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차귀도. 제주도에 있는 가장 큰 무인도. 산책길도 아름다워 제주도에 딸린 가장 큰 무인도섬 차귀도 돌고래를 보면서 유람선을 타고 차귀도로 갑니다. 이날의 최고 행운은 차귀도에 도착하기전에 보인 돌고래떼를 본 것이었죠. 세상에 이런 모습을 눈으로 보게 되다니! 돌고래 포스팅은 일전에 했었습니다. 자구내포구에서 유람선가는 배를 탔는데, 미리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검색창에서 '차귀도유람선'이라고 검색하면 됩니다. 차귀도에 도착을 했네요. 이곳은 10분 정도면 올 수 있지만, 우리는 돌고래떼를 감사하고 와서 시간이 조금 더 걸렸네요. 이곳에서 보이는 섬의 해안가 지질층들도 멋졌습니다. 괜히 유네스코지질공원이 아닌 것이죠. 차귀도에 대해서 .. 차귀도는 죽도와 와도 2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무인도입니다. 고산리 해안에서 약 2km 떨어져 있지요. 천연보호구역으로 주변 경.. 더보기
한라산 영실기암과 병풍바위. 영실코스계단에서 보는 풍경. 한라산 영실코스의 절경 병풍바위. 영실기암 한라산 영실코스 초입! 모르고 이곳까지만 와서 차에서 내릴뻔 했습니다. 저희가 회차하는줄 모르고 주차요금을 받으려 하더군요. 주차요금 받는곳에서 일단 차를 세웠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곳이 주차요금을 받는곳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회차할 것이라고 했더니 옆에 계시던 택시기사분이 영실탐방로입구는 더 많이 올라가야 한답니다. 저 택시기사분이 알려주신거에요. 그래서 다시 주차관리하시는 분에게 알리고 올라갔죠. 만일 가족들이 여기에 내려줬으면 한참을 올라갈 뻔 했습니다. 한라산 영실탐방지원센터 이곳까지 많이도 올라왔네요. 오백장군과 까마귀라는 매점이 보입니다. 그리고 오백장군 전설에 대한 설명 있는 이곳. 오백장군은 영실기암에 대한 설명입니다. 한곳에는 제주도의 오름에 .. 더보기
한라산 등산코스. 사라오름입구에서 진달래밭대피소 구상나무숲까지. 사라오름입구에서 구상나무숲까지 한라산 성판악 코스 사라오름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성판악탐방안내소에서 올라와서 속밭대피소를 지나고 사라오름까지 다녀왔죠. 이곳은 해발 1300m 입니다. 옆으로 트레일선이 있는데 짐을 싫고 올라가는 모습이 보였네요.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한 광경이었습니다. 백록담 정상까지는 아니고, 진달래밭 대피소까지 저렇게 짐을 싫고 가는 것이었죠.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벌써 많이도 올라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좀 편했다고 하면, 이제는 경사가 있을것 같은 모양새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1,400m 까지 왔다고 금새 알립니다. 아직도 500m이상 더 올라가야 정상에 갈 수 있는 거에요. 이런 돌계단도 나옵니다. 하늘은 아직 열리지 않았고요. 돌계단 올라갈때 좀 힘들더라고요. 밟을때.. 더보기
큰 노꼬메오름 (녹고메). 제주 서쪽 애월의 대표오름. 전망맛집. 제주 최고의 숲길과 오름전망 노꼬메오름 이른 새벽 한달살기하는 집을 나섭니다. 가족들은 모두 취침중이지만 날씨가 좋아서 오름에 오르려고요. 주인아저씨가 추천해준 노꼬메오름에 오르려 합니다. 산록서로에서 만날수 있습니다. 족은 녹고메오름이라는 표시가 있는데 이쪽으로 올라야 합니다. 주차는 '족은노꼬메오름주차장'이라고 치시면 된답니다. 창암재활원으로 올라가는 길이고요. 산록서로에서 입구에 들어서면 시멘트길을 올라갑니다. 올라가면서 재활원정문을 지나고 좌회전 우회전 좌회전 하면서 가다보면 요기가 정말 오름 들어가는게 맞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들어간답니다. 그래도 계속 쭈욱 들어가야 해요. 이제 주차장에 도착했네요. 오른쪽에 화장실이 조그맣게 있고요. 이른 아침이라서 차는 한대만 주차되어 있네요. 저는 처음 들.. 더보기
제주의 학교는 너무 이뻐. 천연잔디운동장의 고산초등학교. 국내 가장 아름다운 초등학교 아닐까? 제주 고산초등학교 고산초등학교의 정문입니다. 한달살기하면서 늦은 오후에 방문했습죠. 물론 학생들이 모두 하교하고 충분히 안전한 시간에 구경하러 갔습니다. 제주에 한달 살아보면서 운전하고 다닐때 학교들을 보니 천연잔디 운동장을 자랑하더라고요. 멀리서 봤을때는 얼핏 인조잔디인줄 알았지요. 길가와 학교의 담벼락도 낮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한경면의 고산리! 고산초등학교입니다. 뒤에 보이는 언덕은 당산봉입니다. 한경면에는 모두 3개의 초등학교가 있고요. 제가 살고있던 용수리쪽은 폐교가 되었더라고요. 정문에 들어서면 포스터가 크게 붙어져 있습니다. 예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지요. 들어가면서 설레여서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잔디도 살짜쿵 밟아보았지요. 기분이 넘나 새.. 더보기
제주도 서쪽 노을. 신창리포구항이 있는 김대건신부로에서 보다 제주의 노을은 김대건신부로에서 보세요. 신창리포구 김대건신부로! 쓰여진 이곳은 신창풍차해안도로로 들어가는 초입입니다. 한경면의 금등리가 시내이고요. 면사무소가 있는 곳에서 한달살기하는 집쪽으로 걸어갑니다. 마침 시간이 노을을 보는 시간이었고, 날씨가 맑아서 노을이 더욱 멋질 것으로 예상되었지요. 정확한 명칭은 한경해안로가 시작됩니다. 뒤에는 신창성당이 있고요. 김대건신부로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부인 김대건신부를 기리기 위해 만든 용수에서 신창까지의 해안도로입니다. 김대건 신부는 1845년 중국 상하이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라파엘호'를 타고 돌아오던 중 풍랑을 만나 1845년 9월 용수 포구에 표착하였습니다. 이 길은 풍광이 매우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많은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곳이.. 더보기
제주도 스노쿨링 포인트 명소. 서쪽 월령포구 추천. 제주도에서 스노클링 하고 싶으면 서쪽 월령포구 위의 사진은 판포포구 옆의 일주서로입니다. 저는 판포포구에서 물에 첨벙 빠지는 다이빙을 엄청 즐기고 혼자서 길을 나섭니다. 서쪽바다가 멋있죠? 걸어서 가는거에요. 한림읍쪽으로 가면 월령리가 나오죠. 월령리선인장산책로를 지나면 바로 포구를 만나게 됩니다. 짜잔! 드디어 포구에 도착했네요. 판포포구에서 걸어서 한시간 정도 걸린듯 합니다. 사진도 찍었고, 천천히 구경도 하면서 오니깐 태닝도 많이 했었고요. 포구 바깥에서 스노쿨링을 즐기는 분들이 보였네요. 구명조끼를 입고 즐기셨는데, 물고기 많다고 저에게 알려주십니다. 제가 지나왔던 월령선인장산책로는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에서 노을을 보는것도 참 좋아요 ^^ 이날 한달살기하면서 바닷가 도로를 .. 더보기
차귀도가 보이는 당산봉 언덕 오션뷰 산책. 제주 올레길 12코스. 제주 최고의 하이킹 산책길. 당산봉을 걸으면서 차귀도를 품에 안다. 제주 올레길 12코스 제주 서쪽 용수항에서 해안길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이곳은 신창풍차해안도로에서 더 남쪽으로 내려온 곳이에요. 저 멀리 차귀도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저는 해안길을 걷습니다. 우선 처음으로 보이는 것에 집중! 바다쪽에 돌을 쌓아 놓은게 있어서 설명을 읽어야 겠습니다. 용수마을 방사탑2호라고 하네요 사악한 기운이 와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거나 마을이 재앙을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둥글게 쌓아 올린 돌탑이라고 합니다. 고기를 잡으로 바다에 나갔다가 사고를 당하거나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많이 들어오자 이 담을 세웠다고 합니다. 용수마을포구에 2개의 담이 세워져 있습니다.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해녀상. 이곳은 제주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