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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위대한 개츠비. 민음사 세계문학 전집. 미국식 1920년대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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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 전집

위대한 개츠비

미국식 1920년대의 사랑


 

 

 

F.스콧 피츠제럴드

김욱동 옮김

 

김욱동 교수님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에서 노인과 바다등 주옥같은 작품을 많이 번역하고 계시네요.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널리 알려진 작품입니다. 

영화로도 개봉이 되었고요. 

 

쉽게 읽을 수 있는 분량인데, 내용이 조금은 난해한 부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난해하다는 것이지 이해도가 어렵다는 것은 아니고요~ 

 

 

 

타임지 선정 현대 100대 영문 소설입니다. 

 

'재즈의 시대'였던 미국의 1920년대. 무너져 가는 아메리칸드림을 예리한 필치로 그려 낸 20세기 가장 뛰어난 미국 소설입니다. 

60여년간 반복된 수많은 오류를 바로잡은 결정판 텍스트 완역입니다. 

 

말 그대로 개츠비는 제력도 많고 위대한 인물에 속하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말기에는 기어이 아주 예전부터 사랑했던 이를 말하기 이르고요. 

하지만 그녀는 지금 유부녀! 

 

 

1896년 9월 24일 태어난 작가. 

아마도 우리나라의 조선시대 말기에 태어났고, 우리나라로 치면 소설속의 배경은 일제강점기 때입니다. 

물론 전기도 들어왔고요. 

미국에서는 아마도 대공황이지 않았나 싶네요. 

 

 

피츠제럴드는 단편을 많이 발표했군요. 

지금의 개츠비도 그리 분량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내용이 스펙터클하지 않고요. 살짝은 인간 내면의 지저분한 것을 들추는 것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들게 하는 줄거리입니다. 

 

 

이 고전을 읽음에 있어서 번역 옮기는 분이 참 중요한것은 당연한데요. 

번역도 고전처럼 새로운 시대마다 새롭게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언어가 유기체처럼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고요. 세대가 거듭 바뀌면서 감수성도 달리집니다. 

 

 

2010년에 새롭게 번역된 완역본. 

 

 

 

 

 

문학전집중에서는 꽤나 두껍지 않은 분량이므로 이 시대에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난해해요. 

다시한번 말하자면 이해도가 어렵다는 것이 아니라 내용 자체가 꼭 100대 명저에 들어갈만 한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하네요. 

하지만 많은 이들이 찬사를 쏟아내는 것을 보면 그 이유는 분명히 있겠죠! 

 

 

 

민음사의 문학전집을 언제 다 완독할지는 아마도 십년이상 걸릴듯 하지만 ^^ 

그래도 계속 포기하지 않고 고전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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