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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정동길 독립맥주공장. 수제 데이트코스 추천. 이화정동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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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데이트코스 추천

정동길 독립맥주공장

이화정동빌딩


 

 

 

 

지도 검색을 하면서 저녁에 간단하게 목축임 할곳이 없을까 했죠. 

왜 없겠어요. 

서울에서 가장 걷기 좋은 정동길인데 말입니다. 

바로 이화정동빌딩안에 있습니다. 

입구에 블루리본마크가 떡하니 붙어져 있고요. 

 

 

입구에 들어서서 우측에 보니 양조장 이라는 레트로한 나무 안내판

또 오크통등 인테리어가 곧잘 독립시절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운동합시다. 

이곳도 독립운동의 산지였던 마을 아니겠습니까. 

아픈 역사도 있는 덕수궁옆이고요. 

 

 

안쪽으로는 큰 쇠로 만든 양조시설 5개의 큰 통이 보이죠. 

오픈시설로 들어갈수는 없지만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한자로 공장을 나타내는 문구가 있고요. 

주말이지만 웨이팅없이 들어갈 수 있었고 또 저희가 오자마자 손님들이 꽤 들어오시더라구요. 

 

 

 

창가에 앉았습니다. 

사람좋은 분들로 보이는 손님들 

중장년층의 손님들이 꽤 많으셨네요. 

술에 취한다기 보다는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면서 사는 이야기 나누고요. 

나무 한그루 조금 더 마음을 열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자아내지요. 

 

 

 

대한사람은 정동에 물듭니다. 

저 물구가 왜 눈에 쏘옥 들어오면 요즘 근대사책을 조금 봐서 그런가봅니다. 

서울시내에는 곳곳에 자랑스런 유산도 많이 있지만 아픈 역사도 고스란히 우리가 품고 가야 하는 것. 

 

 

 

그렇게 이곳은 생드래프트맥주를 직접 마실수 있고요. 

또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맛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급하지 않게 즐기면 되어요. 

그냥 일반 생맥주 마시듯이 들이붓지 말고요. 

 

 

 

 

 

배가 부르니 간단히 시켰습니다. 

바나나에 계피가루같은 것을 올린것 별미 

비스켓에 올려놓아서 먹으면 됩니다. 

각종 헤비한 음식들도 많지만 우리는 이 안주로도 충분했지요. 

 

 

맥주맛 조금 도수있는 것을 고르면 괜챦아요. 

요즘 지역별로 양조장들이 꽤 있어서 충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죠. 

예전에 즉 몇년전에는 이곳 빌딩에서 삼겹살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그 곳은 없어진듯 해요. 

이곳 독립이라는 글로 맥주공장이 생긴것에 대해서 굉장히 반갑게 여겨집니다. 

 

 

 

 

 

예전 그 시절의 모양으로 태극기가 걸려 있는 곳. 

그리고 조명도 레드풍인것은 농구골대를 형상화 한것인가요. 

암튼 캠핑조명 괜챦아요. 

 

우리는 또 계속 가야할 곳이 많으니깐 두잔씩만 간단히 마시고 다른곳으로 나셨죠. 

 

색다르고 진한 수제 드래프트 맥주를 찾으시는 분들은 정동길에 가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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