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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호미곶 해맞이 광장. 경북 포항 여행 추천. 영일만 장기반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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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해맞이 광장

경북 포항 여행 추천

영일만 장기반도 끝


 

 

 

경북여행중에 영덕에서 포항을 찾았습니다. 

구룡포근처에서 숙소를 잡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삼일절 연휴에 실패했습니다. 

 

 

주차를 안전하게 했고요. 

회전율이 빨라서 주차는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물론 만차였지요. 

말로만 듣던 이곳에 제가 오다니요. 처음왔습니다. 

광장에도 손이 있네요. 

 

 


이곳 호미곶은 한반도의 회동단에 위치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돋는 곳이랍니다. 이곳 영원의 횃불은 새 천년이 시작된 2000년 첫날 영일만의 첫 햇빛으로 채화하였다고 하죠. 변산반도에서 채화한 지난 천년의 마지막 일몰 불과 남태평양의 피지섬에서 채화한 새 천년의 일출 불과 함께 조국의 평화 통일과 사해 동포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영원히 꺼지지 않은 민족의 불로 존치될 것이랍니다. 

광장의 왼 손과 동쪽바다의 오른 손은 전쟁과 갈등과 배타적인 지난 천년의 '한손의 시대'를 청산하고 평화와 희망과 번영으로 온 인류가 화해하고 서로 돕고 함께 사는 새 천년의 '두 손의 정신'을 형상화 한 것이랍니다. 

 

 

 

원래 이곳 생김새가 말갈기와 같다 하여 장기곶을 불리기도 했답니다. 일제강점기 때인 1918년 이후에는 장기갑으로 불리다가 1995년 장기곶으로 이름을 바꾸었죠. 그러다가 2001년 12월 '호랑이 꼬리'라는 뜻의 호미곶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바꾸었습니다. 

 

조선의 풍수지기학자 남사고가 '동해산수비록'에서 한반도는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모양으로 백두산은 코, 이곳을 꼬리에 해당한다고 묘사하였죠.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해식애가 발달했다고 합니다. 내륙 쪽은 해발고도 200m의 산지지만, 대보리, 구만리 사이에 어촌이 발달해 있고 약간의 농경지도 펼쳐집니다. 해안에서 2km까지는 수심 약 40m 정도이며 대보리에는 국립등대박물관이 있습니다. 

 

 

 

해안가로 나가봅니다.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것이 있는데 바로 그것은 날으는 갈매기떼들

무척이나 많은것은 사람들에게 과자등을 달라고 하는 것이겠죠. 

 

 

 

저는 꽤나 클 것이라고 생각되었는데 그리 크지는 않았답니다. 

조금 흉물스럽다는 느낌도 들었고요. 

깊은 바다에서 꽤나 큰 조형물이다 싶었는데 그렇지는 않았던 것이죠. 

 

 

그래도 포항의 명물이니 잘 보았다고 해야죠. 

그러고 보니 부산등은 자주 갔었는데 이곳 경북쪽을 제대로 해안으로 와보기에는 처음입니다. 

영덕에서 포항으로 이어지는 동해대로는 느낌이 거의 강원도와 비슷했고요. 

 

 

 

친구녀석과 사진을 찍고 또 저도 여러장 찍어주더군요. 

뭐 이곳이 이곳 외에는 그리 볼것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일출명소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일출을 보는 곳. 

또 바다를 바라보면서 좌측에 해상전망대가 있는 정도. 

 

하지만 동해대로에서 이곳으로 들어서면서 전경이 볼만 했네요. 

우리나라의 꼬리부분. 동해에서 툭 튀어 나온곳이요 ^^ 

 

하지만 의외로 사람들도 많았고 또 광장주변으로 맛집들도 많은것을 볼때 참으로 사랑받는 곳임을 알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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