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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실내 석조물정원 보신각 종. 용산가족공원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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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실내 석조물정원 보신각 종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과 연결


 

 

 

 

용산가족공원에서 한글박물관쪽과 중앙박물관쪽으로 연결이 되어 있네요. 

우리는 가족공원을 산책하다가 야외로 넘어왔습니다. 

24시간 연결된것은 아니고 밤에는 통로가 닫혀져 있답니다. 

 

이쁜 정원을 지나니깐 석조물정원이 나오네요. 

항상 실내만 가봤지 야외로 옆공간에서 이동한 것은 처음입니다. 

 

 

 

석조물정원은 돌로 만든 문화재들을 한데 모은 야외 전시장입니다.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만들어진 석탑과 ㅅ석불 등을 서로 비교하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부지가 꽤 넓어서 이곳 저곳 길따라 거닐면서 감상해야 합니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길이 있으니 잘 따라가면 되고 길은 그리 길지 않아요. 

 

 

 

보신각 종도 만날 수 있습니다. 

 

조선 세조 14년 원각사 (현대 탑골공원)에 걸기 위해 만든 종입니다. 보물 2호 이고요. 

종각에 있는 것은 뭔가요. 암튼 절이 없어진 후 광해군 11년 보신각으로 옮겨져 오전 4시에 33번, 오후 10시에 29번 울려 오성 문을 여닫는 시간을 알리는 데 쓰였답니다. 하나의 몸체에 양쪽으로 용머리가 달린 장식 고리가 달려 있으며, 몸통 한가운데는 세 겹의 굵은 띠가 둘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모양의 종은 고려 말부터 유행하기 시작하여 조선시대에 들어와 널리 만들어집니다. 

 

 

 

위로 올라와서 가까이서 본 종의 모습 

무언가 글씨가 쓰여진 모습이 보여집니다. 

어떻게 쇠에다가 그것도 엄청 굵은데 저런 글을 썼는지요. 

 

 

 

이동. 

좌측으로 이동하면 본관과 만납니다. 

 

 

 

거울마루 카페 위에는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요. 

꽃도 이쁘게 피어있는데 사람들은 없어 보였네요. 

 

 

 

조금 더 이동해서 본관으로 들어갑니다. 

현재 원래 출입하던 곳은 현관 공사중이라서 좌측으로 살짝 돌아가야 합니다. 

 

 

 

들어가서 1층 좌측 조선시대부터 살짝 돌아봅니다. 

존경하는 정약용 

 

우선 이곳 박물관을 하루만에 모두 둘러볼 수는 없어요. 

나중에 몇일에 걸쳐서 공부하듯이 한땀 한땀 잘 둘러볼 예정입니다. 

 

도박을 경계하라는 문구가 눈에 쏘옥 들어오네요. 

 

 

 

풍요로운 삶은 문방구부터 

 

 

 

대동여지도와 목판 

산줄기와 물줄기 표현이 상세하고 정확하며 오늘나의 지도처럼 정보를 가로로 표기한 점이 특징 

목판 12매에 걸쳐 제작 수정한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김정호의 열정은 대단했죠. 

그시대에 위성이 있던 것도 아닌데 어찌 그리 한반도를 섬세하게 표현하셨을까요. 

 

 

 

조선의 왕 

타조부터 순종황제까지 대한제국에 걸쳐서 한눈에 볼 수 있게 표시해 줍니다.

태조 정종 태종 세종 문종 단종 세조 예종 성종 연산군 중종 인종 명종 선조 광해군 인조 효종 현종 숙종 경종 영조 정조 순조 헌종 철종 고종 - 고종황제 순종황제

 

 

 

 

조선시때 쪽은 영상공간도 있는데요. 

3면과 바닥이 영상으로 흘러나오는데 이것 볼만 하더라구요. 

역시 그래픽기술 영상이 요즘 추세입니다. 

한참을 관람하다 왔네요. 

 

 

 

우리는 금강산 풍경도 잘 보았고요. 

가장 좋은 앞자리에서 한참 관람했습니다. 

 

 

 

정조가 화성에 행차하는 그래픽도 볼만 했고요. 

 

 

 

 

 

건너편은 신라 

북한산에 있는 순수비 진품이 이곳에 있습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역시 신라는 화려해요. 

멋진 금색 장식이 대단합니다. 

 

 

 

신라에서 옆으로 나오면 긴 테이블과 의자 

나무가 하나로 통으로 되어 있는것을 제작한 것입니다. 

 

 

 

통로의 그래픽도 예사롭지 않죠. 

 

 

 

우리가 올때마다 관람하는 2층 

2층에서는 이것만 관람했어요.

마눌이 좋아라 합니다. 

우아하다고요. 

 

 

이날 날씨는 넘나 청명했지요. 

가을하늘 아래 야외도 정원을 구경하고 또 박물관에서 역사탐방을 하는 시간은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공부한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그저 틈틈이 숙지하고 또 옛 선조들의 지혜를 있는 그대로 그냥 받아들인다고 생각하면서 자주 가다보면 어느새 한층 성숙해 있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야외 공간도 넘나 멋진 국립중앙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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