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피쉬 시크릿 포인트. 하와이 마우나라니호텔 리조트 피쉬폰드 안.

하와이 마우나라니호텔

닥터피쉬 시크릿포인트

리조트 피쉬폰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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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원을 다 둘러보고는 이제 시크릿포인트를 본격적으로 정말 찾아야 했지요. 

 

대체 어디 있는 걸까. 

 

 

길을 건너서 계속 직진 그리고 삼거리가 나오면 좌측으로 또한번 삼거리가 나오면 좌측으로 가다보면 위에 이렇게 집이 있는 곳을 발견하게 됩니다. 

정말 이곳에 시크릿포인트가 있는것 맞아? 

하고 생각하게 되죠. 

 

 

그런데 정말 있습니다. 

제가 찾았습니다. ^^ 

이곳은 호텔 직원들도 잘 모른다고 해요. 

이곳에서 닥터피쉬들이 엄청 살고 있습니다. 

 

 

요렇게 꾸며진 공간인데요 비바람이 불면 마치 돌들이 물안쪽으로 떨어질것만 같은 풍경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고없이 지금까지 잘 보존되고 있다는 것.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있네요. 

인위적이지 않고 편안합니다. 

마침 갔을때 아무도 없었네요. 

 

 

입구에서 보면 딱 이런 보습의 작은 연못같은 풍경입니다. 

하늘도 푸르고요. 

작은 공간안에 우리 둘만 있다는것도 참 좋네요. 

어차피 이게 중요한게 아니니깐 우선 정비를 하고 발을 담궈볼거에요. 

 

 

동영상을 보시면 물에 발을 담궜는데 모여드는 물고기들을 감상하실 수 있으십니다. 

우와 이렇게나 모여들다니요. 

처음에는 이 감촉이 너무 어색하고 그래서 발을 빼기도 했지요. 

제 발에 각질이 그렇게나 많나요. 

어느 한쪽으로 더 치우치지 않고 양쪽에 모두 모여드는 조그마한 물고기들. 

 

 

옆에서는 마눌도 물고기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물은 참 맑고 차가와요. 

 

 

저는 계단으로 내려가 봅니다. 

왼쪽 발에 더 모여드는 녀석들을 확인 할 수 있죠. 

 

 

조금 지나니깐 익숙해 지더라고요. 

톡톡 거리면서 계속 쪼아대면서 뽀뽀식으로 두들기고 가는 녀석들. 

참으로 신기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왼쪽발이 더 지저분한 각질이 많은 것으로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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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른 사진으로 감상해 볼게요. 

 

아주 작은 수영장처럼 아담한 공간입니다. 

우리가 나갈때까지 사람들은 들어오지 않았어요. 

어차피 이곳은 이곳 현지인들도 잘 모르는 곳입니다. 

 

입구에서 바라보면 좌측에 큰 야자수나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다른 사진기로 물을 찍으니깐 이렇게 청명한 모습을 볼 수 있지요. 

무척이나 깨끗하고 시원합니다. 

이날 굉장히 더운 날씨 였는데도 그랬죠. 

 

 

 

 

 

 

여자들은 각질이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우선 물이 맑고 중간지점에서도 기막히게 찾아오는 녀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참지 못하고 물에 온몸을 입수했지요. 

넘나 시원합니다. 

 

 

바로 이맛이다 하면서 수영도 즐겼죠. 

제가 격하게 움직일때면 물고기들은 몸에 붙지 않습니다.

단 가만히 있으면 저를 치료하고 싶어서 난리가 나지요. 

 

 

저 멀리까지도 가보고요. 

물안경이 없어서 물속을 관찰하기가 힘드네요. 

 

 

 

일어서니깐 배까지 물이 찼습니다. 

그리고 손도 물속으로 담궈봤죠. 

종아리 배 그리고 손과 팔가지 이 녀석들이 모두 치료를 해줍니다. 

기분이 어찌나 오묘하던지요. 

 

 

특히나 팔은 오른쪽에 많이 모여들었고요. 

이 녀석들이 고루 있지 않고 한쪽으로 편향되게 붙더라구요. 

그만큼 제 피부도 여기저기 다르다는 것이겠지요. 

 

그렇게 잘 즐기고 다시 리조트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골프라운딩을 했고요. 

마눌은 다시 이곳에 찾아와서 혼자 이곳을 즐겼다고 하네요. 

 

 

이렇게 말입니다. 

 

간혹 오는 사람들이 있지만 거의 3그룹 이상은 만나지 않는 비밀의 장소는 치유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 

아주 재밌는 곳이에요. 

하와이 빅아일랜드에 이런 공간이 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다음번에 갈때도 꼭 찾아서 이곳에서 피부치료를 받겠어요. 

물론 아는 사람만 알고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