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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이키트레일 마무리 올라가는 계단. 하와이 빅아일랜드 화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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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올라가는 계단 

이키트레일 화산국립공원

하와이 빅아일랜드


 

 

 

이키트레일을 하면서 30분 정도 안의 분화구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마무리단계에 도달하면서 길이 와일드해지고 있어요. 

 

우리는 라바튜브쪽에서 출발했고요. 

중간 중간 번호가 있는 곳에서는 반대편으로 돌고 있는 것이죠. 

번호가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이해하기 쉽게 작아질수록 거의 다 마무리 되어 가는구나 느낄 수가 있었고요. 

 

 

그래도 이 곳이 엄청 와일드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이래야 이곳 국립공원에 온 것이 추억에 남고 대체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좋으니깐요. 

 

 

 

레후아 꽃. 

대단한 생명력입니다. 

 

이제 지반은 깨어진 곳이 있고, 갈라진틈에 있는데도 이 대단한 생명력은 뿜뿜해주고 있어요. 

 

 

갈라진틈에서 폼을 잡아보기. 

이게 실화입니까. 

 

 

모든 하와이여행객들은 모두 이곳을 보셨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빅아일랜드에 오셨다면 지상에서는 이곳이 가장 좋은 트레일코스입니다. 

우주속에 있는 기분이거든요. 

마치 SF영화에서 지반이 흔들리듯이 이렇게 지진이 난 것 처럼 땅이 갈라져 있습니다. 

 

 

이런곳에 있는데 또 나무에서 피아넌 꽃들은 어떤 생명력을 자랑하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어요. 

정말 대단합니다. 

 

 

 

한없이 위대한 자연앞에서 그대로 겸손해 질 수 밖에 없는 것.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비현실적인것이 계속 되어도 기분도 오묘하고요. 

 

 

 

그리고 이제 길을 계속 걸어가는데 완전히 울퉁불퉁해지는 길을 조심히 걸어야 하지요. 

발목이 꺽일수도 있으니 땅을 보면서 안전하게 이동해야 하는 것. 

 

 

좌측의 모습은 진흙같습니다. 

하지만 용암이 굳은 돌이지요. 

이제 까마득해집니다. 

 

 

확실히 끝까지 왔고요. 

듣기로는 이곳 계단을 올라갈때 가파르다고 했는데 이제 경험좀 해볼까요. 

이제 올라서기 시작합니다. 

이 코스만 지나면 다시는 트레킹을 안하려고 하는 마눌. 

 

 

계단으로 내려오는 여행객들

돌탑도 쌓아 놓은 모습이 보입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도 조심히 스틱을 사용하시면서 잘 내려오고 계셔요. 

이런게 참 도전이 됩니다. 

우리가 나이들어서도 저렇게 건강하게 다녔으면 좋겠다 하면서요. 

 

 

조금만 올라와도 트레킹코스가 아름답게 보여집니다. 

비록 지금 상태에서는 와일드하지만 저 평평한 곳을 지났을때는 참 믿기지 않는 곳이었다고 ....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죠. 

 

 

중반주 정도 올라와서 또 한컷. 

 

 

 

그리고 표지판이 있는 곳까지 올라왔습니다. 

생각보다 그리 힘들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올라오기전에 그만큼 마음의 준비를 했기 때문이지요. 

 

 

 

이제 본부가 있는 곳으로 이동. 

그렇게 한바퀴 도는 형식으로 이동이 되더라구요. 

밀림지역을 지나게 됩니다. 

 

 

크리에이터 림트레일쪽과 만나는 것. 

몇일전 스팀벤츠를 감상하고 이쪽으로 걸어왔드랬죠. 

 

 

 

계속 숲길은 이어집니다. 

나무기둥의 모습이 회색인것이 마치 우리나라 구상나무의 색과 비슷한 것 같아요. 

 

 

 

그리고 곳곳에 전망대가 나옵니다. 

우선 첫 전망대가 나와서 찍어본 모습. 

트레일 중반부를 지나서 와일드하게 느껴질 때의 모습이었죠. 

 

 

 

하늘은 대단합니다. 

저 멀리 주 분화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어요. 

 

 

대단한 광경과 구름 그리고 하늘. 

쳐다보는 대로 흐린날씨와 맑은 날씨가 공존합니다. 

 

 

또 다른 전망대. 

대단한 기운입니다. 

이곳만 보면 마치 운동장 처럼 평평하게 느껴지지요. 

우리는 좌측의 능선을 따라서 계속 이동하게 됩니다. 

 

 

 

 

조금 더 이동해서 또 전망대. 

비춰지는 모습 정말 대단합니다. 

우리가 저 가운데를 걸었다는 사실조차 아직 믿겨지지 않고요. 

 

 

그리고 또 이동해서 한컷. 

 

 

다 와서 번호가 표시되어 있지요. 

우리가 있는 장소를 알려주고 있고요. 

두시간에서 세시간 정도 걸으면 된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저 번호의 반대로 트레킹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의 인기는 아직도 여전하더군요. 

 

 


 

 

 

이제 다른 사진으로 감상해 볼게요. 

돌탑 옆에서 와일드한 곳이 시작될 때 

핑크 가방을 뒤로 둘러메고 열심히 풍경감상중입니다. 

 

 

 

틈이 갈라진 곳에서의 레후아꽃. 

이 꽃을 보면서 살아가면서 힘을 내려고요. 

 

 

저 뒤로 계단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부터 조심히 발목 꺽이지 않게 걸어야 했지요. 

 

 

전망대에서 한컷. 

 

 

그리고 마눌도 이곳 번호를 찍었습니다. 

우리는 Kilauea Iki Overlook 

이곳 전망대에 있었던 곳이고요. 

4,5,6번쪽에서 볼케이노하우스와 비지터센터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화산공원가셨을때 꼭 필수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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