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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산호수공원 장미원 장미. 튤립은 올해 끝. 수국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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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호수공원

장미원 장미 튤립 슬퍼


 

일산사는 남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호수공원의 그 많던 장미는 올해 보기 힘들어요. 

튤립은 얼마전에 모두 정비가 되었고요. 

 

작년 2020년 긴 장마기간 많은 양의 비와 21년만의 겨울 한파로 장미원의 약 70%의 장미가 고사하였습니다. 

공원관리과에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장미를 보식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내년 5월에는 풍성한 장미를 기대해야 겠네요. 

 

코로나와 상관없이 이렇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장미원에 왔으니 구경은 해봐야 겠죠. 

분수대도 켜져 있었고요. 

장미선물의 의미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노랑장미한송이의 의미가 재밌네요. - 혹시나 했는데 역시 꽝이야! 

 

핑크색 장미 몇개. 

그래도 소소하게 볼 수 있어서 나름 위로를 가집니다. 

 

장미터널에는 붉은 장미가 그래도 수두룩히 피어 있었고요~ 

그나마 아주 많지는 않기에 가까이 가서 꽃을 찍어봅니다. 

예전에 고양시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였거든요. 

지금읜 평화의 시작인 동네! 

 

비너스상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면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아프로디테의 로마 명칭인 비너스는 사랑과 미의 여신입니다. 

이곳에 놓여있는 비너스상은 BC4세기에 걸쳐 제작된 그리스 원작의 로마본이며, 걸치고 있는옷은 당시 여성 누드 제작에 가해졌던 도덕적 제약을 피하려고 사용되었던 좆은 곳 기법을 반영하고 있지요. 

 


 

호수공원 중심부로 오면 지금 공사가 한창입니다. 

 

양옆으로 계속 공사중이에요. 

도로쪽으로도 공사가 시작되었지요.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공사가 시작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11월까지는 계속 이런 모습을 볼 수 있겠어요. 

 

그리고 가꾸어 놓았던 튤립도 이제는 모두 생명을 다했습니다. 

이쁘게 한창 피었던 튤립이었죠. 

 

한달정도 전에 가서 맘껏 구경했었는데 아쉽네요. 

꽃의 생명력이란 한계가 있어서 어쩔수 없어요 ㅠㅠ 

 

참여정원에 가보았습니다. 

실시간 이니깐 빨리 호수공원에 가보셔요~ 

 

 


수국보러 가자. 

 

이렇게 수국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5월말과 6월은 수국의 계절이쟈나요. 

 

정문에서 MBC방송국 건너편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이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창문틀처럼 만들어서 호수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지요. 

 

평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아름드리 수국들. 

 

 

키높이 이상의 아주 큰 넝쿨을 마련해 놓기도 했네요. 

여자분들 신나셨어요 ^^ 

 

 

주위에는 이런 꽃들도 심겨져 있었고요. 

하지만 사람들은 모두 신비로운 곳에 모여져 있습니다. 

 

 

바로 이곳이 시그니쳐! 

 

 

어쩜 고생하시면서 잘도 만들어 놓았네요. 

360도 다 만들어서 동그랗게 만들어 놓은 것은 아니고 반원 형태입니다. 

 

 

색상이 아주 오묘하지요. 

언젠가부터 초여름에는 수국세상입니다. 

제주도가 부럽지 않다~ 

여긴 일산이라고요 ^^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던 장소입니다. 

그래서 저도 사진을 사람없이 찍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었네요. 

 

 

가까이 가서 사진도 찍어보고요. 

 

 

마침내 나타난 찬스에 급하게 가서 찍었지요. 

알록달록하지 않아서 더더욱 좋은것 같아요. 

 

 


조금 더 이동. 

 

큰 나무들 사이로 이동해 봅니다. 

고양박물관이 있는 쪽으로 걸어가봐요. 

 

 

힐링정원에는 이런 꽃 조형물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헌폐기물안에 꽃들도 아름답고요. 

약간은 바이올렛색상같은 것으로 심플한 느낌을 주었네요. 

 

이곳저곳 이쁘게 꾸며놓으시느라고 고생하셨어요~ 

 

 

여자분들이 들어가서 사진찍기 좋은곳.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급하게 사진을 찍어봤죠. 

여자분들 이곳에서 사진 엄청 찍으십니다 ^^ 

 

 

이동해서 애수교를 넘어와서 호수를 바라봅니다. 

언제나 와도 좋은곳. 

드 넓은 호수. 

 

 

흔들의자에 앉아서 호수를 바라보구요. 

야외용 의자를 가지고 오셔서 반려견이랑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참 보기 좋더라구요. 

 

 

이쁜 꽃이 피어있는 호수가에 제가 좋아하는 장소. 

테이블이 있는 곳인데 위로 지붕이 있어서 햇빛도 비도 막아줘요. 

 

 

그렇게 이동하면서 달맞이섬에 피어있던 꽃들. 

 

그리고 전통정원옆의 하얀수국들. 

 

요즘의 일산호수공원은 이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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