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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은평구립도서관. 건축상 받은 서울시 이쁜 곳. 연신내역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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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상 받은 서울시 이쁜 곳

은평구립도서관

연신내역 가볼만한 곳


 

 

 

평소에 연서시장 자주갑니다. 

 

 

그런데 건너편 주택가쪽에서 위로 올라가면 너무너무 근사한 도서관이 있다는 것 아시는지 모르겠어요. 

네비게이션을 키고 쭈욱 올라가면 주택가 사이로 갑니다. 

 

 

그리고 건물전에 주차장이 나오죠. 

주차장이 규모대비 그리 넓지 않다는 것이 흠이지만 그래도 괜챦습니다. 

우리는 조금 기다렸다가 빈자리를 찾을 수 있었죠. 

그리고 올라오면 이런 4개의 큰 기둥이 있는 것. 

 

아직은 푸릇한 계절이 아니라서 녹색이 없지만 사진에서 보면 너무 멋지게 기둥에 녹색으로 확 변한모습이 눈을 확 사로잡더라구요. 

 

 

스마트리움 4차산업체험센터라고도 합니다. 

아주 가까이서 보면 건물이 아직 멋진줄 몰라요. 

 

 

 

가장 위로 올라와 봤네요. 

실내를 통해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온 것입니다. 

주말이지만 실내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답니다. 

또 입구로 들어설때 소독기계도 크게 있어서 온몸을 정화시켜주는 그런 것. 

 

생각숲길로 이어지는 다리가 나오네요.

가장 옥상에서 야외로 통과되게 되어 있습니다. 

 

 

 

은평도서관 생각숲길 

아직 이쁘지 않아서 걷지는 않았지만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음악가, 화가&조형가, 시인, 철학자, 소설가의 길이 있씁니다. 

 

 

 

마눌은 철학자쪽으로 데크길을 걷네요. 

의외로 이곳 너무 좋다고 감탄을 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다시 건물로 들어가 볼게요. 

날이 좋아지면 봄과 가을에는 야외에서 즐겨도 좋습니다. 

건축상 받을만해요. 

정형적인 책의 공간이 아닙니다. 

저는 청운문학도서관이 가장 멋진 한옥도서관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제 이곳도 자주 찾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옥상과 층층마다 위에 비를 막아주는 공간도 있고요. 

편하게 앉아서 책을 보거나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이죠. 

잔디도 풍성하고요. 

 

 

 

야외계단으로 내려갈 수 있고 또 실내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모든 층에서 이런 구조죠. 

가운데에는 공간이 있어서 지하까지 뻥 뚫린것이고요.

밑으로 가면 갈수록 넓어지고 멀리서 보면 더욱 멋들어지는 마치 큰 계단이나 공연장 같은 그런 형상물이라고 봐도 좋을 듯 싶습니다. 

 

 

 

조금 내려와서 이렇게 가운데 공간을 보면 이런것. 

정말 기존 도서관의 심플함과는 너무 다르죠. 

감각이 남다릅니다. 

무척 감탄했네요. 

 

 

 

겨울과 여름아니면 야외에 있기 너무 좋겠어요. 

이곳 주민들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이 공간이 넓은 대로변에 있지 않고, 조금 더 노력해서 와야 하는 것이죠. 

너무나 놀랐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이쁜 도서관이라 해도 다섯손가락안에 꼽힐듯 싶어요. 

 

아무렴 아는 분들에게는 사진스팟으로도 유명하다지 않습니까. 

 

 

 

그렇게 옆으로 나와서 보이는 구조는 살짝 심플한듯 하죠. 

오픈콘크리트 구조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연서시장으로 향했어요. 

푸르름이 오면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아주 언덕이라고도 할 수 없는 살짝 경사는 있지만 이곳까지 걷는데 전혀 무리가 없는 곳. 

 

왜 건축이 이렇게 중요한가를 다분히 알 수 있었던 것입니다.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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