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호텔. 로비. 설날 호캉스 투숙기. 룸컨디션.

 

설날 호캉스

워커힐호텔 로비

투숙기 룸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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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에 있는 럭셔리 호텔!

역사 있는 워커힐입니다. 

비스타에서는 몇번 묵었었는데요 (애견동반) 

본관에서 묵기는 처음입니다. 

 

 

주차타워에 주차를 하면 지하에서는 연결되어 있지요. 

가는 통로도 쾌적했답니다. 

 

 

이날 연휴라서 만실이었고요. 

무척이나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요즘은 카톡으로 대기를 하고 또 기계에서 바로 체크인을 할 수 있더라구요. 

로비는 쾌적하고 넓었네요. 

예상은 했었지만 이리 사람들이 많을줄은 차마 몰랐네요. 

암튼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렸었답니다. 

 

 

 

요즘 명절에는 가족들과 호캉스가 대세인듯 해요. 

주위를 둘러보면 어르신들도 많이 계시고 또 어린이들도 많은것을 보면 그렇습니다. 

따로 어떤 집에서 지내는것보다는 호텔에서 쾌적하게 지내는 것을 모두 선호하시는 것 같아요. 

요즘의 추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기계로 체크인을 하고 또 방키도 기계에서 나옵니다. 

참으로 신기하지요. 

처음 해보는데 그리 어렵지 않더라구요. 

우리는 가든뷰 즉 아차산쪽 나무숲을 기대하고 룸으로 갑니다. 

 

 

 

하지만 보이는 것은 건물뷰^^ 

워낙에 저렴하게 예약했기에 그래도 깔끔하니 만족합니다. 

룸에 주방이 있고요. 화장실이 작은것도 예전의 룸이라서 그런듯 해요. 

화장실이 작은 것 뺴고는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손을 세척하는것도 룸한켠 화장실 입구에 있고요. 

어메니티도 이곳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최고급 호텔은 화장실이 넓고 쾌적해야 하는데 그 부분만 조금 아쉬웠네요. 

 

 

 

창으로 보면 비스타건물이 보이는 우리 방의 뷰

그래도 뭐 잠만 잘거니깐 만족하면서 있어볼래요. 

 

 

 

암튼 어머님과 둘이 묵기에는 충분했답니다. 

깔끔하고 차분한 인테리어가 편안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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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는 전시도 소소하게 해놓았는데요. 

워커장군 기증 유품도 보였고요. 

 

 

 

비스타쪽으로 연결되면서 매장도 깔끔하고요. 

바게트 제과점도 넓습니다. 아마 예전에는 이곳이 면세점이 있던 곳으로 알고 있네요. 

 

 

 

로비 2층은 계단이 넓직하고 우아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1층과 연결되고요. 

이곳은 식당들이 몇곳 있고 입구 창가쪽으로는 라이브러리가 있지요. 

 

 

 

로비 2층에서 바라본 아랫층 

천장고가 넓으니 시원하고 또 기둥들도 품격이 있어 보이죠. 

조명이 밝은것도 특징입니다. 

미팅할때도 또 가족들이 간단히 음식을 즐길때도 좋겠어요. 

 

 

 

2층의 한식당 입구. 

 

 

 

비스타로 통하는 통로 

 

 

 

저녁에는 제가 이쪽으로 나와서 아차산 야간산행을 하기도 했지요. 

 

 

 

산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눈이 많이 쌓여서 힘들었었는데요. 

나름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넘어지지 않아서 참으로 다행스러웠던 산행이었네요. 

눈떄문에 고생좀 했거든요. 

 

 

파라다이스카지노가 보입니다. 

 

 

산책을 하고 돌아오니 로비는 이제 한적해 졌네요. 

그래도 품격이 있는 이곳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들어가서 바로 씻고 취침. 

 

어머님도 잘 주무셨으니 만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