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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망원동 커피 맛집. 한강에스프레소. 서울 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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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커피 맛집

한강에스프레소

서울 마포


 

 

 

 

바형식이면서도 맛나게 정말 그윽하게 나의 입속을 만족시켜주는 커피집이 없을까? 

 

크기는 상관없어 ..... 

 

 

 

그렇다면 말입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낮에도 밤에도 커피를 즐길 수 있고요. 

저녁에는 위스키를 판매하는 것도 같습니다. 

아주 아주 작은공간인데 이미 입소문이 후덜덜하게 나 있는 곳. 

언젠가부터 망원동이 뜨기 시작했는데 그 즈음에 있는 곳이 아니고 합정동쪽으로 오는 한강변 바로 옆의 찻길

그래서 한강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강물과 가깝습니다. 

 

작은 빌딩의 모서리 코너에 있고 찻길에 있어요. 

 

눈치껏 골목이나 찻길 노상주차장에 유료주차를 하더라도 부담없습니다. 

오히려 운치 있는 유료. 

이곳은 그리 북적이는 곳이 아니라 요금부담도 그리 크지 않아요~ 

 

 

 

 

천장도 그리고 유리벽도 이렇습니다. 

커피톤. 베이직하지 않고 짙은 브라운톤이라고 해야 하나요. 

 

 

 

 

내가 앉은 곳 그곳에 실로 커피장 모양을 만들어 놓았고 그 안에 원두를 살짝 담아놓은 것이 어찌 이리도 분위기가 있던지요. 

마음이 차분해 지고 싶을때 억지로 아니더라도 그윽하게 마음이 내려놓아집니다. 

 

 

 

 

그리고 우리가 시킨 커피. 

커피잔도 너무나 취향저격입니다. 

 

우선 잔부터 좋아야 맛도 좋거든요. 

그 맛이 너무나 감미롭고 진하네요. 

왜 에스프레소 이겠습니까. 

이런 잔에 우아하게 마시면서 이 좁으면서도 운치있는 공간을 즐겨보아요. 

뒤에는 외국인혼자 와서 즐기기도 하더라구요. 

그래 그래 삶은 이렇게 운치 있어야 해요. 

평일 낮이었습니다. 

 

또한 지나가다가도 커피를 포장해 가는 이들도 있었고요. 

 

 

 

 

마눌은 냉커피 

저는 여름에도 따뜻하게 즐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즐기려고 합니다.

여성분들은 시원하게 즐기고 싶겠죠. 

 

 

 

 

평일날 그렇지 않겠습니까

각종 업무와 근심거리들로 분주할때 

아주 작은 시간을 쪼개어 이곳에 와서 즐기는 운치가 근사합니다. 

하루중 커피한잔 마시는 시간이 이렇게 행복을 줍니다. 

 

 

 

한곳의 공간도 근사하고요. 

커피잔들도 또 기계들도 그냥 막 놓인것 같은데 그런 멋이 있습니다. 

멋. 그게 맛. 

그걸 창조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찬찬히 직원분들이 일하는 공간도 살펴보고요. 

이곳으로 들어가서 작은 공간인데 열심히 일하십니다. 

밖에 나가서도 구경해 보고 싶어요. 

 

 

 

은근 신경 많이 쓰셨습니다. 

이거 밖에 귤나무 이곳 매장것인가요. 

나무로 만든 간판 바닥에 세워진것이 더 근사합니다. 

밖에도 의자 하나 가져다 놓으셨군요.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멋스러운 자전거도 누가 세워좋았구요. 

이 브랜드가 생각나지는 않는데 가죽안장이 꽤나 멋스럽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이곳에서 평화롭게 커피를 즐기고 갔습니다. 

아주 번잡스러운 그런 골목도 아니고 잘 찾아야지 하는것도 아닌 평화로운 동네에 이리 깊은 향을 내뿜는 곳이 있네요. 

 

반가웠어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한시간 남짓 멋스럽게 행복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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