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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 신라호텔. 숨비정원 산책. 쉬리벤치 제주도 산책 하기 좋은 곳. 신라호텔 숨비공원 제주신라호텔은 제주최고의 럭셔리호텔이죠. 이번에는 숙박은 하지 않았지만 하루가서 산책하고, 식사하고 왔습니다. 수영장 루프탑에서 식사를 한 후 산책을 합니다. 이곳은 꼭 숙박하지 않더라도 많은 분들이 산책 할 수 있는 코스에요. 물론 신라호텔에 속한 공간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제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산책코스입니다. 푸릇한 잔디와 잘 관리된 길! 누구나 걷고 싶은 싱그러움이 도사리는 곳. 여유로움과 우아함이 함께 공존하는 곳이랍니다. 형형색색의 꽃들도 잘 관리되어 지고 있지요. 이래서 신라호텔을 찾는구나 싶기도 하답니다. 오후시간의 고즈넉한 여유로움을 즐깁니다. 정원사이 분수에는 고기들도 유유히 헤엄치고 있지요. 황금색의 옐로우 잉어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잘 표.. 더보기
제주도 올레길14코스. 월령포구에서 금능해수욕장 제주 서쪽의 환상적 해안길 올레길14코스 월령포구의 모습. 이곳에서 스노쿨링을 한시간 정도 즐기고, 저는 샤워도 못한체 등산화를 신고 다시 걷습니다. 이미 판포리에서 걸어왔죠. 금능해수욕장까지 걸어가보려 합니다. 이곳은 올레길14코스에 속한 지역이지요. 들어서면 돌길부터 걷습니다. 평평한 바닥이 아니기 때문에 발목이 쉽게 돌아갈 수 있어요. 조심히 그리고 단단히 걸어야 합니다. 풍력발전기 바로 앞에는 화살표로 올레길을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저 멀리 비양도가 보이는군요. 가장 제주스러운 해안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화산석인 검은돌을 밟아 가면서 걷게 되는 길.... 가면서 길바닥이 조금 변하기도 하지만 관계 없습니다. 넓어지기도 하고, 좁아지기도 하고, 걷다가 힘들기도 한것이 인생길이니깐요. 앞에 보이는 .. 더보기
금오름. (금악오름) 제주 분화구안 말 방목. 둘레숲길. 제주 서쪽의 대표오름금오름 금오름은 제주 서부 중산간 지역의 대표오름입니다. 기생화산체이죠. 직접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분화구가 꽤나 멋진 곳이랍니다. 새벽이른 아침에 갔을때 아무도 없었고, 아침 나절의 공기가 신선했지요. 주차장도 넉넉했고요. 뒤로 돌아보면, 풍력발전기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화장실이 있는 주차장이라면 이곳이 꽤 메이저급 오름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아무도 없는 이곳에 왔을때의 설레임. 차량은 정상 안테나에 볼일이 있으신 분들만 갈 수 있습니다. 포제단가는길은 우측에 있고요. 들어서서 우측에 생이못이라는 연못을 만납니다. 자주 마르는 못이어서 생이(새)나 먹을 정도의 물 또는 새들이 많이 모여들어 먹던 물이라는 뜻. 금오름의 남쪽 초입에 있고 바로 옆에는 가축용 물도 있어서 오름을 오.. 더보기
윗세오름. 한라산 영실코스 하이라이트. 세상 행복한 뷰. 한라산 윗세오름을 소개해드립니다. 영실코스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죠. 영실코스탐방로에서 320m만 오르면 1,600m 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걸으면 윗세족은오름을 만나게 되죠. 윗세족은오름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계속 걷습니다. 위의 사진으로 보이는 곳이 윗세족은오름전망대입니다. 저곳의 천혜의 풍경은 지난번 포스팅했었습니다. 이미 이 길을 걸을때 천혜의 초원풍경에 이미 마음은 하늘을 날을듯 경쾌합니다. 구름도 바로 옆에서 멋지게 펼쳐져 있고요. 백록담의 서벽을 바라보면서 계속 걷습니다. 평지코스인 만큼 하나도 힘들지 않고, 데크길만 계속 걸으면 되는 거에요. 한라산의 서쪽에서 왔기 때문에 서벽이라고 보면 되는 것이죠. 점차 가까와져 오는 백록담 옆의 벽면 모습이 너무나 멋집니다. 이렇게 좋은 공기와 날.. 더보기
당산봉. 제주 고산리에서 만나는 오름은 유네스코지질공원. 제주 당산봉을 추억해 봅니다. 올레길 12코스를 걸으면서 만날 수 있는데, 해안가 절벽을 흔히 당산봉으로 알고 있지만, 이곳에서 내륙에 있는 봉우리가 오리지널 당산봉이랍니다. 올레길12코스를 걸으면서 자구내포구쪽으로 내려가기전에, 좌측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비록 올레길로 표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이곳이 당산봉으로 가는 길이죠. 궁금하던 차에 안올라가볼수 없습니다. 초입은 경사가 심하지 않네요. 오리지널 당산봉을 올라가는 기분. 수월봉옆에 있어서 사람들 입에 많이 오르내리는데 정작, 수월봉보다는 많이 찾지 않습니다. 우측길로 올라갑니다. 길이 두갈래이지만 어차피 만날것 같은 길. 절벽옆으로 올라가서 살짝 뒤를 돌아보면 뒤에는 차귀도가 보이고 있네요. 자구내포구도 살짝 보입니다. 전망대가 있고, 당산봉.. 더보기
제주 마보기오름. 포도호텔에서 올라가는 한라산뷰. 제주 산록남로에서 만나는 편한 오름 마보기오름 포도호텔! 입구밑에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면 된답니다. 물론 주차비 걱정할 필요 없고요. 한달살기하면서 이곳에서 식사를 한번 할때 오름과 올레길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따로 아침에 일찍 나와본 것이죠. 이곳 포도호텔만의 올레길에 대해서는 일전에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오늘은 마보기(마복이)오름을 소개할게요. 핀크스cc 안내를 해주는 곳이 지나고, 포도올레길초입도 보이는 곳으로 옵니다. 이미 차를 타고 지나왔던 곳이에요. 이곳 좌측으로는 찻길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보라색으로 표시된 곳이 마보기오름 탐방로. 삼나무숲길과 편백나무 오솔길을 만날수 있지요. 기대감을 가지고 왼쪽으로 갑니다. 오름 입구라고 되어진 안내판을 따라 가면 산록남로의 밑길 굴다리.. 더보기
차귀도. 제주도에 있는 가장 큰 무인도. 산책길도 아름다워 제주도에 딸린 가장 큰 무인도섬 차귀도 돌고래를 보면서 유람선을 타고 차귀도로 갑니다. 이날의 최고 행운은 차귀도에 도착하기전에 보인 돌고래떼를 본 것이었죠. 세상에 이런 모습을 눈으로 보게 되다니! 돌고래 포스팅은 일전에 했었습니다. 자구내포구에서 유람선가는 배를 탔는데, 미리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검색창에서 '차귀도유람선'이라고 검색하면 됩니다. 차귀도에 도착을 했네요. 이곳은 10분 정도면 올 수 있지만, 우리는 돌고래떼를 감사하고 와서 시간이 조금 더 걸렸네요. 이곳에서 보이는 섬의 해안가 지질층들도 멋졌습니다. 괜히 유네스코지질공원이 아닌 것이죠. 차귀도에 대해서 .. 차귀도는 죽도와 와도 2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무인도입니다. 고산리 해안에서 약 2km 떨어져 있지요. 천연보호구역으로 주변 경.. 더보기
한라산 영실기암과 병풍바위. 영실코스계단에서 보는 풍경. 한라산 영실코스의 절경 병풍바위. 영실기암 한라산 영실코스 초입! 모르고 이곳까지만 와서 차에서 내릴뻔 했습니다. 저희가 회차하는줄 모르고 주차요금을 받으려 하더군요. 주차요금 받는곳에서 일단 차를 세웠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곳이 주차요금을 받는곳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회차할 것이라고 했더니 옆에 계시던 택시기사분이 영실탐방로입구는 더 많이 올라가야 한답니다. 저 택시기사분이 알려주신거에요. 그래서 다시 주차관리하시는 분에게 알리고 올라갔죠. 만일 가족들이 여기에 내려줬으면 한참을 올라갈 뻔 했습니다. 한라산 영실탐방지원센터 이곳까지 많이도 올라왔네요. 오백장군과 까마귀라는 매점이 보입니다. 그리고 오백장군 전설에 대한 설명 있는 이곳. 오백장군은 영실기암에 대한 설명입니다. 한곳에는 제주도의 오름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