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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여행. 송도 해상 케이블카. 용궁 구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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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송도 해상 케이블카.

용궁 구름다리


 

부산여행에서 하루는 송도 해상케이블카를 타봤습니다. 

저는 액티비티한 청룡열차는 타겠는데, 결과적으로 천천히 가는 케이블카는 정말 무섭더군요. 

 

네비게이션에 송도케이블카라고 검색하면 주차장으로 안내하고요 바로 옆건물에서 예매확인을 합니다. 

먼저 예매하면 조금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지요. 

 

승차장까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탑승. 

우리는 투명한 바닥으로 신청했습니다. 

살짝 긴장되는걸요. 

 

문은 자동문이었고요. 

탈때는 바닥이 투명인지 투명이 아닌지를 확인하고 태우더라구요. 

 

공룡이 울음소리를 내면서 반깁니다. 

왜 공룡이 있는것인지는 도착하고나서야 할게 되었죠. 

문이 안닫힐까봐 긴장했는데 알아서 자동으로 닫히네요 ㅎ 

 

 

출발부터 슬슬 긴장됩니다. 

아하 이거 왜 이렇게 무서운겁니까. 

덜컹덜컹 막 흔들리는것 같고요. 

바닥이 보이니깐 더 무섭네요 ㅠㅠ 

 

 

이거 보세요. 

바다에 방파제가 훤히 보이고 있습니다. 

너무나 무서운것 ㅠㅠ 

 

 

중간에 안테나가 두개 있는데 저 곳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곳을 지나갈때는 더욱 울렁거리고 흔들거려서 공포감 더 드는것 있죠. 

 

 

오히려 남자들이 더 무서워 할 듯 합니다. 

 

다리에 힘이 쫘악 빠지면서 이렇게 무서운 감정이 들다니 ... 

 

 

실로 너무너무 무서웠습니다. 

길이도 엄청 길구요. 

이런거였어 .... 

 

바다위를 거니는것이 마냥 쾌적한것은 아니더라구요. 

 

 

그렇게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하고 나오니깐 좀 살만합니다. 

 

이곳에도 매표소주변에는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이 있었구요. 

 

 

소원의 용을 거쳐서 송도 용궁 구름다리를 가는 곳이 있네요. 

밑으로 내려가야 할 듯 합니다. 

 

케이블카를 내렸던 건물은 오른쪽이고요. 

왼쪽은 용의 비닐이래요. 

가만히 보면 비닐하나하나에 소원을 써서 붙여 놓았더라구요. 

 

 

이곳은 케이블카랑 별개로 운영되기때문에 입장료를 다시 받습니다. 

같이 운영하는것 같은데 의외더군요. 

 

 

이렇게 매표소가 따로 있고요. 

 

이날 안타까왔던 점은 기록적인 부산의 황사가 있는 날. 

 

10년만에 가장 날씨가 안좋았던 날이었습니다. 

 

수도권의 공기가 너무 안좋아서 부산에 온것인데 부산이 더 안좋았던 것. ㅠㅠ 

 

 

그래도 이곳 구름다리는 신기하더라구요. 

철계단에 조그만 구멍이 숭숭 뚫려있습니다. 

 

셀카봉이라든지, 등산스틱같은것은 이용하면 안되는 것이죠. 

 

 

옆의 벽쪽은 추락할 수 있으니깐 되도록이면 기대면 안됩니다. 

바다쪽에는 기암괴석이 있어서 멋진 모습을 뿜어주고 있어요. 

 

 

긴 다리를 건널때 살짝 흔들거리는 느낌도 나는것 같고요. 

평일이라서 사람들은 별로 없었는데요. 

 

한가하니깐 더더욱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가시거리가 좋지 않다는것이 아쉽네요. 

 

 

내려와서 뒤를 돌아보면 내려왔던 길의 뷰는 이렇습니다. 

 

우리가 케이블카를 탔던 곳. 

엄청 무서운곳. 

 

건너편쪽의 뷰가 흐릿할정도로 날씨는 좋지 않았네요. 

 

 

케이블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무서워요. 

이건 특급 공포야! 

 

 

끝에서는 한바퀴를 빙그르르 둘러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우리는 3바퀴 정도는 돌아본 것 같아요. 

 

 

바다쪽으로는 기암괴석바위들이 참 멋졌습니다. 

지질공원이라해도 무방할 정도로 바위층들이 가로로 멋지게 만들어져 있었죠. 

가만히 보면 밑에는 낚시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곳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어요. 

 

 

케이블카쪽의 뷰보다는 이쪽 왼쪽의 뷰가 훨씬 아름다왔습니다. 

 

부산에 가면 송도케이블카와 용궁구름다리 가볼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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