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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 현대 연수원. 서울근교 남한강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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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현대연수원

블룸비스타 호텔

서울근교 남한강뷰


 

체크인하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머님과 함께 1박하려고 왔거든요. 

항상 동해안쪽으로 가다가 이번에는 가까운곳으로 가서 운전하는 피곤함을 조금 없애고 싶었어요 ^^ 

 

 

기다리면서 보았던 통큰 창의 뷰. 

 

현대그룹 엘레베이터를 중심이 기업으로 연수원겸용으로도 사용하고 있는 듯 합니다. 

 

 

밖으로 나와서 바라보았죠. 

살짝 계단도 있고요. 

무엇보다 이곳이 마음에 든 것은 서울에서 넘나 가까왔던 것. 

양평하면 서종쪽으로 많이들 가시는데요. 그곳은 북한강이고, 뚜렷하게 가족이 같이 갈 숙소가 거의 없어요. 

 

하지만 남한강에는 이곳이 있네요. 

하룻밤 어머님을 힐링시키고 싶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고요. 

 

 

크리스마스트리는 아직도 있었네요. 

겨울이었으니깐 늦겨울. 

그리고 방으로 입장 

 

 


 

 

만실이었는데, 그래도 살짝 높은 층과 오션뷰를 선사해 주셨어요. 

아주 높은 층을 기대했었는데, 그곳까지는 못갔지만 ... 

커피와 양치세트를 선물로 주셨고요. 

 

 

창밖으로는 남한강뷰. 

어머님은 들어와서 독서를 먼저 시작하십니다. 

쾌적하고, 살짝 나무스타일의 클래식한 방의 분위기는 커텐을 치면 환하게 밝아집니다. 

 

 

TV주변도 괜챦았고요. 

뭐 어차피 잠만 자는 것 위주로 생활할 것이니깐 ... 

 

 

창분으로 가면 이런 뷰를 볼 수 있었고요. 

강 뒤로는 산세 모습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북한강보다 살짝 한적한 모습이 좋아요. 

 

 

화장실도 쾌적했고요. 

특히 샤워실과 화장실을 당연히 따로 독립되어 있고, 세면기 있는 것은 넓어서 마음에 들었네요. 

여타의 작은 호텔보다 훨씬 더 배려가 잘 되어 있더라구요. 

 

 

옷걸이 넓고요. 

 

그리고 외출하고 돌아옵니다. 

강하예술공원을 산책하고 왔지요. 

어머님만 식사하시고, 저는 그냥 빈속! 

 

 


 

외출마치고 올라오면서 찍어본 입구. 

이곳 옆에 고깃집들도 있는데 모두 연휴라서 닫아놓았더라구요. 

아쉽지만 어쩔수 없는 것. 

 

예술공원앞에서 간장게장 먹었지요. 

 

옆의 고깃집 빼고는 딱히 이 주변에는 마땅히 갈 식당이 따로 없더라구요. 

 

 

계속 산책을 합니다. 

이제 조명도 들어오니깐 더 그윽하고 담백해지는 맛이 있었죠. 

 

 

모토의 색을 곳곳에 보라색으로 표현해서 더더욱 마음에 듭니다. 

인상깊었던 곳은 정문 바로 위에는 체육시설이 있더라고요. 

 

 

배드민턴장이나 족구장으로 쓰일 수 있는 곳. 

 

 

그리고 농구장. 

파란색바닥으로 되어 있는데, 간만에 한번 농구공 잡아보고 싶은 생각이 팍팍 들었답니다. 

굉장히 시설이 잘 되어 있었어요. 

아무래도 연수원 시설이다 보니깐 이렇게 체육시설도 마련되어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위로 또 하나의 농구장이 있었고요. 

이곳은 정식규격은 아니고 살짝은 좁은 듯 했지요. 

 

 

그렇게 산책을 마치고 오니깐 더 조명이 그윽해 졌습니다. 

해가 빠르게 지고 있었거든요. 

 

 

나와서 이곳 저곳 다니면서 밤의 풍경을 잡아내었죠. 

처음 대기하던 곳에서 바라보던 뷰가 조명이 들어오니깐 더더욱 근사해 지더라고요. 

 

 

트리의 일률적인 빛도 참 고왔고요. 

밤에도 이곳 저곳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지금은 아마도 철거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 

 

 

다음날 조식먹었을때 바라본 창가의 뷰. 

밤새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조식도 만족스러웠고요. 

 

엄니를 모셔다 드릴때 눈때문에 차가 흠뻑 더러워져서 저는 궁시렁 궁시렁 하면서 운전을 했는데, 어머님은 마치 소녀처럼 좋아하시네요 ^^ 

 

서울근교의 쾌적한 호텔. 

운전하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가까운 이곳 찾아보셔요. 

저는 만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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