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이 494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지하 육회비빔밥 코다리비빔냉면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지하

고메이 494 압구정

육회비빔밥 코다리비빔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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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을 먹고 싶어서 이른 아침 아니 오전! 

 

휴일이었습니다.

우선 청담동의 새벽집을 갈까 하다가 요즘 몇번 가봤으니 그냥 속편하고 볼것 많은 백화점으로 향하기로 했어요. 

고메이494 이른아침에 가면 자리잡을려고 애쓸 필요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10시 30분부터 오픈합니다. 백화점 전체가요. 

 

 

사진찍을 생각이 없었는데 이 육회가 넘나 이쁘게 나와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죠. 

보통은 밥에 같이 들어가 있고 냉동육회 저렴한 것을 널리 펼쳐주는 집들이 많은데 확실히 고급진 곳은 다릅니다. 

야무지게 조그만 공처럼 만들어주셨고 위에는 재료가 솔솔 뿌려져 있고요. 

 

 

그리고 밥은 오색찬란한 나물들이 위에 얹어져 있죠. 

이게 보는 눈까지 확 사로잡더라구요. 

아웅 이래서 눈맛도 그래도 입으로 적셔져 오는구나 싶습니다. 

 

 

 

이렇게 육회따로 나물이 얹어져 있는 밥따로. 

 

 

계란 노른자만 딱 골라내어서 가운데 놓여져 있고요. 

이런 생김새도 참 신경썼는데 저는 새벽집의 비쥬얼보다 훨씬 근사해서 더욱 맘에 들었네요. 

 

 

나물 그리 좋아하지 않더라도 이건 먹어야해~ 

 

 

 

슥삭슥삭 맛나게 비볐습니다. 

그 맛도 얼마나 꿀인지 어케 표현할 방법을 못찼겠어요! 

사진을 막 찍을 수 밖에 없는 비빌때의 상태. 

이해를 바랄 수 밖에~ 

 

 

 

 

또 하나의 음식은 코다리비빔냉면 

여기 음식중에서 보양쌀국수와 함께 맛난 것으로 인기 있는데요. 

이곳 모든 음식이 가격이 사악하지만 사리만큼은 착합니다. 

 

 

그래서 사리를 하나 더 시키면 좋고요. 

 

이날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찍기보다는 그냥 음식에 집중했네요. 

생각지도 않게 육회비빔밥 너무나 맛나게 눈도 입도 즐겁게 잘 먹은 날이었습니다. 

 

항상 아침에 아니면 오전에 부지런히 움직이는게 좋아요. 

더 느긋하게 환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곳보다 훨씬 종류가 많은 마켓! 

그리고 베이커리점과 과일들. 

 

화장실에서 나오면 이솝핸드크림을 바를 수 있는 친절함까지~ 

 

고메이494 올해 들어서는 안갔었는데 곧 가서 맛난 음식 또 마구마구 먹도록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