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용산가족공원. 예전 미군골프장. 국립중앙박물관 연결. 미르폭포

728x90
반응형

 

용산가족공원 예전

미군골프장 미르폭포

국립중앙박물관 연결


 

 

육교는 동작대교 북단 끝 이촌동에서 연결된 곳입니다. 

편하게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하지요. 

그리고 바로 용산가족공원의 주차장과 연결이 되고요. 

 

 

이곳 주차장은 인기가 좋아서 한참을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너무 많이 보았기 때문에 우리는 길건너편에 주차를 했지요. 

동작대교밑에 공영주차장이 있거든요. 

물론 그곳도 많은 차량이 주차하지만 이곳보다는 훨씬 수월합니다. 

 

 

 

야외예식장쪽으로 가볼게요. 

저는 이곳이 무척이나 큰 곳으로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안내도를 보니 그리 크지는 않더라구요. 

 

 

 

종합안내도를 보면 한글박물관과 중앙박물관이 훨씬 큰 부지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로로 긴 형태의 공원이지요. 

군 골프장이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9홀이 아니었을까 생각되어요. 

 

 

 

꽃길을 걷습니다. 

우리 갔을때는 가을이 완연하다기 보다는 살짝 늦여름이었거든요. 

그래도 10월입니다. 

한창 날씨 좋을때 아니겠습니까. 

 

 

 

잔디밭도 푸르르고요. 

결혼식 가는 길이라고 친절하게 안내문구를 붙여 놓았네요. 

중간에 꽃들이 눈에 쏘옥 들어옵니다. 

 

 

 

연못정원도 있고요. 

 

 

 

주말인데 한적한듯 합니다. 

사람이 그리 많지 않네요. 

이제 이 나무들도 단풍이 들지 않았을까 생각되어요. 

푸르름이 지나간다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절정의 단풍도 얼마 남지 않았음에 기대를 해봅니다. 

 

 

 

들어왔을때는 박물관쪽과 연결이 안된줄 알았는데 아니 그런개념도 없었는데 이정표가 있네요. 

한번 가볼까요. 

 

 

 

이곳이 박물관 가는 길 

계속 왼쪽으로 진행하다 보면 나와요. 

이 참에 박물관도 가봐야 겠다 싶었죠. 

 

 

 

조금 더 가니 그림같은 연못이 나오고 또 폭포가 흐르고 있네요. 

이곳에서 독서를 한다면 무척 눈에 잘 들어올것 같습니다. 

단풍이 들때도 너무 이쁠것 같고요.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 

 

 

 

조금 더 댕겨서 보니 무척이나 멋진 소나무 뒤에 폭포가 꽤 많은 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적당한때 이는 너무나 선물같은 그런 것. 

 

 

 

이곳이 좋은 이유는 이렇게 큰 나무가 두그루 있기 때문이죠. 

앉아서 쉬기에 이만한 장소가 없을 듯 싶어요. 

서울의 중심에 이런곳이 있다니요. 

 

미르는 용을 뜻하는 옛말로 박물관이 위치한 용산이라는 지명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미르폭포, 미르못, 미르다리가 있는 박물관 정원은 우리의 전통조경을 엿볼 수 있도록 꾸민공간입니다. 

 

 

 

 

그리고 곧 석조정원이 나오죠 

우리는 정원을 비롯해서 쭈욱 박물관을 둘러보았답니다. 

 

 

 

다시 위쪽 출입문쪽으로 공원에 들어왔지요. 

이제 박물관 관람을 했고요. 

나무들이 커서 하늘이 높아서 더욱 수려해 보이는 풍경입니다. 

 

 

 

돗자리를 가지고 오면 정원에 누워서 망중한을 즐길 수 있고요. 

곳곳에서는 요가를 단체로 하는 그런 청춘들도 있었죠. 

 

 

 

가족단위 연인들의 모습들도 모두 해맑아 보이고요. 

 

이곳은 주한 미군이 골프장으로 사용하던 곳을 1992년 서울특별시가 인수하여 시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곳. 전시된 조각품들은 서울의 문화적 환경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후원과 협찬사의 도움을 받아 서울시에 영구 기증한 작품들로서 공원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자연과 예술 작품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명소가 되었답니다. 

 

환한 표정의 사람들을 보니 마음이 포근해 졌네요. 

 

추운 계절이 오기전에 단풍의 절정을 또 느끼려 가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