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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양평 TPC 골프클럽 CC. 27홀 푸른잔디. 대회코스. 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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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홀 푸른잔디 CC

양평 TPC 골프클럽

대회코스 퍼블릭


 

 

 

예전에 회원제였다가 퍼블릭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 가본 골프장인데 전반 마치고는 완전 반했어요. 

별 기대를 안하고 갔었거든요. 

 

 

그늘집에 들어가기전에 스타팅에서 사진좀 찍어보았습니다. 

나무들도 꽃들도 이쁘죠. 

한여름라운딩이었는데, 남자캐디분이 넘나 좋으셔서 쾌적하게 라운딩을 할 수 있었답니다.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 ^^ 

 

 

초반에 들어갈때는 조금 오래된 골프장이 아닌가 싶었는데 대회도 열릴만큼 인기가 많은 골프장이더군요. 

우리 총무님을 칭찬드립니다. 

어이쿠 ~ ^^ 

 

이거 그늘집앞쪽에서 사진 찍은 거에요.

 

우리나라만큼 클럽하우스가 잘 되어진 나라는 없을 겁니다. 

 

 

잔디관리가 촘촘하게 꽤 잘 되어 있더라구요. 

코스도 좋고, 나무들도 많이 자라서 무척 좋았네요. 

이건 선물같은 느낌이었답니다. 

 

 

거리가 멀었던 파3. 

180m를 온시켜야 했었는데 이걸 아이언으로 온 시키다니 제가 저한테 놀랐습니다. 

그동안 연습을 하나도 안했었는데 말입니다. 

티샷박스에서 바라보는 그린이 무척 멋지네요. 

좌우로 오션벙커가 어마무시합니다. 

이런걸 뭐라 해야 할까요. 

마치 TV에서 보았던 장면 같습니다. 

 

 

 

거의 막홀에서도 뷰가 괜챦았고요. 

모든 홀들이 참 아름다웠고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남자캐디분 이름은 까먹었지만 올해 만난 캐디분들중에 가장 편하게 해주어서 감사드려야 겠어요. 

 

저의 골프관을 잘 이해해주고, 못쳐도 상관없다고 ...... ㅎㅎ 

제가 한때는 골프에 미쳤었지만 지금은 그냥 명랑골퍼로 변해있는데 말이에요. 

 

암튼 재밌게 그리고 좋은 환경에서 라운딩을 했습니다. 

 

 

클럽 하우스쪽을 한번 바라보자면 환한 분위기보다는 나무색이 짙은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조금 고풍스럽게 꾸민 느낌이에요. 

 

 

레스토랑으로 가는 길목. 

더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죠. 

가을에 어울리는 분위기입니다. 

 

짙은 나무색은 다른 곳에서는 그리 사용하지 않는 인테리어같은데 ... 

이곳은 치고나서 더욱 색다르고 더 고급스럽게 보이네요. 

 

 

벽면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요. 

책장에 물론 무늬로 꽂혀져 있는 책장이지만 그래도 괜챦습니다. 

아주아주 칭찬하고 싶어요. ^^ 

 

 

그리고 스타트로 내려가는 곳의 풍경도 엔틱하고요. 

건너편에는 예전 아주 오래된 나무클럽을 전시해 놓고 있었죠. 

 

찬장고도 세로형으로 나무무늬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멋들어진 고상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는 듯 싶네요. 

 

 

잘 치시는 여성분의 티샷을 감상해보셔요. 

 

전반코스 후반코스 무척 기억에 남습니다. 

 

운전하면서 클럽하우스까지 꽤나 올라가던데 산악지형의 골프장중에서 참 좋다라는 인상을 오래간만에 받은 곳이었습니다. 

27홀이니깐 나머지 9홀은 못돌았지만 그래도 당연히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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