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읽는 세계사' 유시민. 돌베개. 지구 근현대사 100년 파악

유시민. 돌베개 출판사

거꾸로 읽는 세계사

지구 근현대사 100년 파악

---

 

 

유시민작가님의 지난 년도 출간 책. 2021년도에 출간되어서 재밌게? 읽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결코 무관할 수 없는 내용이지요. 

아주 고대적 역사는 지식으로 알아두는 것도 좋고요, 지금의 내용은 뭐랄까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랑 깊은 연관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세계적인 고전 작가들은 2차세계대전을 참가한 이들도 많으니깐요. 

그리고 우리는 소련이 붕괴되고, 동독이 붕괴된 것을 어릴적 보아 왔지요. 

 

 

20세기는 태양 애라 그 무엇도 영원하지 않은 '역사의 시간'을 체감하기 좋은 100년이었습니다. 그토록 많은 것이 사라지고 생겨난 100년은 없었다. 

 

그렇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격변의 시대이고요.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즉 지구가 변화하고 있으니깐요. 

 

 

그의 정치적냄새가 나지 않는 유일한 책

저는 이 전의 책을 중고책이라도 사보고 싶었는데 마침 전면 개정되어서 출간되었으니 어찌 구입 안할수가 있겠습니까. 

 

 

목차만 봐도 반은 이해가 됩니다. 

즉 책을 다 읽었을때 말이죠. 

드레퓌스사건. 사라예보사건, 러시아혁명, 대공황, 애장정, 히틀러

 

 

팔레스타인, 베트남, 멜컴엑스, 핵무기, 독일통일과소련해체 등 근 현대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왜 거꾸로 읽는 것인지는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아요. 

 

 

드레퓌스 사건

 

각 챕터마다 시간대 별로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챕터를 읽다가 다시 앞으로 들춰보면 이해가 더 쉽게 될 수 있습니다. 

저자는 훑어보듯이 가볍게 읽을수 있다고 서두에 이야기하지만, 저같은 무지한 자에게는 결코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공부하는 느낌으로 접근됩니다. 

 

 

사라예보사건

 

그리고 중간정리부분도 있어서 더욱 이해가 쉽고요. 

사라예보사건으로 인해 세계대전이 시작되고 최초의 세계전쟁이 시작됩니다. 

 

 

러시아혁명

 

 

대공황

 

 

대장정

 

중화인민공화국 시작

 

 

 

히틀러

모든악의 연대

 

 

 

팔레스타인

참극의 땅

 

 

 

베트남

마지막 민족해방전쟁

 

 

 

멜컴엑스

 

 

핵무기

에너지의 역습

 

 

 

독일통일과 소련해체

 

 

우리시대 신지식인으로 이야기꽃좀 피우려면 이런 지식들은 조금이라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지요. 

모든 책은 한번 더 읽으면 자기것으로 조금이라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다시한번 읽는것에 한표!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작가 특유의 문체가 조금 딱딱하긴 합니다. 

내용은 무척이나 유익한데 말이에요. 

아마도 감성적인 소설에 익숙해 있다면 문체때문에 읽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다. 다. 다 로 끝나는 문체가 조금 차갑고 딱딱하더라도, 방송에 나오는 저자의 말투롤 생각하면서 내가 알아듣기 쉽게 그랬지요. 그럴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읽으면 조금 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지금도 러시아와 미국의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우리와 북녘땅도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는 상태이고요. 

 

우리나라주변을 둘러싼 일본, 중국과의 교류도 행복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세계에 대해서도 우리는 조금 더 걱정과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고요. 

 

책표지가 매끄럽게 코팅이 되어 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랄까. 그냥 꺼끌한 용지로 되어 있으니깐 피부에 두드러기 나는 느낌이더라구요 ^^ 

 

그의 '글쓰기'책과 '어떻게 살것인가' 등에 이어서 세계사책도 유익했습니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 전면개정판 - 유시민

 

이 시대를 살면서 먹고 즐기고, 여행하는 것도 필요하지요.

하지만 아직은 어리지만 그래도 지식을 쌓아가고 역사에 대해서 아는것도 사람이 참 갖추어야 할 덕목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