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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포천 산정호수. 돌담병원 촬영지. (낭만닥터 김사부) 포천 산정호수의 명소낭만닥터 김사부의 돌담병원 낭만닥터 김사부굉장히 재밌게 봤었던 드라마입니다. 한석규씨와 이성경씨의 연기에 매료되었었죠. 맨 첫편 서현진씨도 매력있게 연기해 주셨고요. 이제 3번째 시리즈가 나오지는 않을지 기대하고 있는데, 이곳 돌담병원이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포천의 명성산 등산을 마치고, 시멘트길과 아스팔트길을 터벅터벅 걸어오고 있었답니다. 살짝은 지쳐있었지요. 산정호수도 그냥 지나치면서 주차장으로 향했는데, 우측에 어디서 많이 본 건물이 딱 나타나는거에요. 바로 SBS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촬영장소입니다. 돌담병원! 사람들이 많이 모였었고, 산정호수 오신 분들은 이곳에서 주차를 많이 하셨더라구요. 어찌나 놀랐고, 또 반가왔는지 안들어가볼수가 없었죠. 저는 온 가족과 함께 이 드라마.. 더보기
경순왕릉. 신라의 마지막 왕의 능. 연천 임진강변에 있어. 신라의 마지막 왕. 연천에 계십니다.경순왕릉 경순왕릉 주차장은 쾌적하더군요. 평일 늦은 오후라서 부리나케 이동을 해야 했습니다. 오후 6시까지 관람시간이니깐요. 호로고루를 방문한 후에 이곳 경순왕릉이 옆에 있어서 방문.파주와 연천 임진강변에는 참 가볼만한 곳이 많아요. 화장실끝에는 화장실도 깨끗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옥지붕과 핑크빛 벽면의 화장실. 아무도 없어서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죠. 주차장은 아스팔트 공사를 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 깨끗함. 주차하고는 살짝 언덕을 올라가야 합니다. 경순왕릉 사적 제244호 경순왕은 신라의 마지막 왕으로 성은 김이고 이름은 부입니다. 즉위할 당시 한반도는 후백제, 고려, 신라로 분열되어 있는 후삼국 시대였죠. 신라는 후백제 견훤의 침략으로 영토는 날로 줄어들.. 더보기
선유교. 양화한강공원(선유도역), 선유도공원을 이어주는 감성. 양화한강공원과 선유도공원을 이어주는 다리 선유교 선유도공원은 양화대교중간에 있는 섬이지만 성산대교쪽도 가깝습니다. 공원의 서쪽으로 와서 조망을 해보고 있어요. (정문 반대편) 서 있는 장소에 따라 받는 느낌이 무수히 바뀌는 곳. 막힘없이 어디로든 살 수 있습니다. 미루나무가 불러들이는 바람 소리에 취해도 보고, 강 건너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며 사색의 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지요. 바람소리에 귀가 먹먹해질 때쯤 지하 공간으로 내려오면 놀라울 정도로 고즈넉한 정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수장 건물의 흔적들, 남아 있는 기둥과 벽, 그리고 물을 담아두었던 사각 공간 안에 자라는 식물들은 평온한 사색의시간을 안겨줍니다. 젊은 외국인 분들도 이곳을 즐기고 있네요. 이곳은 선유교주변입니다. 정문에서 서쪽끝까지 산책하.. 더보기
선유도공원. 양화대교 중간의 푸릇한 감성. 서울 양화대교에서 만나는 감성 선유도 공원 선유도공원 마포구 합정동과 영등포구 당산동을 이어주는 양화대교의 중간지점에 있지요. 지하철 합정역 또는 당산역에서 내려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가도 좋습니다. 양화한강공원에서 선유교를 이용해서 가도 되고요. 승용차는 장애인차량만 공원 안에 주차할수 있고, 한강공원에 주차하고 걸어와야 합니다. 자전거출입도 아니되어요. 푸릇한 여름의 낮! 선유도공원을 산책하기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수생식물원 옆 정수지의 콘크리트 상판 지붕을 들어내고 기둥만을 남긴 정원. 담쟁이로 뒤덮인 기둥이 절서 있게 서 있는 휴식과 사색의 공간이랍니다. 그래서 수생식물원으로 들어와봤지요. 애완견도 동반할수 있고, 에티켓이 당연히 필요합니다. 녹색기둥의 정원은 이미 지나왔답니다. 연꽃이 이.. 더보기
서울신라호텔의 전통한옥호텔 공사. 유물이 발견되었어? 유물이 발견됬다는 한옥호텔 공사현장 서울신라호텔 신라호텔 로비와 더라이브러리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로비안쪽 더라이브러리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9월까지 망고빙수를 먹을수 있기에 로비에서 대기하면서 시다리고 있죠. 저는 결국은 그냥 포기하고, 일단 장충동쪽으로 걸어서 산책을 나가보기로 합니다. 언제나 우아한 호텔신라의 로비는 참으로 멋져요. 자연을 벗삼아서 나들이 하는것도 좋지만 몇달에 한번 정도는 호캉스를 누려도 좋지요. 꼭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살짝 사치를 부리면서 호텔에서 식사를 하는것도 기분전환에 꽤 도움됩니다. 에르메스매장 풍경. 안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 되어 있기 때문에 밖에서만 사진을 찍습니다. 명품중에서도 에르메스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가 있겠죠. 특유의 디자인은 늘상 특히 여성분들에게.. 더보기
연천 재인폭포. 유네스코 지질공원. 출렁다리가 생겨? 연천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재인폭포 '재인폭포' 하고 네비게이션에 검색하고 들어선 곳은 공사가 한창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주차장을 안내해 주고 있더군요. 이미 연천에서 가장 가볼만 한 곳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차에 궁금했었죠. 주차장은 두곳이 있습니다. 안쪽에 주차를 하고는 안으로 들어가봤죠. 주차했을때는 이런곳에 어디에 유명한 폭포가 있다는거야?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주차한곳 건너편에 폭포에 갈 수 있는 길이 있었고, 길도 새롭게 조성을 하고 있었습니다. 공사가 한창인 이유. 얼마전 7월초에 이곳 일대 한탄강은 유네스코지질공원으로 선정되었죠. 가마골 입구에 있는 18.5m 높이의 폭포입니다. 이 폭포는 고을원의 탐욕으로 인한 재인의 죽음과 그 아내의 강한 정절이 얽힌 전설로.. 더보기
연천 당포성. 나홀로나무. 유네스코 지질공원. 나홀로 나무가 있는 연천 가볼만 한 곳 당포성 임진강과 한탄강변 당포성에 왔습니다. 노을이 질 때 즈음! 마침 인적이 드문 광경입니다.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고, 화장실도 있더군요. 들어가는 입구도 잘 닦여져 있습니다. 고구려시대 임진강변에 돌로 쌓은 평지성입니다. 임진강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의 침식작용으로 높은 수직 절벽이 끊어진 지점에 구축되어 있죠. 얼마전에는 한탄강 유네스코지질공원에도 포함된 곳입니다. 사적 제 468호 고구려성입니다. 강에 접해 있는 두 면은 절벽이기 때문에 별도의 성을 쌓지 않았으며 평지로 연결되어 적이 쉽게 공격할 수 있는 나머지 한 면에만 높고 견고한 성벽을 쌓아 내부를 성으로 사용하였죠. 당포성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강이 크게 굽어 흐르면서 강물의 흐름이 느려져 쉽게 강을.. 더보기
연천 호로고루. 고구려성. 해바라기 천국 연천 가볼만한 곳호로고루 호로고루는 임진강 북안의 현무암 절벽 위에 있는 고구려성입니다. 사적 제467호명칭은 일대의 임진강을 삼국시대부터 호로하라 불렀던 데서 유래되었다네요.성의 둘레는 401m로 크지 않지만 특이하게도 남쪽과 북쪽은 현무암 절벽을 성벽으로 이용하고 평야로 이어지는 동쪽에만 너비 40m, 높이 10m, 길이 90m 정도의 성벽을 쌓아 삼각형 모양의 성을 만들었습니다. 한강유역에서 후퇴한 고구려는 6세기 중엽 이후 7세기 후반까지 약 120여년 동안 임진강을 남쪽 국경으로 삼았는데, 강 하류에서부터 상류 쪽으로 덕진산성, 호로고루, 당포성, 무등리보루 등 10여개의 고구려 성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하였습니다.그 중에 호로고루는 고루려 평양성과 백제한성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상에 있을뿐 아니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