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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제로] 채사장. 지식을 넓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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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 지음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0

지식을 넓혀보자 


 

돌고래모양의 출판사 웨일즈에서 출간된 베스트셀러 시리즈입니다. 

1,2편은 읽지도 않았는데 0 제로부터 시작하네요. 

대형서점에 갈때마다 계속 베스트셀러자리에 있고, 호평도 많이 있기에 일단 0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책은 인류의 시작부터 시작합니다. 

즉 지구의 시작. 그리고 사상들이 어떻게 발전하고 나뉘어 지게 되는지를 알려주죠. 

 

맨 처음의 지식부터 쌓고 싶다면, 방대한 지식의 역사를 하나로 꿰뚫고 싶다면, 아무리 지식을 쌓아도 삻이 헛헛하다면, 

지식에서 지혜로 전환하고 싶다면 강력히 권한다고 합니다. 

 

지적 대화 시리즈는 '지대넓' 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광범위한 지식을 하나로 연결해 수백만 독자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지식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지식을 다시 횡으로 연결하지요. 

 

 

채사장은 젊은 저자입니다. 

2014년에 출간한 책 지금의 시리즈가 밀리언셀러에 오릅니다. 인문학을 다룬 '시민의 교양'과 성장의 인문학을 다룬 '열한 계단', 관계의 인문학을 다룬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까지 베스트셀러에 올랐군요. 

 

저자의 세계에 대한 관심과 탐구는 끊임없이 이어졌고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 결과물이 이 책 제로편이죠. 

 

 

난이도가 그리 심하지 않으나 사람들이 관심이 별로 없는 주제일지도 모르는 만큼 살짝은 공부하는 자세로 읽어야 합니다. 

 

 

차례를 보면 무엇을 다루고 있는지 잘 알수 있지요. 

우주 : 세계의 탄생

인류 : 인간과 문명

베다 : 우주와 장

 

 

도가 : 도리와 덕성

불교 : 자아의 실체

 

 

철학 : 분열된 세계

기독교 : 교리와 신비 

 

 

책을 잘 보다가 챕터별로 중간에 정리를 해주기 때문에 그냥 스치고 지나갈 수 있는 것을 다시한번 곱씹어 볼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챕터가 끝아면 최종 정리를 해주지요. 

이 역시 넘나 친절한 것 ^^ 

 

 

결혼적으로 표를 나누어 주면서 

베다 도가 불교 철학 기독교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고요. 

 

베다는 범아일여

도가는 도덕일치

불교는 일체유심조

철학은 관념론

기독교는 내면의 신

 

 

 

그리고 앞으로 삶을 이어가야 할 우리에게 의문점을 남기고, 해야할 생각들을 주장합니다. 

세상의 목소리를 의심해야 하고요. 시간을 만들어야 하고요. 내면의 시간을 가져야 하지요. 

 

우리나라는 현대에 들어서 서양의 문화에 익숙합니다. 

다른말로 하면 동양문화에는 익숙하지 않은 것이죠. 

 

살짝은 매력적인것을 새롭게 알았는데 그리 동감이 간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어요. 

제가 종교를 가지고 있고, 또 기독교에 대해서 정리는 해주었지만 경험하다 보면 이것과는 다른 것이 많기에~ 

 

 

내면의 세계를 채우자 

뭐 말이 쉬운데 각각의 삶에서 어떻게 적용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많은 날이 지나고 즐거움을 만끽했다면 배우고 현실로 나아가고 너그러워져야 합니다. 

그리고 계획을 세우고 천천히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죠. 

 

한번쯤 얕은 지식을 위해서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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