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교. 서울둘레길 고덕산 코스. 8번가 공연장 라운지는 겨울휴관.

 

고덕산 코스 8번가 

광진교 서울둘레길

공연장 라운지는 겨울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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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교는 천호대교에서 살짝 동쪽으로 있는 비교적 작은 다리입니다. 

눈이 쌓인날 어머님과 함께 산책을 했었죠. 

예전에도 이곳이 서울둘레길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주차를 하고는 걷다보니 고덕산코스라고 써져 있네요. 

 

 

이곳에 찾은 이유는 다리 중간에 라운지가 있기 때문이죠. 

당연히 개방된줄 알고 찾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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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광장동과 강동구 천호동을 잇는 다리로 원래는 일제강점기인 1934년 8월 착공해 1936년 10월에 준공하였으나 1997년 3월 18일 같은 자리에 교량 공사를 착공해 북단의 강변북로와 연결되는 일부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을 2003년 11월 4일 개통하였습니다. 

특하나 8번가는 드라마 아이리스덕에 톡톡한 인기를 차지하기도 하였죠. 

 

 

 

 

 

눈이 많이 쌓였고 또 강바람이 조금 차가웠네요.

역시 다리를 건너니 이건 예상보다 더 했습니다. 

 

 

 

건너편으로 이동해서 계속 이동. 

2월이 다 왔는데 지금 눈이 많이 있는 것을 보니 이때 걸었을때 참으로 팔순이 다 된 어머니와 함께 걸은것이 잘 한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머님은 걷고 싶다고 하셨거든요. 

 

 

 

3월 19일부터 운영시작해서 11월말까지 운영했네요. 

월요일은 휴관하고요. 

즉 11월부터 3월까지는 되도록 찾아오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 

 

 

 

이곳 밑으로 내려가면 투명바닥에 강물이 액티브하게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무척이나 스릴있는데 말입죠. 

아쉽습니다. 

좋은 볼거리를 제공해 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다시 돌아섭니다. 

우리는 저 멀리 보이는 워커힐호텔에서 숙박할 거에요. 

이제 조금 힘이 드신것 같습니다. 

 

 

 

중간에 조금 쉬기도 하셨고요. 

살짝은 버거워 하셨지만 그래도 잘 왔다고 추억 돋는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항상 어디든 가보고 싶어하시니 여기저기 잘 모시고 다녀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서울 한강에는 큰 다리가 많이 있는데 이곳은 폐다리가 된 옛 행주교에 이어 편도1차선으로 다니는 자그마한 다리죠. 양 옆으로 산책로가 넓게 구비되어 있어서 봄과 가을에는 더욱 좋은 뷰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