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제주 월정리 해변 해수욕장. 동쪽 올레길 20코스

728x90
반응형

월정리 해변 해수욕장

제주 동쪽 올레길 20코스


 

 

제주 동쪽 바닷길을 걷고 있습니다. 

월정리해변쪽으로 걷고 있죠. 

하늘도 파랗고 구름도 두둥실 낀날. 

 

한적하게 즐기는 동쪽은 너무나 상쾌합니다. 

 

 

가족들은 카페 콧수염이라는 곳에서 휴식하고 있고요. 

저혼자 걸어서 해변에서 즐기려고 가고 있네요. 

터벅터벅 걷는 느낌이 하나도 힘들지 않은 이곳은 바다풍경과 월정리의 풍경때문에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할머님께서 바다에서 나오셨습니다. 

무엇인가를 채취하셔서 나오신듯 해요. 

많이 잡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아직 일을 하실정도로 건강하신 모습입니다. ^^ 

 

 

계속 걷다보면 월정항이 나옵니다. 

작은 항구에 배가 몇개 정박해 있네요. 

정겨운 작은 배도 보이고요. 

지금은 물이 꽤 들어찬듯 보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보이고 있는데 이곳에서 다이빙하고 싶은 욕구가 팍팍 생기는 기분! 

 

 

안쪽으로는 무료주차장이 보이구요. 

주말이나 여름에는 자리가 없을수도 있겠죠. 

쾌적하게 정비가 잘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오래간만에 와서 살짝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도 있고요. 

지금은 왠만큼 다 올라갔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이곳은 김녕. 월정 지질트레일 코스이기도 합니다. 

월정포구의 옛 이름은 '무주포'라고 하네요.

원정해변의 옛 이름은 '한모살'이고요. '크고 넓은 모래밭' 이라는 뜻입니다. 

이 모래밭 덕분에 멸치잡이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카페거리가 만들어져 있구요. 

 

 

저는 해안을 보자마자 바다경관부텉 보기 시작합니다. 

해안을 따라 산책로를 조성해서 깨끗한 해안경관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답니다. 

 

 

지금은 살짝 물이 들어찬것 같아요. 

어떨때는 아주 멀리까지 모래가 펼쳐져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는곳이죠. 

오른쪽 끝으로는 서핑을 배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였고요. 

풍력발전기도 오른쪽에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월정항쪽으로 가서 구경을 일단 하고요. 

포토스팟쪽으로 걷기 시작합니다. 

 

이곳의 분위기를 동영상으로 감상하실게요. 

 

 

맑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걷는 기분은 언제나 상쾌합니다 ^^ 

사람들도 별로 없었을때라서 더욱 좋았지요. 

여름에는 아마 제주에서 알아주는 사람 많은 곳일 거에요~ 

 

끝까지 걸어가면 사진찍을 수 있는 벤치가 나오지요. 

저 멀리에서는 뚝에서 낚시를 하는 분들도 볼 수 있었네요. 

 

 

저는 다시 모래사장근처로 와서 혼자 바다에 들어갈 채비를 합니다. 

이렇게 물안경과 스노클장비도 갖고 왔쟈나요 ^^ 

 

 

이렇게 한쪽에 두고 열심히 바다에서 놀았네요. 

이때는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바다에 들어가느라고 옷들과 함께 사진기까지 모두 한쪽에 보관을 해놓았었거든요. 

 

 

물에 들어갔다온 다음의 인증샷! 

30분 정도 열심히 놀았네요. 

마침 파도가 없어서 바다수영좀 즐겼죠. 

 

몇년전에 이곳 월정해수욕장에서 즐겼을때는 물고기들이 물밖으로 점프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는데 이 날은 그런 풍경은 못보았답니다. 

 

그렇게 다시한번 바다를 쳐다보고는 다시 출발!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 

 

 

길에 있는 올레길 리본. 

이곳은 동쪽의 20코스입니다. 

 

 

지붕이 참 정겨운 집. 

제주특유의 돌담안에 노랑 지붕이 칼라감이 멋들어집니다. 

역시나 노랑과 녹색은 잘 어울려요 ^^ 

 

 

해안가 바위에서 즐기고 있는 청춘들. 

젊은 남녀들이 이쁘게 바위위에서 즐기고 있네요 ^^ 

 

 

환상의 자전거길도 잘 놓아져 있고요. 

지질트레일 길이기도 합니다. 

 

제주동쪽은 서쪽하고는 또 다른 매력이 있지요. 

젊음의 월정해변에 빨리 다시 가고 싶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