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후 장미원
5월 12일까지 성황리에 꽃박람회가 끝났죠.
일산에 사는 저 같은 사람들은 호수공원을 이용하는데 뒤쪽으로 걸어서 산책을 다녀야 했답니다.
주로 타지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
그래도 끝나니 노래하는분수대에서 문화광장까지 탁 트이게 다시 걸을 수 있어서 좋아요.
박람회가 열렸던 곳을 걸으니 아직 이쁘게 피어있는 꽃들이 많네요.
축제가 끝났지만 그래도 즐겁습니다.
잔향이 남았다 할까요.
너무나 좋은 것.
이건 가까이 사는 사람은 매일 산책하니깐 누릴 수 있는 선물같은 것이 아닐까 싶어요.
형형색색 이쁜 플라워들이 마음을 한결 부드럽게 해줍니다.
이렇게 부드러워야 살맛이 나는 것.
언제나 이렇게 살고 싶어라~ ^^
모든 꽃의 이름들을 알수는 없지만 암튼 수국종류들과 이쁜 하얀색 꽃들이 호수옆에 찬란하게 피어져 있습니다.
공원일대가 모두 축제현장은 아니었고요.
매해 다르게 구역을 꾸미는데 어떨때는 문화광장에서 MBC쪽으로 이어지기도 하고요.
이번에는 조금 더 넓게 장미원쪽으로 해서 노래하는 분수대까지 이어져서 행사를 개최했지요.
장미원
시원하게 물줄기 맞고 있는 비너스
요 몇년간 장미들이 가장 많이 피어져 있더군요.
날씨가 좋지 않아서 요사이에는 장미원이 볼것이 별로 없었거든요.
그래도 가을까지는 더 멋지게 운영될 듯 합니다.
나라별로 또 색상별로 이쁘게 피어져 있습니다.
저도 핫핑크 구역에서 한컷 찍었죠.
역시 남자는 핑크
파란색 문에 알록달록 넝쿨
붉은색과 노란색 장미들
이곳을 지나서 조금 더 문화광장쪽으로 이동해 봅니다.
그러면 꽃만개 정원도 있지요.
행사 했을때는 무던히도 복잡하고 더 멋지고 근사하게 꾸며져 있을거에요.
특히나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고 어린이들도 많기에 더 신경을 많이 쓰시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더 넓은 호수쪽으로 오면요.
호수방면으로 흔들의자를 많이 만들어 놓았지요.
이곳은 달맞이섬입니다.
왜 가운데 정자 있는 섬이 하나 있쟈나요.
그곳 이름이 달맞이섬이에요.
이곳에서 시원하게 호수뷰를 즐겨도 좋지요.
저녁이 되어서 오는길에 원마운트 들려서 플레이그라운드브루어리에서 맥주 딱 한잔씩만 마시고 오는것도 즐겁습니다.
수제 맥주라서 더욱 맛나죠.
특히 몽크.
자 그럼 꽃박람회를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요.
1997년 제 1회를 시작으로 3년마다 호수공원에서 열렸습니다. 2012년부터 6회이죠. 매년 개최되고 있고요.
화훼산업의 발전과 고부가가치의 화훼상품을 개발 육성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꽃의 도시 고양시의 위상을 제고하며, 꽃문화발전을 도모. 전세계 40여 개국 250개 업체가 참여하고 70만 명 이상이 관람합니다.
(지식백과 참조)
다음 해에도 기대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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