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안동 하회마을 여행. 세계유산 국가민속문화재. 낙동강 물이 돌아 감싼 곳

728x90
반응형

 

세계유산 국가민속문화재

안동 하회마을 여행

낙동강 물이 돌아 감싼 곳


 

 

 

주차장에 차들이 많네요. 

주차하고 장터로 갑니다. 이곳을 거쳐야 입구에서 표를 사서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병산서원에 다녀왔고 그 다음 이곳에 방문했답니다. 

 

 

낙동강에 휩싸인 마을 맞죠 

세계유산이기도 하고요. 

저는 처음 와봅니다. 

 

 

 

 

 

장터를 지납니다. 장터에서 아쉬운점은 매장만 깔끔히 있었으면 좋으련만 일하시는 분들의 차량인지 차들이 많더라구요. 

통행하는데 또 미관상 보기가 안좋아 보였네요. 

매표소에 줄선 분들으 그득합니다. 

 

 

 

어른은 오천원 / 안동. 예천. 자매도시는 천원입니다. 

자매도시는 서울종로, 송파구, 이천 강릉 공주 전주 진주 오산 경기도 광주시 등입니다. 

이곳에 속하지 않아서 살짝 아쉽네요 ㅎ 

 

 

 

표를 끊고 버스에 올라요. 

우선 버스는 자주 오고요. 

예전에는 버스 안타고 바로 입구까지 가서 주차했다고 말하는 친구. 

이날은 연휴라서 사람이 많았네요. 

 

 

 

언덕을 올라서 주차장에 내리면 이곳도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아마 예전에는 이곳까지 와서 주차를 할 수 있었던 듯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마을에 들어선 것이겠죠. 

 

 

 

입구에서 우리는 우측으로 갈거에요. 

아직 나뭇잎이 돋지 않아서 조금 황량하긴 하지만 그래도 멋스럽습니다. 

한국의 역사마을이기도 하고요. 

 

 

 

 

 

우측으로 걸어가는데 버스에서 내린 손님들이 뭉쳐져서 그런지 동행하는 발걸음들이 많네요. 

외국인분들도 간혹 보였고요. 

 

 

 

처음에는 약간 넓은 연못같은 그런 곳도 있습니다. 호수라고 하기엔 조금 좁고요. 

연못이라 하기에는 굉장히 넓은 그런 것 

50m규격의 수영장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본격적인 마을 즉 집들이 시작되면 아주머니께서 마을 초입에서 안내를 해주십니다. 

마이크를 드시고요. 

이곳에서 사람이 모두 살고 있는데 문을 연곳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양진당 그 곳만 문을 열어서 그곳을 관람하라고 권유하십니다. 

 


하회라는 마을 이름은 물이 돌아 하른다는 뜻을 담고 있죠. 국가민속문화재 제 122호 입니다. 낙동강 상류인 화천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생겨났습니다. 태극 모양 혹은 연꽃이 물에 떠 있는 형상으로 예로부터 좋은 땅으로 여겨지는 곳입니다. 고려 중기에 김해 허씨와 광주 안씨, 14세기 고려 말에 풍산 류씨가 들어와 씨족마을을 이루었죠. 이후 풍산 류씨를 중심으로 마을이 번성하였습니다. 또한 조선 시대의 문신이며 학자인 류운룡과 류성룡형제가 태어난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 있는 집들은 삼신당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강을 향해 배치되어 있어서 바라보는 방향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또한 큰 기와집을 중심으로 주변의 초가들이 원형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는 것도 독특합니다. 우리나라의 고건축 양식과 전통적인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어 있고요. 류씨 문중의 고택에서는 조선 시대 양반집의 전통과 의례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하회 별신굿 탈놀이, 선유 줄불놀이 등 서민과 양반들이 함께 하는 놀이를 현재까지도 온전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각 가정마다 차량들은 집에 모두 있고요. 

또 초입에서 좌측으로 가면 교회도 있습니다. 하회교회

가보려고 했는데 친구때문에 발걸음은 그냥 중앙으로 향했죠. 

 

 

 

볕집 지붕들이 고즈넉합니다. 

가로등은 있는데 전봇대는 없는것은 아마도 땅속으로 매설했나 봅니다. 

그래서 무척이나 깔끔한 모습이에요. 

 

 

 

지나가면서 전통매장들도 나오고요. 

나무도마를 파는 가게도 있습니다. 

 

 

 

민박집도 있지요. 

 

 

그리고 유일하게 들어올 수 있는 집. 

아무도 없었네요. 

지붕이 굉장히 멋스럽습니다. 

 

 

 

계속 진행하면서 강가쪽으로 가볼거에요. 

 

 

 

이제 봄이 오면 여기도 텃밭을 일구겠군요. 

저쪽 집들도 고즈넉 합니다.

조금만 있으면 나뭇잎이 피고, 또 밭을 일구고요. 생명이 돋아나는 계절이 되지요. 

 

 

 

가물어서 강물은 조금 밖에 보이지 않지만 강수량이 많아지면 꽤 멋질 듯 합니다. 

좌측으로는 병산서원으로 갈 수 있고요. 우측으로는 빈연정사, 원지정사로 갈 수 있습니다. 

 

 

 

 

 

전통놀이를 할수 있는 곳. 

저 그네를 타면 허리가 아플것 같아서 도전을 못해보고요. 

 

 

 

주막같은 장터도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식혜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문구도 재미있네요. 

 

 

 

소나무가 모여져 있는 곳. 

이곳 경치 무척이나 멋집니다. 

 

 

 

만송정. 

저는 정자가 있는 곳이 아닐까 싶었는데 소나무들이 모여있는 군락입니다. 

여름에 더워도 이곳은 시원할 듯 하네요. 

 

 

 

병풍처럼 휩싸인 건너편의 언덕모습들 

아주 예전에는 물이 저 언덕높이까지 들어찼었던 듯 합니다. 

 

 

 

우리는 강가쪽으로 걸어가면서 마을의 지붕을 볼 수 있었고요. 

대략적으로 지도상 오른쪽 마을을 보면서 지나온 것이죠. 

왼쪽은 교회부터 출발해서 이루어지고요. 

 

 

 

강가쪽으로 걷다보면 초입의 입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대략 우리는 한시간 조금 넘게 관람을 했고 아주 세밀하게 관람하지는 않았어요. 

 

 

 

아마 강가쪽의 이 길은 나뭇잎이 펼쳐지면 굉장히 멋스러운 그런 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내려가서 장터를 지나 주차장으로 갔고요. 

아마도 주차장은 새롭게 정비한 곳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날 길가까지 상당히 많은 차량들이 있었으니깐요. 

 

겨울이라서 푸르른 광경을 보기에는 어렵다 하더라도 그래도 만족합니다. 

 

안동은 참 매력적인 마을인 듯 해요. 이후에 도심지쪽으로 드라이브를 해봤는데 또 도시는 도시대로 번화하더라구요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