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편 1. 종묘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창덕궁 창경궁 유홍준
만천명월 주인옹은 말한다.
서울편은 총 4권입니다.
그중 가장 첫편
이 책 언제나 베스트셀러이고요.
모두 8편 + 서울 4편 + 국외 8권으로 구성
그중 국내 12권 언젠가 다 섭렵해야 해요.
답사기가 돌고 돌아 서울로 왔고요. 우리 삶의 아주 가까운곳 수도권에서는 빠질 수 없는 그 명품 종묘와 창덕궁 한번 살펴봅시다.
이 책을 읽고 둘러보면 더욱 감회가 새로울 거에요.
저는 두곳은 다녀왔는데 이제 창경궁을 새롭게 더 파헤쳐야 겠어요.
동양철학과 박사님이기도 한 유홍준 님
문화재청장이시기도 했고요.
얼마전에는 또다시 TV에 출연하셔서 이 책이 더 유명세를 타고 있지요.
지난주에 재밌게 모두 섭렵했습니다.
이렇게 30년이 넘도록 답사를 다니시면서 국토의 아름다움을 설파하고 계십니다.
특히 일본편이나 중국편은 제쳐두고라도 국내와 서울은 모두 섭렵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느 곳을 가기전에 책을 먼저 읽으면 더욱 풍성해 지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자랑과 사랑으로 쓴 서울 이야기
네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부는 종묘
2부는 창덕궁
3부는 창덕궁 후원
4부는 창경궁
특히 후원은 절묘하고 아름답습니다.
이 세계속으로 들어가보아야 해요.
종묘극찬
저도 한번 다녀왔는데 이 위엄과 심플함 전 세계에서도 극찬하는 건축입니다.
정전의 위엄은 대단하죠.
경복궁이 너무 중국풍이라서 거대하다면 5년뒤에 지은 창덕궁은 궁궐 건축의 미학입니다.
특히 후원은 사시사철 계속 가서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에요.
바로 규장각이 그곳에 있지 않겠습니까.
옥류천도 그렇고요.
창경궁 또한 대단합니다.
예전 동물원 시절의 창경원은 우리에게 아픈 역사이지만 그 동물원이 서울대공원 과천으로 옮겨가고 지금은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했지요.
사도세자의 아픔이 담긴 곳.
즉 영조의 꿈이 담긴 곳이기도 하고요.
이곳에서 혜경궁홍씨가 글을 썼군요.
한중록을 그토록 애절하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
특히 영조는 굉장히 사나운 왕으로 저에게 인식이 되어 있었는데, 역사를 다시 둘러보니 참으로 백성들에게 어지신 임금이었던 것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각 시대별로 어떤 왕이 어떻게 공간을 즐긴것을 더 알아간다면 그게 그토록 더 풍성해 집니다.
1983년 제가 국민학교 다닐적에 동물원은 관람이 폐지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복원이 시작되었죠.
서울대학병원 암센터 옥상에서 관람하면 굉장히 수려하게 이곳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이곳에서도 수많은 역사의 여성분들의 활약상을 보면서 조선시대의 희로애락을 그대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절묘하고 구수한 저자분의 설명
특히 유머러스한 챕터의 마지막 글.
배우셨으면서 그토록 소박하시니 어찌 사랑받지 않으실 수 있으시겠어요.
제가 이 시리즈를 모두 구입한 것은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그 책을 읽고는 홀딱 반해버려서 시리즈를 모두 구입하게 되었죠.
지금 4권 읽었으니 앞으로 8권만 더 읽으면 됩니다.
넘나 재밌어요.
우리국토 우리땅도 이렇게 풍성하고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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