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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용두암. 제주공항근처. 대기시간 가보기 좋은 명소. 해안도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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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근처 용두암

비행기시간 대기에 가보기 좋아

해안도로 명소


 

 

예전에는 제주에 명소 또 관광지로 꼭 가보는 코스로 용두암이 빠질수 없었죠. 

그런데 지금은 예전만큼 많이 찾지 않는것 같습니다. 

왜 그러는지 잘 모르겠지만 하도 다른곳에 좋은 명물을 많이 만들어놔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아주아주 오래간만에 용두암을 찾았네요. 

추억의 그 곳. 

제주도에서는 빠질수 없는 명물이죠. 

지금은 찾는 분들이 예전만큼 없다는것이 아쉬워요. 

 

 

주차하기도 아주 쉽습니다. 

많이 한적하니깐요. 

바다 속 용궁에서 살던 용이 하늘로 오르려다 굳어진 모습과 같다고 해서 용두암 또는 용머리라고 합니다. 

바다속에 잠긴 몸통의 길이가 30미터, 바다위로 나온 머리 높이가 10미터 쯤 됩니다. 

화산이 폭발할때 굳어져서 이루어진 기암입니다. 

용두암 동쪽에는 용연이 이웃하여 있고요. 

 

 

날씨가 아주 맑은날. 

우리는 비행기시간이 살짝 남아서 공항근처에서 가볼곳이 없을까 하다가 찾은곳이 바로 이곳. 

해안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주 북쪽의 바다를 볼 수 있는 것이죠. 

확연하게 검은 돌 즉 화산섬 특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죠. 

 

 

비행기가 아주 가깝게 보이는 것. 

지금 착륙하고 있어요~ 

저는 매년 6월엔 몇번씩 비행기를 타고 왔다갔다 했답니다. 

 

 

용머리를 잘 보려면 이렇게 저처럼 밑으로 내려와서 보아야 합니다. 

위에서는 그냥 전망대 격이고요. 

저는 항상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당연히 내려와 봤죠. 

 

 

용머리의 모습이 확연하죠. 

거친 파도에도 지금까지 꿋꿋이 그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자꾸 라떼 이야기 같아서 그렇지만 정말 북적이던 예전에는 이곳 주변에 상권들도 엄청 발전했었거든요. 

지금은 못그러는 것이 아쉽습니다. 

 

 

해안가산책로는 쭈욱 이어져 있고요. 

조금만 밑으로 내려오면 바다도 더 멋들어지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길을 만드시느라고 엄청 노력하셨을거 아니에요~ 

우리가 잘 거닐어줘야죠 ^^ 

 

 

용머리 해안가의 길이 이렇게나 아름답습니다. 

저는 부모님들이랑 가서 저혼자 내려와 봤지만 말이에요. 

역시 이렇게 초록초록할때가 참 좋은 것 같아요! 

 

 

해녀분도 미소짓고 있네요. 

예전부터 있었던 해녀상 같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용의 머리는 이런 모습

그리 현실감이 없죠. 

그래서 아까처럼 밑에서 봐야 합니다. 

 

 

우리집 강아지도 이곳 공기를 만끽하고 있어요. 

앞을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디 갈때마다 환경이 바뀌고, 콧내음에 불어노는 향이 다른걸 확연히 느끼나 봅니다. 

킁킁 하는것이 예사롭지 않거든요. 

 

 

그렇게 앞에는 화산석 돌들도 판매를 하고 있고요. 

조금은 한적한 분위기가 아쉽네요. 

 

 

기념품샵도 한곳만 있습니다. 

사람들이 더욱 많이 찾았으면 좋겠어요 ^^ 

 

제주시내랑 가장 가까운 명소 해안도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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