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카히주립역사공원. 하와이 빅아일랜드. 스노클링포인트. 블루하와이안헬리콥터

하와이 빅아일랜드 스노클링포인트

라파카히 주립 역사공원

블루하와이안헬리콥터

---

 

 

북쪽 관광 와이에아마을과 와이피오벨리. 폴롤루벨리. 그리고 킹카메하메하 동상까지 보고 270번도로를 타고 해안선을 탑니다.

코나로 복귀하고 있는데, 주립공원 표지판이 보여서 들어와봤어요. 

예정에 없던 곳입니다. 

화장실이 있고,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옛날 이곳 사람들이 어떻게 거주했는지 알 수 있는 곳 같습니다. 

입장료도 무료이고요. 

4시까지 오픈이라는데 아직 오픈시간이 살짝 남아서 들어와봤지요. 

 

 

트레일코스도 있고요. 

뒤에 보이는 움막같은 삼각형으로 만든 곳은 예전의 거주하는 집형태 같습니다. 

 

 

이곳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는 안내판도 있고, 지도도 있습니다. 

가만히 보면 이곳이 엄청 넓은 곳 같네요. 

사람은 거의 없는데, 우리가 주차하자마자 뒤에 주차한 가족이 있는데, 250번도로 산맥에서도 만났던 차 같아요 ^^ 

 

 

한산하지만 왠지 궁금한 곳입니다. 

주립공원이쟎아요. 

국립공원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언가 배울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의 지도를 보여주고 있고요. 

꽤 넓은 부지에 녹색으로 표시된 곳이 이 주립공원임을 말해주는 듯 해요. 

해안속에 있는 물고기들도 설명을 해주는 것을 보니 이곳은 스노클링을 해도 될 듯 싶네요. 

 

 

트레일코스로 진입합니다. 

군데 군데 테이블도 있어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고요. 

 

 

그냥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길에다가 나무가 듬성듬성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풍경마저 무척 좋아요. 

이 거대한 자연속에서 살았던 옛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해안가까지 걸어가봅니다. 

길은 오프로드인데 관계자외에는 운전해서 들어갈 수 없겠죠. 

 

 

저 뒤쪽까지 가보고 싶지만 기다리는 마눌도 있고요. 

또 굉장히 멀어 보입니다. 

무언가 시설물 같은것이 있어 보이는데 말이에요. 

 

 

설명을 보자면 이곳에서부터 차량운행 하지 말라고 하고 있고요. 

돌담에 올라서지도 말랍니다. 

하지 말라는 것은 미국에서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해안가까지 와 봤네요. 

이곳에서 스노클링하면 물고기들 정말 많을듯 합니다. 

돌맹이로 되어 있는 해안이 얼마나 물고기가 많겠어요. 

거북이도 당연 많을 것이고요. 

서쪽의 해변에서 호텔촌에서도 보았던 거북이들은 이곳에서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구획을 좁히고 있네요.

동영상을 보시면 이곳 분위기를 잘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그냥 눈으로 보는 뷰도 훌륭합니다. 

해안가에 들어가보고 싶지만 차량까지 가서 스노클링장비도 가져와야 하고요. 

닫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ㅠㅠ 

 

 

이곳을 통해서 수영과 스노클링할 사람들이 출입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른곳으로는 통과하지 말라고 설명해 주고 있네요. 

파도도 없고, 물도 잔잔해서 딱 안전하게 즐기기 좋은 곳 같아요. 

다음에 가면 무조건 해보리라.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마치 제주도처럼 돌담을 쌓아놓았고, 이곳에서 작업을 하거나 거주를 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한 태풍이 오면 쓰러지지 않을까 싶어요. 

예전의 이곳 사람들은 풍성한 자연을 누렸을테고, 물고기들은 충만했을 것이고요. 

 

 

다시 주차장으로 왔네요. 

문이 닫히기 전에 얼렁 퇴장합니다. 

한적하고 조용한데 시간이 된다면 넉넉하게 둘러보고 조금 더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도 들고요. 

 

이렇게 자유여행의 매력은 지나가다가 파크가 나오면 들어가서 구경하고, 또 의외의 즐거움과 뷰도 얻고요. 

 

 

그렇게 270번국도의 풍성함입니다. 

들어올때는 이곳 사진을 못찍었지만 나갈때 찍어서 이곳이 주립공원이란 것을 알았네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을 합니다. 

 

 

---

 

 

이제 코나로 향합니다. 

270번도로는 끝났고요. 

19번 도로가 시작되는데요. 

정말 드라이브하는 분위기 최고입니다. 

 

가다보면 블루하와이안 헬리콥터가 뜨고 내리는 곳도 볼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