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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백섬 산책. 부산여행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바퀴. 망망대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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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바퀴

동백섬 산책

부산여행 망망대해 좋아


 

 

 

웨스틴조선호텔은 언제 봐도 좋네요. 

커피나 맥주한잔 하러 왔는데 이미 대기가 꽉 찬 로비 

그래서 그냥 이곳에 있을 수 없어요. 

벽면에 못보던 그림이 멋지게 있습니다. 

 

 

 

투명창으로 보아도 멋지고, 또 밖에 나와서 봐도 멋진 해운대해수욕장 

저 멀리 우리가 지나왔던 해변열차가 있는 달맞이고개 

 

 

 

우리는 동백섬산책을 시작합니다. 

친구녀석 투덜거려요 

워낙에 걷는것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다른이들은 와본적이 없는 것을요. 

저도 부산에 오면 꼭 동백섬은 산책을 합니다. 

그만큼 전경이 아름답거든요. 

 

 

 

호텔에서 출발해서 조금만 가면 바다쪽으로 인어조각상이 보이죠. 

아직도 건재하고 그자리에 그대로 있네요. 

 

 

 

친구녀석 기어이 그곳으로 갑니다. 

이게 왠 창피입니까 

 

 

 

그리고 이렇게 천진난만하게 뽀를 하는 시늉을 하네요 

이녀석 이거 아주 응큼하구만 

그렇게 다녀왔던 수고. 

저는 그냥 멀리 도망갑니다. 

니가 너무 창피해 

 

 

 

보이는 전경 무척 아름답습니다. 

기암절벽과 소나무 바다와의 조화가 무척 이채롭습니다. 

역시 동남 바다쪽 푸른 망망대해입니다. 

 

 

 

다리 

이곳 다리 무척 많이 건넜었죠

살짝 흔들거려요. 

 

 

 

이 곳에서 천진난만하게 뛰어오는 녀석 

그래 참으로 니가 이번여행에서 가장 잘 즐기는구나 

기분도 좋고 또 낮을 즐기는 그 모습. 

언제 우리가 이렇게 철없이 놀아보겠니 

 

무튼 이 동백섬은 데크구간을 넘나 잘 제작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편안하게 구두신으면서도 산책할 수 있게 조성을 했죠. 

오르막 내리막이 완만해서 편안합니다. 

 

 

 

기암절벽 좋아요. 

이곳으로 내려가는 것은 허용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출입을 안하니 그걸 지켜줘야 겠죠. 

전경만 보는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립니다. 

 

 

 

중간에서 휴식 

벤치도 있어서 편안히 휴식하기 좋습니다. 

우선 바다쪽으로 바라보면서 쉬는 분들 많아요. 

연인들 가족들 

 

 

 

 

 

그렇게 바위와의 조화가 멋스럽습니다. 

우리는 이런 풍경 보려고 산책하는데 한넘은 너무 많이 왔다고 인상구기고요. 

저도 물론 많이 왔습니다 .

익숙한데 볼수록 거닐수록 좋은 곳. 

 

대도시에 이런 풍경을 지닌곳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래서 이곳 분들이 더욱 부러울 뿐입니다. 

 

 

 

미포에서 청사포로 이어지는 산책로도 좋지만 이쪽도 접근성이 좋아서 만족 

수려한 풍경입니다. 

 

 

 

자연과 도시의 조화

이래서 서울사람들은 부산을 동경스러워 합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자연에서 살아가니 모든것이 좋은 것 뿐이죠. 

 

 

 

이제 위로 올라서서 마지막 부근 등대쪽으로 가면 해운대석각을 만날 수 있습니다. 


9세기 신라만 대학자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곳의 자연경관에 매료돼 본인의 아호를 딴 '해운대'를 암석에 새겨 해운대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옵니다. 선생이 이 석각을 직접 썼는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동래부읍지 고적조에 수록된 고려말 문호정포의 시 '해운대'에 '대는 황폐하여 흔적도 없고 해운의 이름만 남아 있구나' 라는 기록이 있어서 고려말 이전에 쓰인 것으로 보인답니다. 

 

이곳은 부산광역시 기념물입니다. 


이곳도 의자가 있어서 휴식을 할 수 있는데요. 

어떤 아저씨는 낚시를 하고 위로 올라오시더라구요. 

검정 봉다리에 신선한 생선을 잡은듯 합니다. 

대단하셔요 ~ ^^ 

 

가볼곳 많은 도시 

풍성해서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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