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광화문 감성카페. eert 이이알티. 커피 맛집.

경복궁 광화문

감성카페 eert

이이알티 커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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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건물하나가 단독으로 있는 경복궁역에 커피맛집이 생겼습니다. 

이이알티라고요. 

너무나 작은 건물이라서 저는 바보처럼 잘 못찾았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요. 

 

커피 애호가분들에게는 슬슬 소문이 나고 있는 듯 합니다. 

 

들어가면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고요. 

시끄럽게 이야기하면서 들어갔다가도 그 분위기에 바로 눈치보면서 조용하게 되는 것. 

제가 그랬다니깐요. 

 

압도적인 고요함을 누려야 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가장 위에는 신발을 벗고 앉아서 밖의 찻길을 감상해야 하는 분위기 

이곳은 3층입니다. 

물론 신체 건강하신 분들은 이렇게 허리에 부담없이 맨바닥에 앉으실 수 있겠죠. 

하지만 저는 허리환자 

 

 

그래서 가볍게 2층에 앉을라고요. 

테이블이 몇개 없는것 같지만 그래도 주말에도 자리가 남아 있더라구요. 

커피를 주문하면 앉은자리까지 가져다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이곳 자리 참 좁지 않을까 처음엔 그리 생각했는데 앉아보니 그렇지 않아요. 

 

 

커피는 큰 주전자에 응접해 주셨고요. 

우리가 따라 마시면 되었네요. 

옆에는 혼자 온 아저씨가 멋지게 노트북 작업 하고 계시고요. 

나도 카페 다닐라믄 노트북좀 가지고 다녀야 하나~ 

 

 

커피 이렇게 주니 참 좋네요. 

양도 충분하고 향기도 참 신선하고요. 

그러면서 둘다 벽쪽에 기대어 앉아서 밖을 쳐다보면 되고요. 

밖의 풍경은 어떠하냐 하면요. 

 

 

바로 이렇습니다. 

서울시내 찻길 뷰 

바로 좌측은 광화문이고요. 

우측은 사직동입니다. 

청와대에서 가깝기도 하고요. 

이런 분위기 어쩔까요. 

그냥 담백합니다. 

뉴욕에 버금간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진하게 우리 뷰. 

요즘 광화문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듯 한데 거기에 대비해서 지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공사도 모두 완공되었으니 더욱 방문객들이 많을 듯 해요. 

 

 

네 그래요. 언제나 함께 하겠어요. 

모든 국적의 분들을 다 받는것은 서울의 자부심 

멋진 흑인 소녀들도 왔네요. 

 

 

이 통큰창을 바라보면서 그윽하고 향기로운 커피를 즐기는 것. 

이곳이 한곳만 있는곳이 아니고 전국에 여러점이 있는것으로 파악이 되네요. 

망원동과 대구에도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같은 곳이겠지요. 

 

시내에서 향긋한 커피를 즐기실 분들에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