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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청계산 등산코스. 양재역. 개나리골. 옥녀봉. 매봉. 이수봉. 의왕 청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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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개나리골. 옥녀봉.

청계산 등산코스

매봉. 이수봉. 의왕 청계사


 

 

 

 

양재역 10번출구에서 4432 버스를 타고 개나리골입구에서 하차합니다. 

원터골입구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많이 올라가보기도 했고요. 

원래는 그쪽에서 보기로 했는데, 이날 신분당선이 아침에 고장이 나서 양재역에서 출발할 수 밖에 없었다는 ... 

 

 

내려서 흙길로 진입합니다. 

사람이 없고, 쾌적하게 갈 수 있는 곳. 

 

 

개나리골 연결통로가 나오죠. 

위는 경부고속도로입니다. 

 

 

통로 지나서 계속 직진하면 서울추모공원바로 옆의 시민공원이 나오죠. 

그대로 직진해도 좋지만 우측의 공원에 화장실이 쾌적한 만큼 이곳에서 정비를 하고 올라가면 좋습니다. 

 

 

좌측 등산로를 따라서 쭈욱 올라가다보면 본격적인 입구가 나옵니다. 

이제 숲길로 헤치면서 올라가는 것이죠. 

 

 

지금 위치는 서울추모공원바로 옆의 입구. 

지도상의 우측에 있고요. 

우선 1차로 옥녀봉까지 갈거에요. 

 

이번해에 처음 본격적인 산행을 하는 만큼 쉬엄쉬엄 가려 합니다. 

 

 

육산이라고 하지요.

흙산. 

경사가 그리 심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만만하게 볼 수도 없는 코스. 

 

 

이곳은 계단이 많은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이날은 바람이 불지 않아서 초입부터 땀이 조금씩 나긴 했는데, 그나마 습도가 없어서 쾌적하게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다른 조망은 없고 그냥 숲길로 올라가면 되는 것. 

 

 

한시간을 안왔는데 드디어 옥녀봉 바로 밑의 쉼터 도착. 

예전에는 저 테이블에서 혼자 먹었는데 이때는 조금 시간이 되었다고 사람들이 무척 많네요. 

 

 

옥녀봉에서 본 관악산.

미세먼지가 있어서 그런지 선명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ㅠㅠ 

 

 

옥녀봉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매봉방면으로 이동할 거에요. 

 

 

가면서 산삼주도 마셨고요. 

친구가 가져왔는데, 기분탓인지 이거 먹고 힘을 얻어서 예상보다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었답니다. 

 

 

우리가 지나왔던 코스. 

살짝 내려가다가 이제 그 유명한 계단 코스 나오는 것이죠. 

 

 

계단 중턱에서 쉴때 청계산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는 안내목. 

청룡산이라 해서 좌청룡. 진산이 관악산 우측은 우백호가 수리산.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말입니다. 

계곡이 어느 산보다 많고요. 

 

 

꾸준히 올라가서 드디어 원터골입구에서 올라오는 계단과 만났습니다. 

이곳까지 올라오면 거의 계단코스는 다 올라왔다고 생각하면 맞을 거에요. 

 

 

3바퀴 돌면 행운이 따라준다는 바위. 

그냥 재미삼아 돌 수 있지만 그냥 패스하고 우리는 우측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계단. 

이곳만 올라가면 매바위. 

우측으로 편하게 올라가는 길도 있지요. 

 

 

매바위에서 바라보는 강남. 

이날따라 조망이 안좋아서 그리 쾌적하지 않습니다. 

왜 올해 첫 산행인데 이리 조망이 좋지 않단 말인가~ 

 

 

매바위에서 100미터만 이동하면 가장 인기많은 매봉. 

이곳까지만 사람이 많습니다. 

인증샷을 찍을려고 줄을 많이 서있고요. 

 

 

조망터에만 데크가 설치 되어 있었는데 지금 보니 매봉석에도 데크가 설치되어 있네요. 

 

 

청계산 매봉 분위기 

이곳에서 반대로 가면 사람들이 식사를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간이 매점도 있고요. 

 

 

임팩트 있으신 어르신 나무기둥에서 편하게 휴식하고 계십니다. 

우리도 뒤쪽으로 들어가서 잠시 막걸리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했죠. 

 

 

그리고 이수봉쪽으로 이동. 

반대편 데크길로 내려가면 됩니다. 

 

이제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매봉에서 다시 대부분 내려들 갑니다. 

 

혈읍재를 만나죠. 

정여창의 피눈물 혈읍재. 

이곳에서 이수봉방면으로 계속 이동할 거에요. 

이제 성남으로 진입해서 누비길을 타게 되는 것. 

 

 

계단을 한번 더 올라야 하네요. 

하지만 매봉오를때처럼 힘들지는 않고요. 

살짝 오르면 됩니다. 

이 데크는 설치한지 시간이 좀 된 것 같아요. 

 

 

일출을 볼 때 좋다고 포토존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곳도 사람들이 휴식을 많이 취하는 공간이고요. 

부대 정상으로 올라가는 임도가 포장이 되어 있는 곳이죠. 

 

 

잠깐 시멘트길을 따라서 진행할게요. 

강아지도 올라오는 길. 

체력이 나보다 좋구나 ^^ 

 

 

부대길과 시설물을 지나면 정상에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이곳은 사람들이 그리 많이 이용하지 않는듯 합니다. 

왜 정상에 올라가지 않을까~ 

 

위험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길의 정비가 잘 되어 있지 않는듯 하네요. 

 

 

그렇게 계속 이동하면 소나무가 멋진 군락지를 만나게 되지요. 

그런 구간 이백미터 정도를 지나다가 살짝 내려가게 되면 꽤 넓은 공터를 만나게 됩니다. 

 

 

차까지 올라갈 수 있는 공터. 

이곳에서 이수봉쪽으로 살짝 올라갈게요. 

 

 

살짝 올라가면 곧 간이매점을 또 만나게 됩니다. 

이곳 마늘쫑 맛이 기가막혀요. 

 

 

막걸리와 마늘쫑 맛나게 먹어주고요. 

 

결과적으로 이곳에서 청계사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우리는 이수봉쪽으로 이동하고 만 것이죠 ㅠㅠ 

 

 

요 맛의 조화가 기막힙니다. 

일년만에 먹어 보는데, 저는 요맛때문에 이곳 오는 것도 있어요. 

 

자 이곳에서 이수봉으로 가게 된 것이 잘못한 것. 

 

아주 예전에 의왕에서 올라와서 국사봉으로 갔다가 이수봉거쳐서 이곳으로 내려가 청계사로 내려간 기억이 있는데, 그 길을 못찾는 것이죠. 

그때는 매점이 없었어. 

매점때문에 내려가는길이 헷갈렸다고 봐도 될 만큼 ㅎㅎ 

 

 

매점옆에서 내려갔어야 했는데, 친구와 길을 헤매다가 사람이 별로 지나다니지 않는 지도에도 없는 탐방로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곧 쾌적한 정식 탐방로는 만나게 되지요. 

 

이곳 경사가 무척 심해서 올라오는 사람들이 무척 힘들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예전에 없던 데크길도 생겼네요. 

 

 

곧 청계사를 만나게 되었고요. 

 

 

 

 


 

영산강 장어에서 맛나게 장어를 먹고 ... 

 

 

 

 

백운호수에서 맥주로 입가심! 

 

그렇게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서울 양재에서 의왕까지의 여정.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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