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제주공항에서 바로 올레길 걷기. 17코스. 용담포구까지 걸어요.

728x90
반응형

이곳은 김포공항

너무 일찍오는 바람에 이때는 창밖을 바라보면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었드랬죠. 

너무나 좋은 뷰를 바라보면서 비행기를 보면서~ 

 

후다닥 제주공항에 도착

저를 픽업오기로 한 가족들이 이날은 서쪽에서 차가 막혀서 한시간이나 걸린다네요 ㅠㅠ 

저는 가만히 실내에서 기다리는것을 하지 못하는 사람!

 

검색해보고 용담포구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공항에서 바로 올레길을 걸을 수 있어요. 

바로 17코스랍니다.

나와서 좌측으로 걸으면 되어요. 

 

뒤로 제주공항입니다. 

 

 

반가운 리본.

아마 공항에서 내리셔서 바로 올레길을 걸으시는 분들 있으실 거에요. 

저도 해보고 싶었거든요. 

 

 

곧 찻길 옆을 걷게 됩니다. 

공항에 오는 차들 오후라서 그런지 많이 막히고 있습니다. 

저는 혼자서 저벅저벅 걷고 있지요. 

 

 

좌측 담벼락으로는 활주로가 보이고요. 

비행기 몇대 꼬리도 보이고 있습니다.

정겨운 풍경 너무 좋습니다. 

 

 

걸으면서 봤던 꽃들.

동백꽃 같기도 한데 틀릴까봐 확신하지는 못하겠네요. 

 

리본은 자주 걸려 있습니다. 

 

길은 좌측으로 꺽여지지요. 

 

 

이제 막히는 구간은 지났고요. 

계속 바닥에 올레길 표시를 따라서 걸으면 되어요. 

 

 

해안도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공항 뒤쪽의 해안도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요.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기대감을 가지고 저는 걷는데 이곳까지는 한 20분도 걸리지 않은것 같아요. 

 

 

태양전복이라는 집.

저 집이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전국택배도 가능하고요. 

제가 지나갈때는 살짝은 한가한 풍경이었지만 알고봤더니 무척 유명한 곳. 

 

 

리본따라서 걸으면 재활용도움센터가 나옵니다.

제주에서 놀란것이 바로 이런 재활용센터인데요. 

쓰레기버릴때 이렇게 쾌적하게 되어 있는 동네는 제주가 최고. 

예전 한경면에서는 못느꼈는데 우리동네 조천와흘리는 쓰레기버리는 곳이 최고에요. 

안에 에어콘도 나오고요. (천장식 시스템에어콘) 

벽걸이TV도 나옵니다. 

 

용담2동은 어떤지 안들어가봤지만 우리동네는 최고로 쾌적했지요. 

 

 

길가에는 공원도 잘 조성이 되어 있고 잔디밭도 있습니다.

그리고 수국도 만개한 개절이었죠. 

동네 곳곳에 수국이 있는 곳은 이런곳. 

 

 

3거리가 나옵니다.

우측으로 보면 이런 뷰.

제주항쪽 뷰입니다.

아마 멀리 보이는 언덕은 사라봉일 것입니다. 

 

 

저는 반대편 왼쪽으로 걸었지요. 

바다로 내려가는 계단도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포구는 아니지만 검은 바위위에서 사진도 찍을수 있겠고요. 

 

 

그리고 조금 더 걸으면 포구가 나옵니다. 

 

 

배들이 몇척 정차해 있는 이곳이 바로 용담포구. 

물을 보니깐 꽤 깊이가 있을것 같아서 다이빙으로 빠져도 될 듯 싶더라구요. 

 

물론 그렇게 하면 안되겠지만 .... 

 

 

유명한 카페와 음식점들도 이곳에 몇곳 있는것 같고요. 

이곳에서 가족들을 만났고 저는 우리집 와흘리로 출발합니다. 

 

 

공항이 바로 옆인데 비행기가 이륙하고서는 꽤나 높이 떴네요.

근거리인데도 엄청 올라갔어~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