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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터틀베이 골프장. 하와이 알바트로스 새. 비치. 예전 LPGA대회 파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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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알바트로스 새. 비치.

터틀베이 골프장

예전 LPGA대회 파머 코스


 

 

 

하와이에서 사랑받고 있는 골프코스. 

북쪽의 터틀베이리조트의 골프장입니다. 파머코스이고요. 

이른아침에 라운딩 혼자 하러 왔습니다. 

예약은 한국에서 했고요. 

 

 

이곳이 프로샵

레이레이 레스토랑과 함께 있습니다. 

간단하게 쇼핑도 하고요. 

룰루레몬제품도 새로 런칭했더라구요. 

 

 

날씨 좋습니다. 

이때만 해도 넘나 풍요로운 마음이었죠. 

몇일뒤면 한국에 돌아간다는것도 잊은채 라운딩에 설레이는 마음입니다. 

 

 

한참을 운전해 와서 드라이빙레인지에 도착했습니다. 

파머코스는 시그니처코스이고요. 

스타트까지는 카트를 운전해서 15분정도 한참 와야 합니다. 

정말 제대로 가고 있는것 맞나 싶을 정도로 들어가야 해요. 

 

 

드라이버에 자신이 생겼을때였습니다. 

코나에서부터 그랬죠. 

 

 

청명한 날씨와 저의 카트한개. 

이제 연습구를 시작합니다. 

연습환경도 천혜의 환경입니다. 

 

 

 

노란색볼. 

티를 꽂고요. 

마음껏 휘두릅니다. 

습도가 없어서 더욱 멀리가는 듯한 볼이에요. 

 

 

 

이제 시작합니다. 

첫번째 티샷장소는 큰 나무그늘아래. 

예전에 한번 쳐본 기억이 있어서 새록새록 떠오르는 코스 환경들. 

 

 

저 멀리 그린이 보이는데요. 

하와이의 골프장 그린들이 대부분 작은 반면에 이곳은 꽤나 큽니다. 

마치 한국처럼요. 

 

 

 

다음홀로 이동하면 가운데 레이크호수가 있고요. 

저 멀리 보이는 환경은 이곳이 롱홀인것을 알수 있죠. 

 

 

왜 사람들이 없으면 이렇게 공이 잘 날라가는 것인가. 

멘탈이 문제인가요. 

엄청 많이 왔는데 동반자가 있으면 신경쓰여서 그런지 티샷이 잘 안가고 좌우로 마구 와이파이식으로 간다는 것. 

 

 

 

남은 거리는 카트에서 알려줍니다. 

미터도 되고 야드도 설정할 수 있지요. 

 

 

이동식 스넥바. 

한국처럼 그늘집 개념이 없습니다. 

친절한 여직원분들이 이런 탱크형 차를 타고 다니면서 음료를 권하고 있어요. 

 

 

 

시원한 음료와 스넥들을 판매합니다. 

물론 카드결재도 가능하고요. 

 

 

저는 시원하게 마우이브루잉한잔. 

 

 

 

 

계속되는 천혜의 환경에 마음이 확 트입니다. 

한번 쳐봤다고 어떻게 공략하는지 훤히 보이거든요. 

이런 기분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습니다. 

 

 

 

여성분과 함께 라운딩하는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남자 혼자 즐기고 친구는 그냥 같이 따라온것이에요. 

이렇게 즐겨도 되나 봅니다. 

 

 

 

레이크옆에서 환하게 천혜의 환경으로 즐기니깐 넘나 좋습니다. 

잔디상태와 그린상태 수준급이고요. 

왜 대회코스였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전반의 마지막으로 향하고 있어요. 

롱홀입니다. 

저혼자 치기에 앞팀에 압박을 가하지 않으려고 한홀에 몇개의 공을 칩니다. 

마음껏 부담없이 치니깐 공도 잘 맞더라구요. 

 

 

 

후반시작. 

안내사진에서 보이듯이 알바트로스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저의 카트. 

오전 9시에 시작했습니다. 

색상도 그렇고 품질도 그렇고 최상급의 카트에요. 

물론 이것보다 훨씬 못한 골프장도 많이 있으나 코스의 뷰만큼은 어디든 다 좋습니다. 

 

 

 

저 혼자만 칠때 저의 백은 이렇게 달고 다녔지요. 

주머니가 두툼합니다. 

공이 그만큼 많다는 것. 

빅아일랜드의 골프장에서 많이 주웠었거든요. 

 

 

 

어떨때는 이런 구역을 지나기도 하고요. 

 

 

 

후반은 조금 나무숲인듯 하지만 그래도 계속 평지코스입니다. 

조금 더 어렵다고 할까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해변이 있는 곳이 나오니깐 그곳 까지 잘 가보도록 할게요. 

 

 

 

이곳의 자연환경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16번홀인지 17번홀인지 보니깐 아주머니들이 계시고요. 

촬영을 하고 계십니다. 

 

 

저 조그만 새가 바로 알바토르스 라는 것. 

이게 무슨 행운인지요. 

굉장합니다. 

여기서 거주하긴 하지만 항상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동영상 보시면 이 희귀종을 촬영하고 계신 아주머니와 새. 그리고 이곳 분위기를 잘 아실 수 있으십니다.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저에게 행운이 찾아오나봐요. 

 

 

 

바로 이런 AREA안에 있는 것. 

 

ALBATROSS 

 

행운가득하게 이런 아기새를 보았으니 앞으로도 운수대통할 듯 합니다. 

 

 

 

아주머니들과 같이 기념사진을 찍었네요. 

유쾌하신 할머니들이라고 할까요. 

 

 

 

대포카메라로도 촬영하고, 핸드폰으로도 유심히 촬영하시는 분들. 

 

 

 

포즈를 취하라 하시면서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행운 가득합니다. ^^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요. 

이곳 근처에서 저는 엄청난 장타를 쳐버렸는데요. 

아무도 몰라주지만 암튼 힘빼고 휙 치니깐 대단하게 날라갔습니다. 

 

 

 

17번홀 티샷하는 곳. 

그냥 직원분들이 엄청 지나가시네요. 

멋진 여성분도 있어서 사진찍자고 하니깐 그냥 가버리시는 ..... 엄청 큰소리로 뭐라 뭐라 하시면서 말입니다. 

 

유쾌하신 분들 ^^ 

 

 

 

그렇게 시그니처코스로 왔습니다. 

이곳은 엄청난 벙커도 있고요. 

바다옆의 그린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곳이기도 하지요. 

 

 

 

시원하게 한번 뽐내어 줍니다. 

앞팀이 엄청나게 많이 합쳐저서 라운딩을 함께 하고 있기에 저는 많이 기다려야 했답니다. 

 

 

 

기다리면서 한컷. 

 

 

 

 

뒤에도 풀숲. 

전반이 확 트인 공간이었다면 후반에는 전홀과 다음홀이 보이지 않는 아주 우아한 코스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카트를 타고 이동했어요. 

사진에서 다 표현못하지만 참 엄청난 벙커입니다. 

 

 

 

저의 공은 그래도 멀리 잘 왔고요. 

 

 

 

 

앞팀은 5명도 아니고 엄청나게 많은 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공을 치고 있습니다. 

직원분들이 봐도 아무말도 안합니다. 

이곳은 이런것이 흔한 일. 

저도 그렇게 중간에 합쳐져서 공을 많이 쳤었고요. 

 

 

동영상보시면 이곳 분위기 잘 느끼실 수  있으십니다. 

넘나 대단한 벙커들이 몇개가  있는지 모를정도로 힘겨워서 어프로치가 부담되는 것. 

 

 

 

드디어 그린에 도착. 

앞은 바닷가 이고 그 사이에 트레일코스가 있습니다. 

 

 

 

저렇게 팻말로 표시되어진 트레일코스는 공을 안치더라도 이곳을 거닐면서 트레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표시합니다. 

저도 언젠가는 꼭 걸어가 볼거에요. 

 

 

 

물개도 있는 곳이죠. 

 

KALAEOKAUNA'OA

 

 

시간이 많으므로 이곳 구경을 제대로 해봅니다. 

그린에 공을 떨구어 놓았지만 골프는 이미 뒷전이에요. 

 

 

 

좌측 멀리 보이는 것이 리조트 

 

 

 

호텔까지는 1km를 걸으면 됩니다. 

 

 

 

 

 

중간중간 팻말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무척 좋습니다. 

 

 

 

 

다음홀로 이동

마지막 18번홀입니다. 

 

아직도 티샷을 하고 있네요. 

 

 

저는 다시 대기해야 합니다. 

 

사진을 잘 보면 하얀 학 백로 잔디에서 거니는 모습 볼 수 있죠. 

 

 

 

 

이제 라운딩을 마치고 다시 프로샵으로 카트를 타고 이동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마음으로 에너지를 받았어요. 

 

알바트로스를 보았으니깐~ 

 

 

 

트레일을 하는 친구들이 보입니다. 

 

 

 

저에게 인사하는 친구들. 

저도 경쾌하게 인사하면서 지나갔고요. 

 

 

 

이곳의 코스와 트레일 코스를 알려줍니다. 

나중에 꼭 도전해 보겠습니다. 

 

 

 

구석구석 궁금하거든요. 

지금도 사진중앙에 보시면 트레일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하와이는 이렇게 골프코스에 트레일 코스들이 많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곳에는 항상 안내 표시를 하고 있고요. 

 

 

 

 

그렇게 잘 도착했습니다. 

오니깐 여긴 점심시간 

야외 레이레이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지도를 잘 보면 이곳 코스를 설명하고 있고요. 

뒤로는 산맥입니다. 

 

파머코스와 피지오코스중 파머코스가 인기. 

 

 

 

그리운 레이레이 

 

 

 

 

 


 

그렇게 오전에 잘 즐겼습니다. 

 

 

이곳 입구의 모습입니다. 

마눌이 찍은 사진이고요. 

 

 

 

저는 혼자서 카트를 타고 이동해서 그 뒤로 마눌과 헤어졌던 것. 

 

 

 

마눌은 제가 라운딩할동안 혼자 해변에서 즐겼답니다. 

혼자서도 잘 놀아요. 

이때 비치의 날씨도 넘나 좋았었네요. 

 

 

 

 

 

 

 

 

 

 

이렇게 천혜의 환경에서 즐기는 것. 

한사람은 골프. 

한사람은 비치에서 즐기는 것. 

 

어디서 즐겨도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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