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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대산 소금강 계곡. 정비 되어 무릉도원. 강릉 여행 추천. 바다보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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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되어서 무릉도원

오대산 소금강 계곡

강릉여행 추천


 

강릉에 많이도 갔건만 소금강 계곡은 처음 가보았습니다. 

검색하고, 새롭게 갈 곳이 없을까 했는데요. 

해변에서 내륙쪽을 바라보면 산의 능선들이 멋진 동해인데, 강릉에서 바라보는 뷰는 설악산이 아니고 바로 오대산맥이었던 것을 이제사 알았습니다. 

 

주차장도 새롭게 만들어져 있었고요. 

네비게이션에 '소금강계곡'이라고 검색했더니 쾌적한 곳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주차장에서 들어서면 새롭게 지은듯한 건물들이 몇십미터 쭈욱 양쪽에 들어서 있더라구요. 

 

 

영업장 앞에는 주차시설도 있고요. 

 

저희는 가족과 함께, 그리고 강아지와 함께 왔기 때문에 어머니와 처제와 함께 먼저 초입만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식당촌을 지나면 마무리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북한산국립공원이 그렇듯, 여기도 지금 국립공원으로서의 새롭게 정비를 해서 쾌적한 모습으로 변형시킨 듯 합니다. 

 

 

소금강에서 진고개 탐방로로 올라갈 수 있는 코스가 있고요. 

집단시설지구 정비사업을 하기 전과 후의 사진을 보여주고 있었네요. 

 

 

길가의 좌측으로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는데, 어찌나 맑고 물도 풍부했는지 보기 참 좋았습니다. 

수도권하고는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두꺼비도 길에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보호색을 띄고 있어서 자칫 놓칠수 있었는데 잘 보았네요. 

실제로 보면 꽤 큰 녀석이었답니다. 

 

 

오대산국립공원은 1975년 2월 1일 1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의 대표명소를 보여주고 있고요. 

 

강릉 경포해변쪽에서 차를 타고 20~30분정도만 오면 되기 때문에 강릉여행시 추천이에요 오면서 산세도 무척 아름답고요. 

동쪽 기슭에 있는 이곳은 예로부터 강릉소금강 또는 명주소금강으로 불릴만큼 경관이 빼어나 1970년 명승지 제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오대산국립공원에 속해 있고요 국립공원 전체 면적의 4분의 1을 차지합니다. 청학동소금강 또는 연곡 소금강이라고도 하며 이곳에 편인된 뒤로는 오대산소금강이라고도 합니다. 

 

이 이름은 조선시대 학자 율곡 이이의 '청학산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빼어난 산세가 마치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죠. 이곳의 유일한 사찰인 금강사앞 영춘대에는 율곡이 직접 쓴 소금강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무릉계를 경계로 하류 쪽은 외소금강, 상류 쪽을 내소금강으로 구분하는데 취선암, 무릉계, 연주암, 비봉폭포, 만술상 등의 명소가 있습니다. 그밖에 십자소, 백마봉, 옥류동, 식당암, 선녀탕 등이 있으며 산 정상에는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풀기 위해 쌓았다는 아미산성이 남아 있습니다. 소나무. 주목, 굴참나무를 비롯한 129종의 식물과 사향노루, 반달곰, 딱따구리, 산양등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생태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관리소가 있고요. (탐방안내소) 

 

 

계곡이 너무너무 멋집니다. 

강원도의 줄기들은 어쩜 이리도 멋있을까요~ 

굉장합니다. 

 

조금 올라갔다가 어머님이 힘드실것 같아서 내려왔는데요. 

초입만 산책해도 충분히 멋진 계곡을 감상할 수 있어요. 

 

풍미가득한 곳이라고 할까요. 

 

 

전망소 있는 데크위에서 동영상을 찍어보았네요. 

 

 

시원하고 맑은 물줄기는 꽤나 터프하게 요동치면서 내려가고 있었죠. 

천혜의 맑은 물입니다. 

 

 

가장 깊은 곳은 수심이 3m 정도는 되 보이더라구요. 

날씨가 더우면 첨벙 빠지고 싶을 정도였고요. 

실제로 보면 에메랄드빛이라서 아름다웠습니다. 

 

 

구비구비 산세가 무척이나 멋있겠지만 초입만 본 것 같아서 무척 아쉬웠네요. 

내려와서 강아지랑 함께 있던 마눌하고 다시한번 올라갔습니다. 

국립공원은 강아지는 출입금지인것 다 아시죠~ 

 

 

식당가 옆에는 출렁다리를 거의 완공하고 있었는데, 제가 갔을때는 공사가 마무리 되지는 않았고요. 

저 다리를 건너면 캠핑촌 같았고요. 

 

이곳 매장은 식당가가 맛집으로 정평이 나있더라구요. 

나중에는 한번 점심식사라도 하러 와봐야 겠습니다. 

 

강릉여행의 색다른 맛! 

바다 보셨으면 산으로도 계곡으로도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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