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촌 한강공원. 나들이 산책하기 좋은 곳이네~

동부이촌동에 볼일이 있어서 주말에 서울나들이를 했습니다.
이곳에서 이촌나들목으로 한강공원에 나갈 수 있네요.

찻길은 입장방향으로 일방통행이고요.
좌측으로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는 보행로가 있습니다.
날씨도 알려주고 있는 친절한 서울시.

화장실에 들린다음 본격적으로 산책을 하려 합니다.
하늘도 푸르고 깨끗한 날씨.
주차장에 차들이 빼곡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좌측으로는 서빙고나들목이 있고요.
구리방향으로 강변북로에 바로 진입할 수도 있습니다.

잔디밭에서 가족단위로 산책하고 휴일을 즐기시는 분들로 가득했네요.
되도록 나무그늘에서 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모습이죠.

이곳은 한강예술공원이라는 명칭이 있습니다.
뒤로 조형물이 하나 있는데요.
아마도 예술성을 포함한 작품 같아요.

빙그르르 도는 작품아래에서 쉬는 시민들.
이것 말고는 다른 예술작품들은 없네요 ㅋ

강쪽으로 나가봅니다.

강물은 한강대교 노들섬쪽하고 가깝습니다.
지금은 많이도 변한 관광지가 된 노들섬.
아마도 코로나가 끝나면 더 인기 많아질 것 같네요.
63빌딩도 잘 보이고 있습니다.

동작대교쪽.
역시나 청명하게 잘 보이고 있고요.
자연친화적으로 조성을 해놓아서 더욱 보기 좋은 한강공원입니다.

강쪽으로는 흙길에서 산책할 수 있네요.
햇볓이 따가와서 아래까지는 내려가지 않았구요.

크나큰 나무아래에 의자들이 있어서 벤치에서 조용하게 쉴 수 있습니다.
초입보다는 한적하고 좋네요.

각종 체육시설도 있는 이곳.
자전거도로에서는 조심해야 합니다.
요즘 라이딩하시는 분들의 속도는 엄청나요.
사고나면 거의 차량사고처럼 크게 날 수 있습니다.

이촌한강공원 자전거길

장거리라이딩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냥 건강삼아서 편하게 자전거를 타시는 어르신들도 계시고요.
저는 올해는 라이딩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ㅠㅠ

나들목에서 그늘막텐트설치장소는 700m정도 이동해야 합니다.
제2주차장옆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지요.
아무 곳에서나 그늘막을 설치할 수는 없다는 점.

그렇게 휴일의 한강공원이였습니다^^

이곳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