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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데미안' 헤르만헤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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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헤세

데미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그리 많지 않은 분량의 세계적인 고전. '데미안' 이제사 읽어봤네요. 

겨울에는 그리고 코로나시국에는 밖에 나가기 그러니 독서가 참 괜챦은 소소거리에요. 

꼭 읽어야 겠다고 예전부터 마음먹었었는데 이제사 읽어보았습니다. 

 

독일 문학의 거장. 

그는 선교사의 아들이었습니다. 

 

주인공은 싱클레어. 

신비한 소년 데미안이 나타나고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좋아하기 시작하죠. 내면의 선악 사이에서 고뇌하던 그는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쾌락을 추구하기도 합니다. 페아트리체를 만나면서 어두운 내면을 이겨내기도 하고요. 

성장과정에서 겪는 시련과 극복, 깨달음을 통해 완전한 자아에 이르는 과정을 성찰합니다. 

 

 

헤르만헤세 

1877년 독일 남부 칼브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시인이 되고자 수도원 학교에서 도망친 뒤 시계 공장과 서점에서 견습사원으로 일했고, 열다섯 살에 자살을 기도해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등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그는 '내면으로 가는 길'을 추구하기 시작하기도 했죠. 

살짝은 난해한 그의 사상은 쉽게 말해서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라는 노래 가사를 떠올리면 쉬울것 같아요. 

인도사상에 심취해 있었던 듯 합니다. 

1946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고, 1962년 8월에 사망. 

 

 

싱클레어의 1인칭 시점으로 글이 전개되어 지는데, 살짝은 뒤에 실망스런 전개입니다. 

데미안의 어머니를 흠모하는 부분에서는 굉장히 이해할 수 없기도 하지요. 

 

 

이 작품이 여러 문학사에서 권장도서로 추천 되는 것도 이유가 있겠지요. 

성장소설에서 마치 '호밀밭의 파수꾼'과는 다른 또 다른 매력입니다. 

나를 찾아가는 자아. 

 

악도 내 안에 있는 사람이니깐 합리화 된다? 

잘 모르겠습니다. 

 

악이 선을 이길수는 없는 법이니깐요~ 

 

 

데미안 헤르만헤세 

많은 분량의 책이 아닌만큼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하루 이틀 정도면 읽을 수 있는데, 내용과 요점사상은 살짝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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