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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 방주교회 본당내부에서 직접 주일예배를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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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로 유명한 산록남로의 방주교회

 

방주교회 전면 

제주도의 방주교회를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꼭 종교를 갖지 않으시더라도 아름다운 건축물을 관람하러 가시는 분들이 많죠! 

 

크리스챤인 저희 가족들은 한달살기하는 중간에 주일날 방주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답니다. 

 

 

일요일 9:30분과 11:00시 두번에 걸쳐 예배시간이 있습니다. 

저희는 9시 30분 예배! 

 

강단에 이쁜 수국꽃이 놓여져 있네요. 

 

특징은 요즘 작은 교회들에도 모두 있는 영상장비가 없습니다. 

또한 악기도 피아노 하나뿐입니다. 

 

이 모든게 좋았답니다. 

 

 

이른 시간에 가서 저희 식구들만 있었던 본당! 

조용하고 넘나 좋았죠. 

 

 

내부의 천장은 높았고, 강대상 뒤로는 밖을 볼 수 있게 창문이 있었네요. 

십자가 위에도 조그만 창이 있었고요. 

 

스티커가 붙은 곳에만 앉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자리와 한칸 떨어져서 스티커가 붙은 곳에만 앉을 수 있는 코로나시국의 자리앉기. 

 

저는 안쪽자리에서 창가자리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밖을 보는게 더 좋아서 ... 

 

그리고 시간이 다가오자 거의 모든 좌석들이 다 차더군요. 

 

저희처럼 여행자들로 보이는 분들도 많이 들어섭니다. 

예배시간이 다가오자 피아노를 치시며 침착하게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네요. 

 

 

영상보다 조금 더 뒷 시간에는 더더욱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예배는 여타교회와 비슷한 분위기로 진행되어 졌답니다. 

예의상 예배시간에는 사진과 영상을 찍지는 않았죠. 

 

다른 교회들처럼 영상장비가 없어서 직접 찬송가책을 보면서 예배하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이곳은 여행객들도 많이 와서 예배를 경험하는 듯 이곳에서 예배하는 여행자분들을 환영한다고 하셨습니다. 

 

 

예배드리고 나서 퇴장하는 분들! 

서로 인사를 잘 안나누시는걸 보니 여행객들이 정말 많은 듯 합니다. 

 

 

방주교회의 뒷모습! 

목재의 모습이 멋들어집니다. 

 

건축가 이타미준이 설계한 교회이죠. 

마치 물위에 떠 있는 듯한 모습. 

 

 

뒤에서 바라보는 교회의 모습도 참 멋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뒤를 돌아보면 수국꽃이 피어있었고요. 

 

우체통도 작은게 멋지고요. 물론 모양인듯 하지만 ...

수국이 참으로 멋지게 피어 있었답니다. 

이제 야외를 계속 살펴볼게요. 

 

 

예배를 보고는 이 곳 방주교회분들은 계속 안내를 하셨고, 저희처럼 여행객들은 한번 둘러보는게 당연하죠. 

마침 날씨도 나쁘지는 않았답니다. 

 

 

실제로 방주교회에 들어가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지상은 단층 건물이거든요. 

야외잔디밭에서도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네요. 

 

 

둘러보면서 물위에 떠 있는 형상이 더 도드라지게 나타납니다. 

본당안이 보이는 창도 보이고요. 

 

몇년전에 왔을때도 이 정면에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사진을 찍어봅니다. 

참으로 멋진 교회에요 ^^ 

 

특히나 옆에서 보는 교회의 모습도 멋집니다. 

잔디밭에서 보는 모습도 방주(배)의 모습입니다. 

잔디가 이렇게 넓게 펼쳐져 있는 교회가 또 있을까요.... 

 

이제 돌담길쪽으로 가보았네요. 

 

돌담길의 모습도 정겨웠고요. 

뒤로는 몇개의 오름들이 보이고 있었죠. 

 

길옆의 돌들에는 소라껍질도 올려놓아서 더욱 운치있는 분위기를 뿜뿜 내줬답니다. 

 

꽃들이 한층 피어있는 곳. 

이곳에서 바라보는 교회의 모습도 더욱 정겹네요. 

 

교회의 주차장쪽에는 카페도 하나 있답니다. 

카페쪽에 수국이 한다발 피어 있네요. 

 

수국과 함께본 교회의 모습도 멋지고요. 

 

방주교회는 평일에도

오전9시부터 오후 6시나 7시까지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동절기, 하절기) 

내부는 오전 10시에서 12시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개방을 합니다. 

단 월요일은 내부개방을 하지 않고요. 

 

설명안내도 10인이상의 단체인 경우 15분에 걸쳐서 해주고 있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외부만 바라보던 교회에서 직접 예배를 하니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관광지가 아닌 교회입니다. 

기독교인크리스챤분들은 여행시 일요일이 꼈다면 예배를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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