 내려가면 좋다고 하네요.
지하로 내려와서 구석으로 자리를 잡았죠.
예전 나홀로집에의 컬킨 모습도 귀엽고요.
뭔가 빈티지하고 귀여운 포스터도 벽에 걸려있었습니다.
구석에서 바라본 지하의 모습.
반지하격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아요.
작지도 크지도 않은 공간인데 조명을 잘 꾸며놓아서 환한 분위기.
벌써 젊은이들이 많았습니다.
메뉴를 고르고 있고요.
우리는 커피와 부라타 콜드 파스타.
디저트도 즐길 수 있는데 처음엔 그리 기대를 안했네요.
우선 따뜻한 아메리카노 먼저 시켰고요.
이 맛이 어떨지는 우선 시켜보고 결정.
암튼 그 구석자리는 예약석이라고 해서 다시 바깥쪽으로 이동했네요 ^^
지하입구.
안내하는 분도 친절하고 다소곳하게 매장한켠에서 위엄을 뽐내고 있고요.
밑에는 과자 종류도 있네요.
모든 것을 잘 정리한 듯 합니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창가쪽.
안쪽은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었고요.
앞에 갈대가 참 좁은 공간인데도 아스라히 정겹네요.
가까이 찍어보면 이 갈대에 뽀송뽀송한 풀들이 자라나 있습니다.
그래서 더 폭신해 보이고 따뜻한 감성인데 앉을때는 그렇지 않은게 틈 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솔솔 들어와서리 ㅠㅠ
커피.
여기 커피 지금도 생각납니다.
완전 맛나요.
이게 기계 커피의 위력인가요 ㅎㅎ
히포마우스플레이트
넘나 맛난 야채와 소시지 류
부라타치즈 콜드 파스타.
음식이 꽤 맛나서 즐겁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이런걸 많이 찾지 않았는데 지금은 저도 꽤나 잘 즐기고 있어요.
신선하고 건강한 느낌인데 보기에도 만점입니다.
넘나 만족스러워요 ^^
그윽하게 하얀가루와 야채 미니방울토마토와의 조합도 보기에 근사하죠.
이러니 데이트족들이 많이 찾아올 수 밖에 없는가 봅니다.
파스타도 마눌이 참 좋아하고요.
야채와 치드 듬뿍 얹어져 있어서 여자분들이 더욱 좋아할 듯 합니다.
이건 마눌이 넘 맘에 들어하면서 잘 먹더라구요.
여자분들의 치즈와 파스타면사랑은 알아줘야 해요. ^^
그렇게 만족스러운 브런치를 즐겼습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이렇게 즐길때의 행복감이 꽤나 큽니다.
나와서 가까운 곳 다른곳으로 이동했죠.
이때가 사람들이 무척 많을 때였는데요.
앤티크커피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장식들이 정말 화려해서 깜놀!
완전 사람 많고 베이커리류도 환상적이었습니다.
우리는 포장만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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