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장어 참맛. 파주 반구정 장어 수산. 무한리필. 자유로 당동IC

파주 반구정 장어 수산

민물장어 참맛

무한리필 자유로 당동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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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김포에도 민물장어 무한리필이 몇곳 있었는데요. 

요즘은 왜 없는것이야! 

그런데 큰아버님이 찾아냈습니다. 

우리동네 일산에서 가까운 곳. 

자유로 타고 거의 끝까지 가서 당동IC 

여긴 파주문산 고속도로의 끝지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와서 바로 좌회전해서 오른쪽에 거의 첫매장이라 보시면 됩니다. 

안쪽도 유명한 집들이 많은데 무한리필은 아니거든요. 

지난봄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한국최초 천연 암반 약수장어로 호주 자연산 장어와 국내 약수장어가 있다고 하시네요. 

어항속에 엄청난 장어를 구경하고 싶었는데 제가 갔을때는 없었고요. 

평일 낮이라서 그런지 살짝은 한가하지만 그래도 테이블에 손님들이 꽤 계셨습니다. 

몸보신하러 오신 분들 많으셔요. 

 

 

지금은 예약을 하면 조금 더 할인된 금액으로 드실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2023년도 봄의 가격이고요. 

일하시는 직원분에게 웃으면서 애교부리면 계속 가져도 주시는 것. 

식사시간은 1시간 30분인데 이시간도 충분합니다. 

 

 

홀이 굉장히 넓죠. 

저녁에나 주말에는 단체손님들도 많으실듯 합니다. 

우리는 정원쪽 주차장이 보이는 바깥쪽의 다른 룸에서 먹었지요. 

이날은 모두들 그렇게 먹었지요. 

 

무한리필이라하면 조금 상품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누구나 갖게 되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매장 분위기가 레트로해서 그렇지 품질은 좋더라구요. 

그말인 즉슨 맛이 뛰어나다는 것.

특히나 인테리어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어르신들 모시고 와서 대식가분들에게는 참 좋은 식당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요. 

 

 

큰아버님과 아버님도 만족하시면서 계속 드시더라구요. 

저는 특유의 친화력이 있지 않겠습니까. 

정신없이 대하지 않으면서도 기분좋게 해드리니 아주머니가 얼마나 좋아하시던지요. 

본인의 고향이야기도 해주시면서 말입니다. 

 

 

기분좋게 썰어주시고 구워도 주시는 것. 

 

 

 

이렇게 미소지으시는 모습이 정겹네요. 

어떤 손님들은 까칠하시다고 하시면서 저같은 손님만 왔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네요. 

감사합니다. 

늘 미소를 잃지 않겠습니다. ^^ 

 

 

노릿노릿 잘 구워진 장어를 한참을 리필해서 먹었네요. 

 

역시 장어는 후딱후딱 빨리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느끼하기전에 많이 먹을 수 있거든요. 

 

부담없이 드실분들께 추천. 

남자만 가는것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