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분화구안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이키트레일
우주속을 걷는 기분
이키트레일
화산국립공원의 백미입니다.
내려와서 이제 분화구 중앙을 관통할게요.
주차장쪽 라바튜브입구에서 내려와서 본 모습은 가히 이곳이 지구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레후아꽃이 펼쳐져 있고요.
이제 천천히 이 광대한 곳을 지날텐데요.
옆의 주 분화구는 아직 살아있어서 연기가 피어오르지만 이곳은 죽어 있습니다.
그래서 걸을 수 있지요.
동영상보시면 이곳 초입의 분위기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하와이 최동쪽임에도 이날 날씨는 쾌적했습니다.
운동화이상은 필수.
분화구안인데 벽면은 숲으로 가득한것도 신기합니다.
울퉁불퉁한 것은 화산바위.
이건 특급이에요.
어쩜 가운데에는 저렇게 운동장 몇십개가 들어갈 정도로 평평할까요.
레후아꽃의 생명.
그 기이한 생명력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갖게 합니다.
꿀로도 무척 유명합니다.
옆의 모습.
대왕고사리도 간간히 보이고요.
벽면은 나무숲을 이루고 있어요.
이것이 하와이꽃의 생명력.
대자연속에서도 거친 환경을 뚫고 자란 귀한 생명체.
이제 걷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이곳으로 걸으면 되겠구나 싶을 정도로 쉽게 걸을 수 있지요.
이것이 현실인가 할정도로 신기합니다.
우주속이 아닌가 ....
중간중간에 돌탑들도 쌓아 놓았고요.
위의 전망대에서 볼때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것 같았는데 우리가 걸을때는 마침 조금 한산하더군요.
살짝 갈라진 바위들도 있고요.
지금 초입이지만 동영상 보시면 마치 우주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 그대로 느끼실 수 있으십니다.
계속 중앙으로 이동.
기이하고 신기해서 계속 사진을 찍는데 이건 막찍어도 좋아요.
이런 환경을 걷는 다는 것이 참 기이해서 힘도 안드는것 같고요.
우리가 지나왔던 쪽.
신기한것은 생명체.
이 꽃들은 간간히 볼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 우리가 있는 것.
이거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탄 외에 다른 말이 안나와요.
하지만 마냥 쉽게 걷는 다는 생각보다는 중간에 갈라진 틈이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하면서 걷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말이에요.
위에서 볼때는 몰랐는데 살짝 액티브하게 솟아 있는 바위들도 있더군요.
번호가 매겨져있는데요.
이것은 이동함에 따라서 몇번 코스를 지나고 있다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우리는 반대로 걷고 있더군요 ^^
갈라진 틈 위에 서보기.
여성분들은 살이 쉽게 타니깐 양산은 좀 그렇다 치더라도 모자라든지 긴 소매 옷을 입는것도 괜챦아요.
조금 더 걸으니깐 왼쪽으로 솟아나 있는 바위들이 있는데 상당히 거칠더군요.
이제 반 이상 온듯 하고요.
아직도 한참 남았습니다.
넓은 운동장같은 코스는 거의 다 지나온 것 같아요.
우리가 지나왔던 길.
왼쪽은 이렇게 액티브하고 터프합니다.
저곳은 위험하니깐 바라만 볼게요.
벽면도 숲은 끝난듯 합니다.
살짝 울퉁불퉁해지는 길의 모습.
이길 지나온 자체도 신기해요.
그저 감탄만 지를뿐 ....
길이 더 울퉁불퉁해 집니다.
그래도 아직 감탄은 멀었어요.
여기까지 하고요.
이제 다른 사진기로 찍은 사진.
초기의 레후아 꽃들.
지형이 살짝 울퉁한듯 하지만 이제 평평해 집니다.
이 길을 걷기 시작하는 것.
레후아꽃.
마눌은 길을 벗어났나봐요
잠시 ...
꽃 감상하러 ..
저도 꽃을 촬영하고 있지요.
갈라진 틈 위에 서서 한껏.
그리고 계속 걷기.
이건 핑크가방.
그래야 저를 잃어버리지 않을 테니깐 ...
사진이 굉장히 많아서 오늘은 여기까지 올리고요.
다음 사진에서 이곳 이키트레일을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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